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21-48절: 율법의 성취와 제자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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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21-48절 1 살인 간음 그리고 사랑(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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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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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인과 분노의 죄마태복음 5장 21-26절에서 예수님은 구약의 살인 금지 계명을 넘어 마음의 분노와 욕설까지 문제 삼습니다. 형제에게 화를 내거나 '라카'(골빈 놈), '미련한 놈' 같은 욕설을 사용하는 것도 살인 행위에 해당하는 유죄 판결을 받는다고 선언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분노와 사소한 욕설이 지옥 불에 들어가게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제자들이 형제와의 불편한 관계를 회복하고 화해해야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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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음과 마음의 정욕마태복음 5장 27-30절에서 예수님은 구약의 간음 금지 계명을 넘어 마음의 정욕에 초점을 맞춥니다. 정욕을 품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간음 행위와 동일한 유죄 판결에 해당한다고 선언합니다. 29-30절의 눈을 빼고 손을 자르라는 과장법적 명령은 제자들의 관심과 결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의 기준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며, 자신을 주님의 통치에 완전히 내어놓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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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수사랑과 하나님의 통치마태복음 5장 43-48절에서 예수님은 구약의 이웃 사랑 계명을 넘어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요구합니다. 십자가에서 자신을 죽이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신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제자들도 자신을 해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이러한 원수사랑은 자기 수련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제자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며,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맡길 때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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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더 나은 의와 율법의 성취마태복음 5장 17절과 20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지 않고 완전하게 하려 오셨으며, 제자들에게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를 요구합니다. 이 '더 나은 의'는 자기 힘에 의존한 문자적 율법 준수가 아니라,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에 의해 가능하게 되는 내적 의입니다. 율법주의는 외적 행위만 판단하지만, 예수님은 마음의 상태까지 요구하며 하나님과 인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회복을 전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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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인과 분노의 죄분노는 단순한 감정을 넘어 영적 차원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살인 행위뿐만 아니라 마음속의 분노도 같은 수준의 죄로 봐야 한다는 관점은 인간의 내적 동기와 의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도덕적 판단이 외적 행동만이 아닌 내적 상태에도 기초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분노 관리와 감정 조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합니다. 분노가 폭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근본적인 감정 치유에 집중하는 것이 개인과 사회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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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음과 마음의 정욕정욕은 신체적 행동 이전에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이는 인간의 도덕성이 생각과 의도에 기초함을 보여줍니다. 간음을 단순히 육체적 행위로만 보지 않고 마음의 상태로 확장하는 것은 자기 성찰과 내적 정결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현대의 미디어와 문화 속에서 정욕적 이미지와 콘텐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서, 마음의 순결을 지키는 것은 개인의 정신 건강과 관계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단순한 금욕이 아닌 건강한 욕망 관리와 자기 통제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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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수사랑과 하나님의 통치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도전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도덕 원칙입니다. 이는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진정한 평화와 화해를 추구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원수 사랑은 개인적 감정을 초월하여 더 높은 가치와 원칙에 복종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가능해집니다. 현대 사회의 갈등과 분쟁 해결에 있어 이러한 원칙은 보복 문화를 넘어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길을 제시합니다. 비록 실천하기 어렵지만, 이 원칙이 개인과 사회의 치유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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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더 나은 의와 율법의 성취율법의 외형적 준수를 넘어 그 정신과 의도를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의입니다. 이는 규칙 준수만으로는 부족하며, 그 뒤에 있는 사랑과 정의의 원칙을 이해하고 실천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율법의 성취는 단순한 금지와 명령의 준수가 아니라 인간관계와 사회 속에서 사랑과 공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법률의 문자적 준수만으로는 진정한 정의를 이루기 어려우며, 법의 정신과 그 목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개인의 도덕성 발전과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근본적인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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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21-48절, ‘이혼, 맹세, 그리고 보복’이번 주는 지난주에 이어 마태복음 5장 21-48절의 ‘여섯 대조법’ 중 이혼, 맹세 그리고 보복에 관한 대조법을 통해 구약 율법 이면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원래 뜻을 알아보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찾아보고자 합니다.1. 셋째 대조법: 이혼(마 5:31-32)먼저 이혼에 관한 대조법인 마태복음 5장 31절과 3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자기 아내를 버리려는 자는 누구든지 그녀에게 이혼증서를 써 주어라’(31절)는 신명기 24:1에 대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신명기 24:1은...2023.11.03· 4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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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 회퍼(Dietrich Bonhoeffer) - 나를 따르라“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성서는 예수 따르기에 관해 말하는데, 이는 인간을 모든 억압, 걱정, 양심의 가책을 주는 것으로부터 인간을 해방하려는 것이다. 예수님의 계명을 거부하는 자는 그것을 대단히 가혹한 것으로 여기겠지만 예수의 계명을 기꺼이 따르는 자는 그 계명을 부드럽고 가벼운 것으로 여길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니다.(요일 5:3)” 예수의 계명은 강압적인 영혼 치료제가 아니다. 예수님의 계명은 생명을 보...2021.09.18· 16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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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분석 지도의 실제분석 대상 글: 성경 (마태복음 5장)A. 산상보훈 연구를 위한 배경(1-4장)1. 마태복음 기록의도1) 예수의 탄생부터 시작하여 예수의 죽음, 부활에 이르기까지 예수의 전 생애 기록2) 예수를 지혜 교사로 묘사하면서 종말론적 계시자로서 새로운 율법을 가르쳐 주시는 메시아적 지혜의 스승이다(1:21; 11:25-27; 28:16-20). 그는 모세보다 나은 새 율법을 가르쳐 주시는 지혜 스승이시다.3)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말하고자 한다. 세례 받을 때 이미 밝혀졌고(3:17), 귀신 들린 자의 입을 통해서(...2015.02.26· 9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