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성 간암 환자의 A+ 임상실습 케이스 스터디

본 내용은 " A+받은 간암 케이스 스터디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1.14

문서 내 토픽

• 1. 원발성 간암(Primary Hepatocellular Carcinoma)

  원발성 간암은 간세포나 담관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 남성의 폐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주요 원인은 B형간염 바이러스(72.3%), C형간염 항체(11.6%), 장기간 과음(10.4%)이다. 간경변증이 심할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으며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종양은 간세포 침해, 출혈, 괴사를 유발하며 폐, 부신, 비장, 척추, 신장 등으로 전이될 수 있다. 초기 증상은 미미하여 정기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 2.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는 카테터를 대퇴동맥을 통해 간암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맥까지 삽입한 후 항암제를 주사하고 색전물질(젤폼, 리피오돌)을 주입하여 혈류를 차단하는 시술이다. 간암의 크기가 작을수록 효과적이며 수술에 비해 대상자가 견디기 편하고 합병증이 적다. 시술 후 구토, 식욕부진, 고열, 복통 등의 합병증이 2~3일 경과 후 호전되며, 시술 2주 후 리피오돌 CT를 시행하여 경과를 관찰한다.

• 3. 간암 환자의 불안 및 심리적 중재

  간암 진단 환자는 질병의 예후에 대한 불확실성, 검사 및 시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불안, 불면, 강박적 사고 등을 경험한다. 효과적인 중재로는 질병 및 치료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 시술에 대한 감정 표현 격려, 따뜻한 우유 제공, 수면환경 조절 등이 있다.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교육은 대상자의 불안 완화와 치료 협조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 4. 금식 관련 변비의 간호중재

  검사 및 시술 전 금식은 변비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변비 관리를 위해서는 락툴로오즈 시럽 투여, 정맥수액 공급, 걷기 운동 권장 등의 치료적 중재와 식이(섬유질 풍부한 음식), 운동(주 3~5회, 1회 30분 이상), 수분섭취(하루 6~8잔) 교육이 필요하다. 심리적 스트레스도 장운동을 억제하므로 불안 감소 간호도 중요하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원발성 간암(Primary Hepatocellular Carcinoma)

  원발성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주요 암종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예후를 크게 좌우합니다. 간경변증,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위험인자이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영상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초기 단계 발견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개인맞춤형 치료 전략이 중요하며,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음주 절제, 정기적 선별검사 등의 공중보건 정책이 필수적입니다.

• 2.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경동맥화학색전술은 간암의 중요한 치료 방법으로, 특히 수술이 불가능한 중기 간암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항암제와 색전물질을 종양 공급 혈관에 직접 주입하여 국소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전신 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반복 시술이 가능하고 다른 치료법과의 병합 치료도 가능하여 유연성이 높습니다. 다만 시술 후 색전증후군, 간기능 악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 선택과 사전 평가가 중요합니다. 최근 약물방출 비드나 입자 크기 조절 등 기술 발전으로 치료 효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 3. 간암 환자의 불안 및 심리적 중재

  간암 진단은 환자에게 심각한 심리적 충격을 주며, 불안, 우울, 무력감 등 다양한 정서적 반응을 유발합니다. 질병의 진행 과정, 치료 부작용, 예후에 대한 불확실성이 심리적 고통을 가중시킵니다. 효과적인 심리 중재는 인지행동치료, 이완요법, 명상, 지지 집단 활동 등을 포함하며, 의료진과의 열린 소통과 충분한 정보 제공이 기초가 됩니다. 가족 지지 체계의 강화와 영적 돌봄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조기 심리 평가와 개입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통합적 암 치료 프로그램에 심리 지원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합니다.

• 4. 금식 관련 변비의 간호중재

  금식은 소화기 시술이나 수술 전 필수적이지만, 장시간 금식으로 인한 변비는 환자의 불편함과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금식 중 장 운동성 감소, 수분 섭취 부족, 식이섬유 결핍이 변비의 주요 원인입니다. 효과적인 간호중재는 금식 전 충분한 수분 섭취 교육, 가능한 범위 내 신체활동 유지, 복부 마사지, 적절한 배변 습관 형성 등을 포함합니다. 필요시 의사 처방에 따른 완하제나 관장 사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금식 해제 후 점진적인 식이 복귀와 함께 수분 및 식이섬유 섭취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별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중재로 금식 관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