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 이해 E형 최초의 민주주의 – 법에 따른 통치

소개

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 이해 E형 최초의 민주주의 – 법에 따른 통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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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철학자의 죽음
2. 절차와 민주주의
3. 법에 따른 통치
4. 아테네의 쇠락 원인

Ⅲ. 결론: 감상 및 평가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역사상 정치체제의 변천은 민족과 국가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변화 순서는 왕정에서 출발하여 귀족정, 과두정, 참주정을 거쳐 민주정으로 이행해 간다. 이 연쇄적 변화체계는 헤로도토스에 의해 실증적으로 제기된 정치체제의 타락론을 아리스토텔레스가 궁극적으로 체계화한 정치체제 이론이다. 아테네 민주주의에서는 국가와 시민을 동일시하는 것이 모든 정치체제에서 주된 사상이었다. 어떠한 정치체제라도 그 주요한 제도 즉 민회, 평의회 등과 같은 여러 제도들이 같기 때문에 정체의 형태가 독립적인 국가의 형태로 여겨지지 않고 같은 폴리스이되 그 표현 형태만 다른 것으로 간주되었으며, 이것이 아테네 민주주의 이행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에렌버그, 1991: 71-72).

아리스토텔레스는 국가가 다양한 부류의 국민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하나의 통치방식이 가장 좋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하였다. 오히려 국가를 통치하는 방식이 다양할 수 있고 현실에서 빈자와 부자의 혼합적 정치체제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하였다. 통치자의 수와 통치의 목적에 따라 세 가지 좋은 정치 형태(폴리테이아이, politeiai)와 세 가지 나쁜 형태(파레크바세이스, parekbaseis)로 구분한다. 즉 3개의 기본적 범주(일인의, 소수의, 다수의 정부)와 2가지의 가능성을 갖는 누구를 위해 (공익 혹은 사익)지배하는가에 따라 군주제 혹은 참주제, 귀족제 혹은 과두제, 폴리테이아 혹은 민주제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정치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인류의 역사상 가장 먼저 발생한 정체가 군주제였고, 이 군주제가 왜곡되면서 참주제나 민주제 등으로 변해갔다고 말한다. 그는 이 변화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옛날에 왕정이 일반화된 이유는 당시에는 더더구나 국가의 규모가 작아 탁월함에서 걸출한 인물들을 충분히 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은 은혜를 베푼 까닭에 왕으로 임명되었는데, 은혜는 훌륭한 사람들만이 베풀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뒤 탁월함에서 대등한 자의 수가 점점 늘어나자 사람들은 더 이상 한 사람의 통치를 용납하지 않고 공동의 정부를 갖고자 입헌 국가를 세웠다.

참고자료

· <최초의 민주주의>, 폴 우드러프, 이윤철 역, 돌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