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전공면접 족보, 후기 모음(소자, 신호, 제어, 전자기학, 회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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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대히 기억을 살려(카이스트 건물을 나선 지 5시간도 채 되지 않았네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에는 3일정도에 나눠 면접을 치루는 것으로 알고있으나, 후기의 경우 하루에 다 모아놓고 일괄적으로 시험을 칩니다.
아침9시까지 고지된 면접장소에 도착하여 대기하면, 입학원서(자소서,성적표,우수성입증자료등 서류제출한거)를 나눠줍니다.
입학원서에는 띠지가 하나 붙어있는데 거기에 자신의 담당면접도우미(면접도우미는 전공면접 시작시간부터 그날 면접 전체 끝날때까지 자신을 1:1로 케어해주는 카이스트 학생입니다)이름과 전공면접 응시시간과 과목이 적혀있습니다.
9시 반까지 면접 일정에 대하여 입시담당자가 설명을 상세히 해줍니다. 이때 핸드폰도 밧데리 분리해 지퍼백에 넣어 제출하고, 신청하시는 장학금(국비또는 카이스트, 기타 기업체 등)에 대해 서명하고, 전일제 근로 서명(기업체 장학금의 경우 해당)을 합니다.
이후 9시 반부터 12시까지 수험번호(=원서접수순서)대로 차례로 인성면접을 치러 이동합니다. 인성면접은 5분간 진행되고 나이 지긋하신 교수님 2분이 앉아계셨습니다.
교수님들께 자신의 입학원서를 제출하고 자리에 앉으신 다음 1분간 자기소개하고 나머지 4분간 관심분야, 부모님 경제적 지원가능여건 등 잡다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교수님들도 화답하시고 분위기는 한마디로 하하호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