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입문 시험

소개

"동아시아입문 시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논술시험
1. 당, 왜, 고구려, 신라 (백제) 각각의 입장에서 삼국통일
2. 명, 일본, 조선 각각의 입장에서 임진왜란
3. 청, 일본, 조선 각각의 입장에서 청일전쟁

II. 약술시험 (10)
1. 동아시아의 사를 비교설명 (사대부, 양반, 무사)
2. 동아시아 자본주의 진영의 산업화, 민주화 과정 설명

본문내용

우선 당나라에 입장에서 삼국통일은 한반도에 간섭을 할 수 있는 명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당나라는 이 당시 각각 세 나라에게 이익이 되거나 반대로 적대적인 역할을 해주며 한반도 세 나라 관계에 엮이게 되었다. 초기엔 고구려와의 관계를 약화시키지 않기 위해 고구려의 독자적 세력권을 인정했다. 후에 고구려와 직접 싸우면서 고구려와 여러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당은 신라와 같이 고구려를 견제해야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동맹을 맺으며 바로 나당연합군을 결성하기도 했다. 나당연합군을 결성한 뒤 백제를 멸망시키고 고구려를 정벌하였고 그 후 당은 한반도 자체를 정벌하려고 하였으며 신라와 갈등을 벌이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당은 나당전쟁에서 패배를 했지만, 삼국 통일과정까지 계속해서 한반도에 드나들며 세 나라와 우호적이거나 적대적인 관계를 맺어왔다. 즉 당은 삼국통일을 한 신라에게 도움을 준 부분도 있으면서도 언제든지 다시 한번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반도에 간섭을 할 수 있는 명분을 가졌었다고 볼 수 있다.

다음, 왜 입장에서의 삼국통일은 다음과 같다. 왜에게 삼국통일은 한반도와 엮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삼국통일 과정에서 왜는 백제와 많은 교류를 행했다. 또한 신라와 고구려도 대왜 외교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나당전쟁 전개과정에서 왜를 둘러싼 신라, 당, 백제 유민, 고구려 유민 사이의 외교전의 양상도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왜는 앞으로도 한반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할 수 있었고 이에 더 나아가 한반도를 간섭할 의도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백제 입장에서의 삼국통일은 속수무책이었다고 할 수 있다. 백제는 이 당시 신라를 공격하기도 하고 친고구려 입장으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나당동맹으로 인해 멸망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