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와 세계화·역세계화 시대의 승자

본 내용은 " COVID-19 & Era of Globalization and De-Globalization - Who's the Winner?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01.16

문서 내 토픽

• 1. 인디텍스(Inditex)와 세계화

  인디텍스는 COVID-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세계화의 승자로 부상했습니다.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소매 판매가 20% 급락했지만, 온라인 판매는 동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인디텍스는 온라인 판매 비중을 25.5%로 확대하고 98%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통합하여 팬데믹 이전 수준을 초과했습니다. 표준화와 중앙화 전략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효율화하고, 고품질 매장과 전자상거래 통합, R&D 투자를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 2. 팬룩(FANUC)과 역세계화

  팬룩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역세계화의 승자입니다. 일본 마운트후지 인근에서만 생산하며 국내 채용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CNC 장비 시장 50%, 산업용 로봇 시장 20%, 스마트폰 처리 로봇 시장 8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COVID-19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성과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국내 생산 집중화 전략을 강화했으며, 2019년 완전 무인 자동화 공장 운영에 성공했습니다.

• 3. 팬데믹 이후 산업 자동화와 리쇼어링

  COVID-19는 산업 자동화와 리쇼어링 트렌드를 가속화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인간의 취약성으로 인해 비즈니스 유지가 불안정해지면서 자동화의 필요성이 증대되었습니다. 미중 무역 마찰, 팬데믹 락다운으로 인한 공급망 위험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은 국내 생산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노동비 인상, 높은 관세, 고객 손실 위험 등의 요인이 리쇼어링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 4.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기술

  팬룩은 보안 강박증으로 인해 아날로그 업무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는 업무 효율성을 저해합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통신 도구 도입을 통해 보안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외국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디지털 보안 인재 양성이 시급합니다.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은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의 기초가 됩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인디텍스(Inditex)와 세계화

  인디텍스는 자라(Zara)를 중심으로 빠른 패션 사이클과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세계화의 성공 사례를 보여줍니다. 수직 통합 모델과 분산된 생산 네트워크는 비용 효율성과 시장 반응성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다만 노동 조건 개선, 환경 지속가능성, 그리고 현지 문화 존중 측면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계화의 이점을 누리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균형잡힌 접근이 장기적 성공의 핵심입니다.

• 2. 팬룩(FANUC)과 역세계화

  팬룩의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은 제조업의 역세계화 추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고도의 자동화 기술은 선진국 내 생산 복귀를 가능하게 하며, 이는 고숙련 일자리 창출과 공급망 단축화를 실현합니다. 그러나 저숙련 노동자의 실업 위험과 기술 격차 심화라는 사회적 과제를 야기합니다. 역세계화가 모든 국가에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교육 투자와 사회 안전망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 3. 팬데믹 이후 산업 자동화와 리쇼어링

  팬데믹은 글로벌 공급망의 취약성을 노출시켜 리쇼어링과 자동화 투자를 가속화했습니다. 기업들은 공급망 회복력을 위해 생산을 본국으로 이전하고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고용 불안정성을 초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경제 자립성 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인력 재교육 정책과 산업 전환 지원이 성공적인 리쇼어링의 관건입니다.

• 4.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기술

  클라우드 기술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서 기업의 민첩성,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킵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합니다. 그러나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 보호, 클라우드 종속성 심화 등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기업과 정부는 기술 도입의 이점을 극대화하면서도 규제 프레임워크 정비와 사이버 보안 강화에 동시에 주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