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잡지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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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근대적 신문은 1883년에 관보 형식으로 발행된 신문인 한성순보이다.
한성순보의 창간과 관련이 깊은 인물은 박영효인데 박영효는 일본에 수신사로 다녀온 후에서 신문의 발행을 추진하게 된다.
일본에 파견된 수신사 박영효는 신문제작의 문물을 보고 한국에서도 국민계몽의 차원에서 신문 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고종에게 간행 허가를 간청했는데 박영효의 건의에 의하여 고종은 한성부에서 관장하여 신문을 발행하도록 하였다.

●관보 형식으로 발행된 한성순보
1883년에 관보 형식으로 발행된 신문인 한성순보는 열흘에 한 번씩 발간하는 순보였는데 외국 신문을 많이 번역하여 게재하였다.
1883년에 관보 형식으로 발행된 신문인 한성순보는 1884년 12월 갑신정변으로 인해 인쇄 시설이 모두 불타 신문 발간이 중단되었다.
갑신정변으로 인해 인쇄 시설이 모두 불타 신문 발간이 중단된 이후 1886년 1월에는 주간신문인 한성주보로 다시 발간되어 한성순보의 의 맥을 잇게 되었다.

●한글신문인 독립신문
1896년에는 서재필이 한글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하며 민간 신문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한글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하며 민간 신문의 시대가 시작된 이후 대한매일신보를 비롯하여 만세보와 황성신문, 한성신보, 제국신문 등이 창간이 되어 민족의 각성과 계몽운동을 주도했다.
1896년 4월 7일에 창간된 독립신문은 순한글과 영어로 인쇄하여 발간하였다.
미국에서 귀국한 서재필은 정부로부터 창립 자금 4,400원을 지원 받아 독립신문 발간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창간 당시 국배판면으로 구성하였고 3면은 한글, 1면은 영어로 표기했다.
본문은 순한글 세로쓰기였고, 논설과 광고, 국내외 소식 보도면으로 구성했다. 한글판은 서재필과 주시경이 편집을 하였고, 영문판은 헐버트가 사실상의 편집자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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