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최신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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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신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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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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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 및 생존사슬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필수적인 응급처치이다. 생존사슬은 심장정지 인지, 구조 요청, 심폐소생술, 제세동, 전문소생술, 소생후 치료의 6단계로 구성된다.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이 약 4배 증가하며, 심장정지 발생 후 제세동이 1분 지연될 때마다 성공 가능성이 7~10% 감소한다. 병원밖과 병원내 심장정지의 생존사슬을 분리하여 적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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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문소생술의 약물 투여 및 제세동전문소생술 중 에피네프린은 심장정지 리듬과 관계없이 3~5분 간격으로 1mg을 투여한다. 불응성 심실세동/무맥성 심실빈맥에는 아미오다론 또는 리도카인을 투여하며, 고용량 에피네프린은 일상적으로 권고되지 않는다. 제세동은 이상 파형 제세동기로 120~200J, 단상 파형 제세동기로 360J를 사용하며, 초기 1회 제세동을 권고한다. 약물 투여 경로는 정맥주사를 우선하고 불가능 시 골내주사를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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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문기도유지술 및 기관내삽관성인 심장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중 백마스크 또는 전문기도기 삽관 중 한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병원밖 심장정지에서 기관내삽관에 충분한 훈련과 경험이 없는 응급의료종사자는 성문상 기도기를 사용하고, 경험이 있는 경우만 기관내삽관을 시행한다. 기관내삽관 시 가슴압박 중단은 5초 이내로 제한하며, 삽관 위치 확인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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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생후 치료 및 목표체온유지치료자발순환이 회복된 모든 심장정지 환자는 집중치료시설에 입원하여 집중 감시, 원인 규명 검사, 심장정지 후 증후군 치료를 받아야 한다. 목표체온유지치료는 충격필요리듬뿐만 아니라 충격불필요리듬으로부터 소생된 환자에게도 신경학적 회복률을 높인다. 소생후 치료에는 폐 환기 유지, 혈역학적 감시, 응급관상동맥조영술, 신경학적 예후 평가가 포함되며, 신경학적 손상에 대한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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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 및 생존사슬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응급처치입니다. 생존사슬의 각 단계인 조기인식, 신고, 기본소생술, 제세동, 전문소생술이 신속하게 연결될 때 생존율이 크게 향상됩니다. 특히 목격자에 의한 즉각적인 가슴압박과 자동제세동기의 사용은 뇌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입니다. 일반인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본소생술 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며, 이는 사회 전체의 응급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생존사슬의 각 고리가 약할수록 전체 체인이 약해지므로, 모든 단계에서의 질적 향상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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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문소생술의 약물 투여 및 제세동전문소생술에서 약물 투여와 제세동은 기본소생술을 보완하는 핵심 중재입니다. 에피네프린과 아미오다론 같은 약물들은 심정지 환자의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제세동의 타이밍과 정확한 약물 투여는 환자의 예후를 크게 좌우합니다. 다만 약물 투여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계속 진화하고 있으므로, 최신 지침에 따른 정기적인 교육과 프로토콜 업데이트가 중요합니다. 또한 제세동 가능한 리듬과 불가능한 리듬의 구분, 적절한 제세동 에너지 설정 등 세부사항에서의 정확성이 생존율 향상에 직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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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문기도유지술 및 기관내삽관기도유지는 심정지 환자의 산소화와 환기를 보장하는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기관내삽관은 가장 확실한 기도확보 방법이지만, 시술 중 심정지 환자의 흉부압박 중단 시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최근 지침에서는 기본소생술 초기 단계에서 무리한 기도삽관보다 백마스크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숙련도가 낮은 시술자의 삽관 시도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절한 교육과 경험이 필수입니다. 비침습적 기도유지 기구들의 발전도 주목할 만하며, 상황과 시술자의 능력에 맞는 기도관리 전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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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생후 치료 및 목표체온유지치료심정지에서 회복된 환자의 예후는 소생후 치료의 질에 크게 좌우됩니다. 목표체온유지치료는 뇌손상을 최소화하고 신경학적 회복을 촉진하는 중요한 중재입니다. 32-36°C의 저체온 유지는 신경보호 효과를 제공하며, 이는 생존율과 신경학적 회복률을 향상시킵니다. 다만 저체온 유지 중 감염, 응고장애, 부정맥 등의 합병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산소화, 환기, 혈당 관리, 혈압 유지 등 포괄적인 집중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소생후 치료의 표준화와 다학제 접근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