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17-20절: 예수님과 율법

본 내용은 " 마태복음 5장 17-20절 예수님과 율법(설교)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1.04

문서 내 토픽

• 1. 예수님과 구약성경의 관계

  마태복음 5장 17절에서 예수님은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왔다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율법과 선지자'는 구약성경 전체를 의미하며, 예수님이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임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의 성취는 구약과의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구약의 궁극적 목표를 성취하신 분입니다.

• 2. 율법의 지속적 유효성

  마태복음 5장 18절은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 율법의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율법이 예수님의 지상 사역 시작과 함께 역할을 다했지만, 최종적 완성은 예수님의 재림을 내다보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구약의 율법은 구원의 역사에서 제한된 기간 동안만 유효합니다.

• 3. 새 계명과 그리스도의 의

  마태복음 5장 19-20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더 나은 의'를 요구합니다. 이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율법주의적 자기 의와 달리, 하나님의 통치에 기초한 의입니다. 제자들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가능하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이자 결과입니다.

• 4. 구원의 포괄적 의미

  존 스토트 목사의 인용을 통해 구원은 단순한 죄 용서를 넘어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의롭다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려는 포괄적 목적을 나타냅니다. 구원은 그리스도를 통한 죄 용서에서 시작하여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포함합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주제1 예수님과 구약성경의 관계

  예수님과 구약성경의 관계는 기독교 신학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예언들을 성취하신 분으로 이해됩니다. 메시아 예언, 제사 제도, 그리고 구속사적 흐름이 모두 예수님 안에서 완성되었다고 봅니다. 이는 단순한 역사적 연속성을 넘어 신학적 의미의 깊이를 드러냅니다. 구약의 율법, 제사, 선지자들의 말씀이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해석되고 성취됩니다. 이러한 관계 이해는 기독교 신앙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구약과 신약을 하나의 통일된 구속사로 보게 합니다.

• 2. 주제2 율법의 지속적 유효성

  율법의 지속적 유효성은 기독교 내에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주제입니다. 전통적으로 율법은 도덕법, 의식법, 민사법으로 구분되며, 도덕법의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완성 사역 이후 의식법과 민사법은 그 형식적 구속력이 해제되었다고 이해합니다. 율법의 정신과 원칙은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사랑의 계명으로 재해석되어 계속 작용합니다. 이는 율법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궁극적 목적인 사랑과 의의 실현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 3. 주제3 새 계명과 그리스도의 의

  새 계명은 예수님이 제시한 사랑의 계명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이중 계명입니다. 이는 구약의 율법을 완성하고 초월하는 영적 원칙입니다. 그리스도의 의는 단순한 외적 행위의 준수가 아니라 내적 변화와 영적 성숙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문자적 준수보다 그 정신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의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얻어지는 것으로, 자신의 노력이 아닌 은혜의 선물입니다. 이러한 새 계명과 그리스도의 의는 기독교 윤리의 기초를 형성합니다.

• 4. 주제4 구원의 포괄적 의미

  구원의 포괄적 의미는 단순한 영혼 구원을 넘어 전인적 회복을 포함합니다. 영적 구원뿐 아니라 육체적, 사회적, 생태적 차원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구원은 과거의 죄 용서에서 시작하여 현재의 거룩함 추구, 미래의 완전한 영화로움까지 포괄합니다. 이는 개인의 영혼 구원과 함께 사회 정의, 평화, 창조 질서의 회복을 포함하는 하나님 나라의 실현입니다. 구원은 단순한 내세의 천국 보장이 아니라 현재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