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약대 정시 모의면접MMI(10회) 2025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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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구가톨릭대학교
2026학년도 정시 약학과 면접 대비 [실전 모의고사]
제한시간: 10분

질문 1
약사는 단순히 약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원자가 타인의 감정을 읽고 깊이 경청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했던 경험이 있다면, 구체적인 상황과 그 과정에서 본인이 느낀 점을 예비 약사로서의 자질과 연결하여 설명해 주십시오.

질문 2
대한민국은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만성 질환자 및 다제약물 복용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래 예비 약사로서 고령화 사회에서 약국과 약사가 담당해야 할 전통적인 역할 외의 새로운 역할과 직업적 가치에 대해 본인의 견해를 밝혀 주십시오.

예시 답변 (접근 가이드)
(문항 1에 대한 모범 답안)
제가 예비 약사로서 갖춰야 할 핵심 자질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공감적 경청 능력’입니다. 저는 학과 동아리 회장을 맡았을 때, 한 후배가 동아리 활동에 소극적이고 자주 결석하여 팀워크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후배가 책임감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후배의 반응이 없자, 저는 접근 방식을 바꾸어 개인적으로 차분히 대화할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일방적인 질책 대신, 후배의 말을 중간에 끊지 않고 그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전적으로 경청했습니다.
후배는 사실 개인적인 가정 문제와 학업 부담이 겹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이로 인해 동아리 활동에 대한 의욕 자체가 꺾여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원인이 '책임감 부족'이 아닌 '심리적 과부하'임을 파악한 것입니다. 저는 후배의 상황에 깊이 공감하고, 당장 모든 활동에 참여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저는 동아리 내에서 후배가 져야 할 부담을 잠시 조정해주고, 필요한 경우 휴식 시간을 주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