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학기 방송통신대 중간과제물 [사회문제론] - [질병, 낙인-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독후감

소개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독후감

목차

I. 서론
II. 본론 -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내용 요약
III. 결론 – 또다른 낙인과 차별을 대하는 자세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한센병’이라는 질병에 대한 낙인과 차별 생성.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는 한국사회 속 한센인에 대한 차별과 배제에 대한 사회역사 이야기다. 저자는 2005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실시한 ‘한센인 인권 실태조사’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데, 100년이 넘는 시간 속 한센인이 겪은 낙인화에 따른 차별과 배제의 역사를 사회 문제 속 기록하고 기억해야 한다 말한다. 이는 공포의 대상이었던 “코로나19”와 같은 이상 질병 만연 속 낙인과 혐오를 성찰 할 수 있는 복기의 역사임을 안내한다.
책은 신체적 위험보다 질병에 따른 심리적·정서적 낙인이 더 두려운 한국사회를 조명한다. 한때 ‘문둥병’이라 불리며 공포와 혐오의 대상이었던 한센병과 한센인의 삶 속 질병과 관련된 낙인과 차별 속 무분별하게 생겨나는 혐오 문제를 다룬다.
소록도 내 국가차원의 시설이 생기게 된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센병 등장 후 우리나라 격리제도와 낙인 및 차별이 어떻게 형성·변화되어 가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
한센병 환자는 ‘돌봄과 치료를 받고 회복해야 하는 존재이자, 동시에 비정상적인 대상으로 낙인찍혀 차별받고 배제해야하는 존재로 볼수 있다.’ 한 사회의 ‘정상성’규정 후 특이 질병과 환자를 그 테두리 밖으로 밀어내는 과정을 역사사회학적 시선으로 바라본다.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를 읽고 한센인에 대한 차별과 배제에 따른 격리제도 속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한다.

II. 본론 -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내용 요약
오늘날 한국에서 한센병은 이미 퇴치가 완료된 질병으로, 더 이상 중요한 공중보건학적 문제가 아니다. 과거 ‘문둥병’, ‘나병’이라고도 불렸던 한센병은 기원전 간행된 중국의 전통 의학서 황제내경에서 그 기록을 찾을 수 있을 만큼 역사가 깊다.

참고자료

· 김재형(2021),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돌베개.
· 김재형, 「한센인의 격리제도와 낙인·차별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 2019.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