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교육론)권김현영 외 (2018)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소개

과목명: 여성교육론
주제: 다음 추천서적 가운데 한권을 읽고, 1) 감명 깊은 구절 5개 인용(한 문장 이상) 2) 인용한 이유 3) 자신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성별 관련 시각(편견이나 상식)에 던진 의미나 변화상 순으로 기술하시오.
권김현영 외 (2017)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교양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감명깊은 구절 및 인용의 이유
2. 기존의 성별 관련 편견 및 변화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는 ‘평등’하다. 평등을 말할 때는 언제나 ‘차이’와 ‘차별’, ‘다름’과 ‘틀림’의 문제가 거론된다. ‘차별’이란 성별이나 인종 혹은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대우를 받는 경우를 말하며 ‘차이’란 위에 열거한 조건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얼핏 같은 듯 하지만, 사용법을 보면 두 개의 단어가 얼마나 다르게 쓰이는지 알 수 있다. ‘성 (차이/차별)’,‘인종 (차이/차별)’, ‘지역 (차이/차별)’, ‘장애인 (차이/차별)’ 어떤 쪽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다른 단어가 되고 만다.
사실 모든 사람은 똑같을 수 없다. 다른 것은 매우 정상적인 일이다. 그렇지만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지는 일들로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은 ‘차이’를 낳고, 그 ‘차이’를 통해 ‘차별’한다. 콜럼버스가 처음 아메리카에 도착했을 때, 그는 자신이 ‘인도’에 도착했다고 믿었고, 그래서 처음 보는 낯선 사람들을 ‘인도인’이라고 생각하여 ‘인디언’이라 이름 했다. 콜럼버스와 함께 아메리카에 도착한 스페인 군인들은 철저하게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탄압하고 노예로 부렸다. 황금을 캐오라고 시킨 다음, 그들이 목표량을 채우지 못할 경우 그 자리에서 손목을 자르거나 발목을 잘랐다. 유럽에 노예로 팔기도 했다. 콜럼버스 일행이 이토록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잔혹할 수 있는 이유는 외형적으로 백인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언어도 통하지 않는 종족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차이’ 때문에 마음 놓고 ‘차별’했다.
다른 인종을 만나기 전에는 ‘차별’이 없었을까? 아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을 부여 받는다. 이 다름은 차별의 원인이 된다. 여성은 19세기까지 참정권을 인정받지 못했다. 사회에서 여성은 인간이 아니었다. 남성들이 ‘페니스를 부여받은 존재’였다면, 여성들은 ‘페니스가 결여된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중략>

참고자료

· 권김현역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