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17년 7월 네이버 상식in 취합자료(SBS공채 대비/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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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되지 않을 권리
근무시간 외에 직장에서 오는 이메일이나 전화, 메시지 등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사생활 보호와 자유권의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새로이 등장한 권리 개념으로 노동자들의 사생활과 여가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 2016년 2월 프랑스의 노동개혁 법안에 포함됐으며 2017년 1월 발효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프랑스 기업에서는 근무시간 외 받은 이메일에 응답하지 않을 권리가 보장된다. 법으로 명문화하고 시행한 국가는 프랑스가 처음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6월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시간 이외에 전화, 문자 메시지, SNS 등 각종 통신수단을 이용해 업무 지시를 못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하였다.

아토포스
‘어떤 장소에 고정되지 않은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것, 특정 지을 수 없는 것’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다. 장소성을 뜻하는 그리스어 토포스(topos)에 부정의 접두사 a가 붙은 단어로 프랑스 평론가이자 철학자인 롤랑 바르트의 저서 《사랑의 단상》에 등장, 이 책에서 소크라테스의 대화자들이 소크라테스를 아토포스라 불렀다고 언급했다. 소크라테스는 한 장소에 머물러 있지 않아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대상은 어떤 것으로도 분류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이라는 의미에서 아토포스와 같다고 표현했다.

CES
세계가전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이다. TV, 오디오, 비디오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주로 소개한다.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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