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영화예술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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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술의 이해 중간고사 필기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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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나무 사이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이란, 1993
- 영화 촬영에 관한 영화, 제작진과 배우간의 소통
- 호세인: 여자 앞에서 말을 더듬는 아마추어 배우 대신 데려온 촬영장 인부.
테헤레를 연모해서 계속적으로 구혼을 함
지주-지주, 농부-농부의 결혼은 계급을 고착화 한다며 부정적으로 바라봄.
테헤레: 할머니를 제외한 온 가족이 지진으로 비명횡사함.
- 전문적이지 않은 아마추어 배우를 사용, 시선은 사람이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많음.
- 호세인과 테헤레의 관계(Take가 계속될수록 관계가 변함: 이봐요 → 호세인)
* 호세인‘씨’라고는 하지 않는데, 그 지역에서는 부인은 남편에게 ‘씨’라는 호칭을 사용하 지 않음.

- 촬영이 끝나고 호세인이 테헤레를 따라가는 장면부터가 중요. 계속 묵묵부답이다가 한 번 대답을 함. 언덕 너머 올리브 나무 사잇길을 테헤레가 걸어갈 때 호세인이 달려가는데, 노 래가 경쾌하게 바뀌면서 호세인이 달려옴. (청혼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 숲길을 둘이 앞뒤로 걸어갈 때에는 멀리서 망원렌즈를 사용하여 두 배우를 제외한 배경 은 의도적으로 out-focused 됨.
- 언덕 너머 올리브 나무 사잇길을 갈 때는 카메라를 언덕 위에 고정시켜 놓고 피사체를 매우 작게 촬영. 대화도 들리지 않으며 그저 걸어가고 쫓아가는 모습만 보임
※ 적게 보여주기 방식 :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부분이 많아 관객이 상상력을 동원해서 영화를 봐야하고 관객에게 조급한 마음을 갖게 함.

- 감독이 가진 관심사 : 다큐 영화라는 관점도 있었지만 이 영화는 엄연히 fiction임.
촬영 과정의 안과 밖이 이 영화의 주제.
※ 고다르 : “좋은 영화는 fiction이면서 다큐여야한다.” 이분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음.
- 현실 속에서 뽑아낸 많은 요소가 영화에 드러남. 카메라의 앞과 뒤, 비치는 것과 비치지 않는 것이 등장한다. → fiction과 현실의 접점이 바로 감독의 관심사
- 호세인: 배우, 극중 이름, 현실의 똑같은 이름 → 현실과의 관계
- 지진도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 → 삼중의 매개
- 영화를 통해 현실에 접근하는 방법(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 지진) → 이들의 이야기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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