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 위장관 장애 - 변비와 설사

본 내용은 " [아동간호학 중요 요약] 위장관계- 변비+설사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0.27

문서 내 토픽

• 1. 변비(Constipation)

  변비는 배변 빈도와 굳기가 변하여 변 배출이 용이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4세 이상 아동에서 일주일에 3번 미만의 배변은 변비 진단 기준이 된다. 변비는 배변 시 통증, 변에 혈액 혼입, 복통, 식욕저하, 대변 실금 등의 증상과 관련이 있으며 아동의 연령에 따라 정상 배변 횟수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 2. 분비성 설사(Secretory Diarrhea)

  분비성 설사는 세균의 장내 독소가 점막세포에서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자극하여 발생한다. 이는 장 상피세포의 분비 기능 증가로 인한 설사 유형으로, 세균 감염에 의한 독소 작용이 주요 원인이다.

• 3. 세포독성 설사(Cytotoxic Diarrhea)

  세포독성 설사는 바이러스가 소장 융모의 점막세포를 파괴하여 수분과 전해질 흡수 장 표면 용적을 감소시켜 발생한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장 상피세포 손상이 주요 기전이며, 흡수 기능 저하로 인한 설사를 초래한다.

• 4. 삼투성 설사와 이질성 설사(Osmotic and Dysenteric Diarrhea)

  삼투성 설사는 유당불내성 같은 흡수부전에서 장이 영양소와 전해질을 흡수할 수 없을 때 발생한다. 이질성 설사는 캄필로박터, 살모넬라균, 이질균 같은 감염균에 의해 회장 및 결장에 염증이 동반되어 부종, 점막 출혈, 백혈구 침윤이 생기는 유형이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변비(Constipation)

  변비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흔한 소화기 질환으로, 생활 습관과 식이 요인이 주요 원인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식이섬유 증가, 규칙적인 운동이 예방과 치료의 핵심입니다. 만성 변비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치질, 항문열상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장기적 해결책입니다. 특히 노인과 임산부의 경우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 필수적이며, 증상이 지속되면 기저 질환 검사가 필요합니다.

• 2. 분비성 설사(Secretory Diarrhea)

  분비성 설사는 장 상피세포의 분비 기능 이상으로 인한 질환으로, 감염성 독소나 호르몬 이상이 주요 원인입니다. 콜레라 독소나 장독소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 이 유형의 설사는 금식해도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는 수액 보충과 전해질 균형 유지가 가장 중요하며, 원인 제거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감염성 분비성 설사로 인한 탈진과 사망이 문제가 되므로 공중보건 관리가 중요합니다.

• 3. 세포독성 설사(Cytotoxic Diarrhea)

  세포독성 설사는 장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인한 염증성 설사로, 혈액과 점액이 섞여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세균성 이질,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이 주요 원인이며, 장 점막의 파괴로 인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 유형은 단순한 수액 보충만으로는 부족하며 항생제나 항염증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장기적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 4. 삼투성 설사와 이질성 설사(Osmotic and Dysenteric Diarrhea)

  삼투성 설사는 소화되지 않은 물질이 장내 삼투압을 높여 발생하며, 금식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당불내증, 과도한 인공감미료 섭취, 흡수 장애 등이 원인이며 비교적 양성 경과를 보입니다. 반면 이질성 설사는 감염이나 염증으로 인한 혈성 설사로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두 유형 모두 원인 파악이 치료의 핵심이며, 삼투성 설사는 식이 조절로 개선 가능하지만 이질성 설사는 항생제 등 적극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의 특성을 구분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 방향 결정에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