(성,사랑,사회 E형) 한국사회에서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신감 있게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어렵게 만드는 몸과 마음

소개

과목명: 성, 사랑, 사회 E형
주제: 한국사회에서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신감 있게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어렵게 만드는 몸과 마음의 이유는 무엇이 있으며,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 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서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주체적 삶이란
2. 나를 받아들이고 주체적으로 살기

Ⅲ. 결론

본문내용

살아가면서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얼굴, 체격 등 많은 신체에 대한 부분을 우리는 평가 받으면서 살아간다. 외모지상주의 라는 이야기가 이 사회에 나온지도 꽤 오랜시간이 흘렀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더 예쁘게 혹은 더 멋있게 생긴 사람이 세상을 살기 쉬운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대략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자기관리가 안된 사람이라고 몰아가기 시작한다.
그네들의 말에 따르면 다리가 한쪽이 없거나, 눈이 안보이거나 등등의 장애와 혹은 사회적 규격에 맞추지 않은 모든 사람들은 하등한 존재로 사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이야기한다. 그런데 살기는 너무 힘드니까 좀 도와준다는 식의 시혜적 시선을 덧붙이면서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충고도 잊지 않는다.
그런데 사회적인 정상의 기준과 미에 대한 기준은 누가 선별하고 정하는 것인가. 정말 편협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을때가 많다. 시선이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때로 어떤 사람들은 망각하는 것만 같다. 사회에는 분명 다양한 정체성의 사람이 살아가는데도 자신의 레이더 안에 걸리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전부 비정상이라고만 취급하는 것 이다.
다른 한 사람에게 주체적 삶을 살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몸과 마음의 문제가 아니다. 그 사람의 몸을 평가하는 일부의 마음가짐, 그리고 그로 인해 상처받는 개인 그 마음의 문제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례한 사람들 혹은 그러한 사회구조를 한번에 바꾸기는 힘들다. 그래서 이런 문제에 대한 미연의 대비책이 필요한 것 역시 안타깝지만 사실이다.
필자는 이를 몸과 마음의 문제 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몸과 마음을 지킬 필요가 있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 어쨌든 이러한 문제들을 부딪혀 가며 자신의 삶을 실험하는 사람들이 요새는 많아지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요즘시대가 되어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참고자료

· 장혜영, 어른이 되면, 우드스톡, 2018
· “ 주체 ” , 「표준국어대사전」 , 국립국어원,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