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거시경제론) 케인즈의 소비함수와 평균 및 한계소비성향의 개념을 식 또는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목차

1. 케인즈 소비함수와 한계소비성향
2. 투자와 순수출의 결정 요인
3. 승수효과
4. AD-AS 모형을 통해 분석한 재정정책의 효과
5. 참고문헌

본문내용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케인즈는 거시경제학에서 재정 부문의 역할을 강조한 학자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케인즈는 우리가 거시경제학에서 학습하는 소비와 관련한 소비함수를 절대소득가설에 입각하여 소비함수를 도출한 학자로 널리 알려져있는데 특별히 이러한 케인즈의 소비함수는 소비가 가처분소득(disposable income)의 함수라는 것을 강조한 함수라고 볼 수 있다. 가처분소득이란, 개인이 일정 기간 벌어들이는 소득 Y에서 세금인 T를 공제한 Y-T라고 나타낼 수 있으며, 따라서 개인의 소비는 결국 C=f(Y-T)라는 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가처분소득과 관련된 소비함수를 다시 일반식으로 정리한다면 C=a+bY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바로 Y 앞에 붙어있는 이 계수를 한계소비성향이라고 한다. 한계소비성향(MPC: Marginal Propensity to Consume)이란, 소득이 증가할 때 개인의 소비가 얼마나 증가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소득과 소비의 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지표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한계소비성향은 결국 우리 국민의 소비 성향을 나타내고, 국가 거시경제 전반에 걸친 소비의 영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서 활용되고 있다. 가처분소득은 처분가능소득이라고도 불리는데, 따라서 소비를 결정하는 요인은 결국 처분가능소득과 한계소비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한계소비성향은 소득이 높을수록 그 기울기가 완만하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왜냐하면 저소득층의 경우 소득 변화에 따른 소비의 변동율이 높다고 할 수 있으나, 고소득층은 소득 변화와 소비가 크게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소비성향을 분석함으로써 정부는 민간 경제와 가계의 경제 동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가계 경제를 통해 국가 거시경제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경제지표로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정운찬, 김영식, 『거시경제론 11판』, 율곡출판사, 2015.
·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 「소비함수의 이해」, 2008, file:///C:/Users/master/AppData/Local/Microsoft/Windows/INetCache/IE/R3RZXVS7/20081009.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