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사회문제론 C형) 건강을 지키는 것이 왜 개인의 노력으로만 되지 않으며, 건강한 삶의 문제가 왜 사화문제로서 취급되어야 하는지에 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서술하시오.

소개

과목명: 사회문제론 C형
주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왜 개인의 노력으로만 되지 않으며, 건강한 삶의 문제가 왜 사화문제로서 취급되어야 하는지에 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서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생활 속 화화물질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
2) 우리의 알 권리, 그리고 의무
3) 사례를 통해 보는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떤 물건을 만지면서, ‘아 내가 지금 화학물질을 만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물론 정신적인 강박을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다. 현대인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수많은 종류의 화학제품과 그의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생존 및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품, 우리가 자고 또 쉬는 공간, 사용되는 것, 그리고 버려지는 것, 심지어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도 화학물질이 사용되고 있다. 우리는 이와 관련된 화학물질을 가리켜 ‘생활화학물질’이라고 한다.
‘생활화학물질’이라는 것은 인간의 생활 속에서 일반적인 인구 집단에게 충분히 노출 가능한 종류의 화학물질, 다시 말해 소비자의 안전 및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화학물질을 말한다. 해당 물질의 노출은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다. 즉, 모든 사람은 그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와 같은 영향은 즉각적으로 발현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 오랜 시간이 흐른 이후 발현될 수도 있다.
해당 물질에 대한 노출은 이러한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나, 생활제품 사용으로 인한 다양한 위해 영향의 확산은 과거 감염병이 가지는 것에 비해 위협적이며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구입 때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면, 그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와 다르다.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완제품을 살 뿐이다. 그래서 그 안에 어떤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어떤 화학 성분이 안전한 것이며, 또 어떤 화학 성분이 위험한가에 관한 정보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제조업체 입장에서의 의도적인 화학물질 노출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대해 파악은 더욱 곤란하다.
그로 인해 최근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제조업체 측에 물건에 포함된 화학제품과 그의 구성성분이 갖는 유해성의 정보에 대한 소통을 요구하고 있다.

참고자료

· 김신범. 화학물질, 비밀은 위험하다. 포도밭출판사. 2017.
· 우에노 케헤이. 생활 속의 화학 물질. 아카데미서적. 2008.
· 비피기술거래. 생활화학제품 이대로 좋은가? 화학제품 공포증의 올바른 이해. 비피기술거래.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