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미(2018). 한국어 3종 대립 파열음의 발성 유형의 변화를 고려한 발음 교육 방안 모색 논문 요약

소개

"권성미(2018). 한국어 3종 대립 파열음의 발성 유형의 변화를 고려한 발음 교육 방안 모색 논문 요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한국어 파열음의 발성 유형의 변화에 따른 학습자 습득 난이도의 변화
3. 평음 교육의 현황: 교사 교육 자료 및 한국어 교재 분석
4. 전통형과 혁신형의 공존 상황을 고려한 교육 방안 모색
5. 결론

본문내용

한국어 파열음은 음운론적 차원에서 보면, 후두에서 일어나는 발성의 유형, 즉 조음 시 성문을 통해 분출되는 기의 유무와 성대의 긴장 여부에 따라 평음, 경음, 격음의 3중 대립 체계를 이룬다. 3중 대립을 이루는 세 부류의 성질을 음성학적 측면에서 기술하면, 평음은 기의 세기가 약하고 성대를 긴장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발음되는 소리이고, 경음은 공기가 거의 방출되지 않고 성대를 긴장시켜 발음하는 소리이며, 격음은 기의 세기가 강하고, 성대를 긴장시킨 상태에서 발음되는 소리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기의 세기에 있어 평음과 격음이 차이가 나지 않게 발음되는 현상이 관찰된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경기 여성 화자에게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서울·경기 남성을 비롯해 제주 등 서울·경기 이외의 지역에서도 성별에 관계없이 관찰이 되고 있다.

참고자료

· 권성미. (2018). 한국어 3중 대립 파열음의 발성 유형의 변화를 고려한 발음 교육 방안 모색. 어문론총, 76(0), 9-34.
· 김제홍, 김소안, 안주희, 남기춘, 최지연. (2020). 한국어 서울 방언의 평음과 격음 변별 지각에서 연령과 성별에 따른 차이. 말소리와 음성과학, 12(4), 1-8.
· 박정은. (2017). 한국어 어두파열음의 발음교육 효과 연구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우리말글, 73, 97-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