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최근 언론에 잔혹한 범죄 행위들이 빈번하게 소개되고, 범죄와 관련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들이

소개

교과목명: 사회문제론
[과제명] 최근 언론에 잔혹한 범죄 행위들이 빈번하게 소개되고, 범죄와 관련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들이 방영되는 등, 범죄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재 11장 “범죄문제”를 비롯해 여러 자료들을 참고하여 ① 최근 범죄를 다루는 기사, 방송 프로그램들이 어떠한 유형의 범죄를 어떠한 방식으로 다루는지 묘사하고, ② 잔혹한 범죄의 원인을 범죄자 개인의 본성 또는 도덕적 문제로 돌리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서술한 후, ③ 사회적 측면에서 범죄를 다루었을 때 장점에 대해서 논하시오. (30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미디어가 범죄를 다루는 양상
2. 잔혹한 범죄의 원인을 범죄자 개인에게 돌리는 관점의 문제점
3. 사회적 측면에서 범죄를 다룰 때의 장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과거에는 미디어가 잔혹한 범죄 행위를 다루는 분야가 주로 시사나 교양이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예능의 영역으로까지 범죄에 대한 논의가 옮겨갔다. ‘알쓸범잡’이나 ‘세계다크투어’ 같은 프로그램은 예능의 형태를 띠지만 거기서 다루는 내용은 결코 유쾌하거나 즐겁지 않다.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난 어둡고 잔혹한 범죄들을 다루기 때문이다. 언론이 잔혹한 범죄를 소재로 삼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시청률이 보장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 말은 곧 우리 시민들이 그 어느 시대에 비해 범죄에 대해 관심이 많고, 범죄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예능만이 아니다. 뉴스 기사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 건의 사건 사고에 대해 다룬다. 사실상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범죄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고 있다. 그런데 기사나 방송 프로그램들이 주된 소재로 삼즌 범죄의 유형은 몇 가지로 정해져 있다. 그리고 범죄를 다루는 방식에도 공통된 특징이 있다. 이 글에서는 그것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범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게 되면서 범죄자에 대한 분노와 혐오의 감정도 커졌다. 범죄자에 대한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 유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심지어 피해자나 그의 가족, 범죄자의 가족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어 2차, 3차에 걸친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범죄자의 개인정보 따위를 온라인상에 공개하는 것은 범죄자 개인에 대해서 대중, 엄밀한 의미에서는 네티즌들이 그를 심판하고 그에게 법적인 형벌 이외에 형벌을 내리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왜냐하면 범죄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는 사람이나 그것을 공유하는 사람이나 소비하는 사람이나 그것이 공개되면 비록 그가 범죄자라고 하더라도 인격을 침해당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범죄자 개인을 단죄할 필요성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영화, 드라마 단골 소재 된 ‘강력범죄’... 문제 없나, 2019..9.28. 노컷뉴스, 정관용, 위근우, 김선영
· [책 속으로] 범죄자, 핏줄은 못 속인다고?, 김환영, 2015.8.22. 중앙일보
· 범죄학과 사회이론, 데이비드 갈런드, 리처드 스파크스 편, 두 번째테제, 202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