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사회와 21세기 ) 교재 8장과 9장을 읽고 참고하여, (1)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곳에서 마을 만들기란 어떠한 의미가 있는

목차

(1)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곳에서 마을 만들기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2) 지역소멸 속 마을 만들기와 관련한 법, 제도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3) 지역민들을 지역소멸 속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조사하고 서술하시오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마을’이라는 단어는 물과 땅이라는 지리적 의미와 더불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모을’이라는 사회적 개념이 결합한 말이다. 전통적으로 고을, 목, 방, 부, 성 같은 비교적 큰 정주체계가 여러 마을로 이루어지며, 마을은 그보다 작은 단위를 뜻했다.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마을-고을-도읍이라는 사회적 구조를 유지해 왔다. 이 구조는 적어도 3천 년 이상 지속되었고, 사람들의 일상과 생활 세계 속에서 깊이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마을이라는 구조가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근대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였다. 농촌에서는 전통적인 농업 기반의 마을이 사라지고, 도시에서는 도시다운 마을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채 사람들은 단순히 모여 살 뿐, 과거와 같은 친밀한 관계망을 형성하지 못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과거의 공동체적 관계를 다시금 회복하려는 열망을 품게 되었고, 이는 현대 사회에서 마을이라는 개념에 대한 새로운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마을의 개념은 예전에는 ‘마실을 다닐 만큼 가까운 거리의 촌락’이라는 물리적 공간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정의는 마을을 단순한 지리적 범위로만 제한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마을이란 물리적 공간을 넘어, 그곳에 사는 사람들 간의 유대감과 친밀성,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마을은 단순한 주거지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거기에 사는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과 관계망 속에서 더 깊은 의미를 찾아야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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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심으로」, 『한국지방행정학보』 제10권 제2호. 2013.
· 김기홍. 『마을의 재발견-작은 정치,경제,복지로 더 나은 세상만들기』, 올림, 2014.
· 박진형, 김도형. 『인구감소대응 지방자치 단체 청년유입 및 정착정책 추진방안』,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20.
· 우성의, 송하진. 『지역교류형 청년일자리 사업모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현황 연구』,
·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2019.
· 자치법규 정보시스템. “https://www.eli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