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퍼(Karl Popper)의 반증주의에 대하여 논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포퍼의 반증주의는 현대 과학철학에서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전통적 경험론과 논리실증주의는 과학 지식의 성립 근거를 경험적 귀납에서 찾으려 했다. 즉, 반복되는 관찰과 실험을 통해 얻은 단칭 사례들이 집적됨으로써 일반적 법칙이나 이론이 성립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런 접근은 귀납 논리의 문제점을 내재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 특히 칼 포퍼는 과학의 본질이 검증이 아니라 반증 가능성에 있다고 주장했다. 포퍼는 과학과 비과학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귀납에 근거한 확증’이 아니라 ‘반증 가능성’을 들었다. 이는 어떤 이론이라도 반증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야말로 과학적 이론이라고 보는 입장이다. 이렇게 반증을 통해 과학적 지식은 꾸준히 수정되고 발전하며, 궁극적으로는 오류 가능성을 열린 자세로 인정하는 태도가 과학 발전을 이끈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포퍼의 사상은 논리실증주의자들과 대립각을 세운다. 논리실증주의자들은 관찰 언명에 의해 직접 검증 가능한 명제만을 과학의 영역으로 인정하려 했지만, 포퍼는 이를 ‘검증주의’라고 비판한다.

참고자료

· 김기원, 사회복지조사론, 나눔의집, 2009
· 최성재, 사회복지조사방법론, 나남출판, 2005
· 윤경희, 포퍼의 구획 기준에 의한 과학적 지식의 성격, 서강대, 2008
· 하산, 칼 포퍼의 반증주의와 사회과탐구학습 모형 설계, 서울교대, 2020
·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민음사, 2016년
· 칼 포퍼, 과학적 발견의 논리, 민음사,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