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학 세균 분류: 포도알균속(Staphylococcus)

문서 내 토픽

1. Staphylococcus aureus (황색포도알균)

황색포도알균은 1878년 Koch에 의해 발견되고 1880년 Pasteur에 의해 배양되었습니다. 편모가 없고 아포를 형성하지 않으며 우무배지에서 잘 증식합니다. 황색 집락을 형성하며 저온과 고농도(3-10%) 식염첨가배지에서도 증식 가능합니다. 병원성이 가장 강하며 coagulase, DNase를 생산하고 mannitol을 분해하며 세포벽에 protein A를 가집니다. 용혈독, 백혈구독, 장관독소, 표피박탈독소, TSST-1 등 다양한 효소와 독소를 생산하여 질환을 유발합니다.
2. 포도알균속(Staphylococcus) 분류

포도알균은 포도송이 모양이기 때문에 명명되었으며 황색(S. aureus), 표피(S. epidermidis), 부성(S. saprophyticus) 포도알균의 3종으로 분류됩니다. S. hominis, S. simulans, S. haemolyticus도 병소에서 분리되며 기회감염을 유발합니다. S. epidermidis와 S. saprophyticus는 피부, 호흡기도, 위장관의 토박이균으로 저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심내막염, 요로감염증, 패혈증을 일으킵니다.
3. 구균(Coccus) 형태 특징

구균은 알균으로 불리는 구형의 세균입니다. Staphylococcus 포도알균속은 구균의 대표적인 예로, 편모가 없고 아포를 형성하지 않는 특징을 가집니다. 배양 시 우무배지에서 잘 증식하며 저온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특성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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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aphylococcus aureus (황색포도알균)

황색포도알균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병원균으로, 그람양성 구균이며 포도송이 모양의 집락을 형성합니다. 이 균은 피부감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질환을 일으키며, 특히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의 출현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합니다. 병원 내 감염의 주요 원인균이며, 독소 생성 능력으로 인해 식중독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 탐식작용을 회피하는 캡슐과 응고효소 등의 독성인자를 보유하고 있어 병원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감염 예방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한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2. 포도알균속(Staphylococcus) 분류

포도알균속은 그람양성 구균으로 분류되며, 현재 50종 이상이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종으로는 황색포도알균, 표피포도알균, 사프로피티쿠스 등이 있으며, 각각 다른 병원성과 임상적 의의를 가집니다. 분류는 생화학적 특성, 16S rRNA 유전자 분석, 그리고 독성인자 보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일부 종은 기회감염균으로 면역저하 환자에서 감염을 일으키며, 다른 종들은 정상 피부상재균으로 존재합니다. 정확한 종 동정은 적절한 항생제 선택과 감염 관리에 필수적이므로 분류 체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3. 구균(Coccus) 형태 특징

구균은 구형의 박테리아로, 현미경 관찰 시 동그란 모양을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세균 형태입니다. 포도알균은 구균의 대표적 예로, 포도송이처럼 불규칙하게 집락을 형성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구균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0.5~1.0마이크로미터 정도이며, 그람염색에서 자주색으로 나타나는 그람양성 구균과 분홍색으로 나타나는 그람음성 구균으로 구분됩니다. 구균 형태는 세포벽의 구조와 분열 방식에 의해 결정되며, 이는 세균의 생리적 특성과 환경 적응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형태학적 특징은 초기 세균 동정의 중요한 단서이며, 배양 조건에 따라 형태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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