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학교는 죽었다, 자신의 의견

목차

1. 학교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 학교는 어떻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본문내용

저자 말하는 학교의 문제점은 우선 가장 크게 학교를 다니는데 드는 비용을 들 수 있는 것 같다. 그는 교육의 비용은 학생 수나 국민 소득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거부터 교육은 소수의 특권자들만 받았던 부분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교육은 일반화 되어졌고, 그것은 겉으로만 일반화 되어진 것 일 뿐, 결국 일반화된 교육을 바탕으로 소수에게만 특권적으로 정말 지식적인 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다. 오늘날 부모들은 자신들이 못 받았던 교육은 자식들로 하여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교육의 인플레적인 가치하락으로 생겨나 환상에 불과한 것이다. 과거에 비해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은 점점 늘고 있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지만 실제로 교육받은 양으로 보나 질로 보나 가치 없을 정도로 하찮은 것이고, 실제로 취업과 관계에서 그리고 실 수입 면에서도 형편 없다. 오늘날의 교육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호화스런 교육을 받고 있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아주 형편없는 교육밖에 받지 못한다. 소비 수분에 한계가 없고, 학위가 사람의 지위를 결정해 주는 이 세상에서 학교교육의 끝이란 있을 수 없다. 특히 교육을 위한 국가 기금의 혜택은 결국 현재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에게로 돌아가고 있다. 학교제도는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할 수 없으며 가난한 학생들은 부유한 학생들과 동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교육 체제의 성격을 결정짓는 요인이 되는 고등교육 과정에서 큰 차이를 나타낸다. 우리는 상급학교에 진학 할 돈이나 권력이 없어서 교육을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고등학교까지는 공교육화 되어있지만 전문대학은 물론이고 4년제 대학을 온전히 공부를 하며 보내는 데 드는 돈은 만만치 않다. 그에 따라 의무교육인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취업을 하여 돈을 벌거나, 전문기술을 배우려 기술학교나 전문대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대학원생들은 주로 사회의 상층 출신이 된다.

참고자료

· 에베레트 라이머(1987), 학교는 죽었다, 도서출판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