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예술) A형 교재의 1장 “취미의 역사”의 4절 “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

소개

과목명: 취미와 예술
A형: 교재의 1장 “취미의 역사”의 4절 “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11-13쪽)에 보면 19세기의 피아노 연주처럼 한 때 고상한 취미였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천박한 취미로 바뀐 취미의 사례가 나옵니다. 이를 참조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이처럼 고상한 취미였다가 천박한 취미로 바뀐 취미의 사례를 찾아 누가 그 취미를 주로 즐겼으며(A4용지 1장 반 이하), 그 취미가 고상한 취미에서 천박한 취미로 바뀌게 된 원인은 무엇인지 분석해 보십시오.(30점)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
2. 취미 양상의 변모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 사회에서 취미 생활이란 일상(routine)이라는 단어와 대비되는 말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삶에서 벗어나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취미라고 하는 것은 최근 그 범위와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데, 특별히 운동, 음악, 미술 등 여러 각 분야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취미 생활을 더욱 계발하기도 하고, 이를 자신의 특기로 발전시키기도 한다. 과거에는 스포츠라고 하는 것이 전문 운동 선수들만 즐기고 이를 향유할 수 있는 분야로서 사람들에게 접근되고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사람들이 사내 동호회 혹은 조기 축구회와 같이 전문적인 운동 선수가 아니더라도 운동이나 스포츠를 자신의 취미 생활로 즐기고,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일상에서 탈출함으로써 자신의 자아를 계발할 수 있는 좋은 채널(channel)로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별히, 이렇게 취미 생활을 함으로써 사람들은 따분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원동력(motivation)을 얻기도 한다는 것이다.
최근 이렇게 취미 생활은 그 향유 계층이 늘어나고 확대됨에 따라서 새로운 양상을 맞이하기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테면 음악 공연을 보러 간다든지, 미술관에 다녀오는 등의 활동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이러한 예술은 그 접근성이 많이 높아졌다는 측면에서 예술이 일반 사람들의 취미생활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즉, 이전에는 취미 생활 자체가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는 기득권 혹은 귀족 계층만이 이를 향유할 수밖에 없었는데, 최근에는 국민 소득의 증가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금전적인 여유를 갖게 되면서 예술과 같이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분야에서도 이를 취미 생활로 즐기게 되면서 예술의 향유 계층이 넓어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예술은 클래식(classic) 음악을 바탕으로 발전되어 왔는데, 이러한 클래식을 즐기기 위해서는 음악을 만들어낼 줄 아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위되었는데 이제는 이러한 예술을 일반 사람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되면서 그 취미 계층이 더욱 확장되었던 것이다.

참고자료

· 이경돈, 『‘취미’라는 사적 취향과 문화주체 ‘대중’』, 대동문화연구, 2007.
· 천정환 외 1명, 『근대적 대중문화의 발전과 취미』, 민족문학사연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