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받은 과제물]방송대 중간 과제물, 프랑스어발음연습

소개

A형 (학번 끝자리수 홀수) ※ 학번 끝자리가 1, 3, 5, 7, 9인 학생에게 배정된 문제입니다. (임의선택 불가) 프랑스어 발음의 주요 특징을 기술하시오. 또한 자음과 모음을 분류하고, 그 분류 기준을 제시하시오. (30점) B형 (학번 끝자리수 짝수) ※ 학번 끝자리가 2, 4, 6, 8, 0인

목차

1. 서론 : 우리가 무심코 내뱉은 언어는 과학적 조작의 결과

2. 본론 : 프랑스어 발음의 특징과 조음 방식
2-1. 프랑스어 발음의 구조와 특징
2-2. 프랑스어 자음과 모음의 분류 방법
2-3. 프랑스어 자음의 특징
2-4. 프랑스어 모음의 특징
2-5. 프랑스어 비강음의 특징
2-6. 프랑스어 반모음의 특징

3. 결론 : 항해에는 나침반이 필요하다

본문내용

우리는 익숙한 모국어를 발음할 때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도적인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익숙한 언어만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발음이란 그저 특정 언어를 많이 사용하다 보면 자연히 늘어나는 것인지, 발음을 잘하는 방법에 특별한 비법이 어디 있겠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자연스레 사용하는 언어라 할지라도 언어 이면에 담긴 구조를 살펴보면, 정교하게 맞물리는 구조에 의해 언어가 조직되어져 있고, 우리는 오랜 세월 알게 모르게 이 구조에 적응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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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표를 참조하면 f는 순치음-무성마찰음 조합, v는 순치음-유성마찰음 조합이며, f와 v가 같은 ‘순치음-마찰음’ 범주 안에 있으면서 ‘무성-유성’으로 대비를 이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한 언어는 이처럼 정교한 구조를 이루고 있던 것이다. 이러한 구조는 국가마다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순치음이란 윗니와 아랫입술을 마찰시켜 발음한다는 의미인데, 이는 프랑스어와 영어에서는 중요한 조음 방식이지만 한국어에는 없는 방식이다.

프랑스어는 조음적 요인 외에도 지역, 사회계층, 연령, 상황에 따라 분류가 되며, 특별히 주목할만한 것은 ‘세련 프랑스어’와 ‘민중 프랑스어’다.

<중 략>

프랑스어에는 맥락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 ‘반모음’이 존재한다. 반모음의 음가는 해당 폐모음과 거의 동일하나, 폐모음과는 달리 반모음은 음절핵을 구성하지 못한다. 또한 폐모음은 조음위치가 고정되어 있지만, 반모음은 조음위치가 바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반모음 j의 조음 방법을 통해 반모음의 조음위치가 바뀌는 현상을 살펴보자.

‘프랑스어 발음연습’ 교재에는 반모음 j의 조음 방법이 i와 같은 평순 모음의 사례만 나와 있으나, 그롯트 파스칼 교수와 조선근 교수에게 문의한 결과 반모음 j는 다양한 조음 방식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참고자료

· 김현권 ․ 장한업 ․ 조선근, 『프랑스어 발음연습』,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5
· 「언어학/프랑스어 문법/발음과 철자」, 위키배움터,
· http://ko.wikiversity.org/wiki/%ED%8F%AC%ED%84%B8:%EC%96%B8%EC%96%B4%ED%95%99/%ED%94%84%EB%9E%91%EC%8A%A4%EC%96%B4_%EB%AC%B8%EB%B2%95/%EB%B0%9C%EC%9D%8C%EA%B3%BC_%EC%B2%A0%EC%9E%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