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와 6주차 강의를 통해 한국어의 음절 구조와 초분절음 교육을 학습했습니다. 외국인들의 입장에서 한국어의 어떤 발음이 어려운지 사례별(초분절음(장단, 강세, 성조)과 언어권별로 사례제시)로 제시해 봅시다.

소개

대조언어학
5주와 6주차 강의를 통해 한국어의 음절 구조와 초분절음 교육을 학습했습니다. 외국인들의 입장에서 한국어의 어떤 발음이 어려운지 사례별(초분절음(장단, 강세, 성조)과 언어권별로 사례제시)로 제시해 봅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중국어권 화자의 한국어 발음
2. 일본어권 화자의 한국어 발음
3. 영어권 화자의 한국어 발음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어 발음은 외국인 학습자에게 있어 주요한 난관 중 하나이다. 한국어는 독특한 음절 구조와 더불어 장단, 강세, 억양과 같은 초분절적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발음상의 특성은 모국어에 따라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 학습 과정에서 발음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된다. 예컨대 한 설문 조사에서는 외국인의 30% 이상이 한국어 학습 시 ‘발음’을 가장 어려운 요소로 꼽았다. 이러한 어려움은 언어권별로 상이하게 나타나는데, 모국어의 음운 체계 차이로 인해 특정 언어 배경 화자들은 서로 다른 유형의 발음 오류를 보인다. 본 과제에서는 한국어 음절 구조와 초분절음 측면에서 외국인들이 어떤 발음을 어려워하는지 언어권별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중국어권 화자의 한국어 발음

중국어권 모국어 화자의 경우, 성조와 억양의 차이로 인한 어려움이 두드러진다. 중국어는 음의 높낮이에 따라 단어 의미가 달라지는 성조 언어인 반면, 한국어는 성조가 없는 대신 문맥적 억양으로 의미를 전달한다. 이로 인해 중국인 화자들은 한국어 단어를 발음할 때 높은 음의 톤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연구에서는 중국인 학습자가 한국어를 발화할 때 첫 음절부터 높은 높이(H)로 내는 비율이 높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는 모국어의 습관적 성조 패턴이 한국어 억양에 간섭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중국어권 화자는 평서문에서도 마지막 음절을 상승조로 처리하거나, 문장 전반에 걸쳐 고조를 유지하는 억양을 보이기 쉽다. 그 결과 한국어 원어민 듣는 이에게는 어색하거나 의미 전달이 모호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모음 길이(장단)에 대한 인지도 부족도 중국어권 화자의 대표적 어려움이다. 한국어에는 과거 음장 구별 체계가 있어 모음의 길이에 따라 의미가 갈리는 단어들이 존재한다.

참고자료

· 대조언어학 강의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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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moneys.co.kr/article/2015051517178015000?type=1&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