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훈육과 학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 어떠한 기준으로 훈육과 학대를 나눌 수 있을까요? 위 2가지 질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토론해 봅시다.

소개

부모교육론
1. 훈육과 학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 어떠한 기준으로 훈육과 학대를 나눌 수 있을까요? 위 2가지 질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토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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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많은 부모들은 훈육을 하면서도 자신이 과연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 자주 고민한다. 특히 최근 아동학대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더욱 그렇다. 훈육과 학대는 분명 다르지만, 두 행동은 때때로 비슷하게 보일 수 있어 더욱 혼란스럽다. 훈육이란 아이가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사회의 규칙을 배우도록 돕는 과정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분명한 경계를 설정하고 그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다. 반면 학대는 부모가 자신의 화나 감정을 해소하려고 아이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으로, 아이는 왜 혼이 났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한 채 공포와 스트레스만 경험한다. 훈육과 학대를 나누는 가장 현실적 기준은 부모의 행동이 감정적 통제 하에서 이루어지는가 하는 점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훈육을 할 때 감정을 스스로 제어하고 명확하게 잘못된 행동만을 짚어준다면 이는 훈육이다. 그러나 감정적으로 격해진 상태에서 폭력이나 심한 질책으로 이어지면 이는 더 이상 훈육이라고 할 수 없다. 이 경우 아이는 부모의 행동이 자신의 잘못된 행동 때문이 아니라 부모의 기분에 따라 좌우된다고 느끼게 된다. 따라서 감정의 통제 여부와 객관적인 태도가 훈육과 학대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통제하거나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감을 느끼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