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사와 거시사: 역사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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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 소논문(발제문) - 위르겐 슐룸봄 편, 백승종 옮김 미시사와 거시사 역사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궁리출판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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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문서 내 토픽
  • 1. 미시사의 개념 및 특징
    미시사는 역사를 작은 척도나 규모로 살펴보고자 하며, 실명의 역사이다. 또한 내러티브 형식으로 서술하고, 사회를 문화적 텍스트로 보며, '가능성의 역사'를 지향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미시사는 기존의 거시사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 2. 미시사 분류 및 연구 방법
    미시사 연구자들은 다양한 1차 사료를 활용하며, '이례적 정상' 개념과 '추론적 패러다임' 방법을 사용한다. 또한 익명적 글쓰기, 자전적 글쓰기, 다성적 글쓰기 등 다양한 서술 방식을 활용한다.
  • 3. 미시사-거시사 논쟁
    미시사와 거시사의 관계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 다양한 견해가 있다. 크라카우어는 두 개념이 상호보완적이지만 비교 불가능하다고 보았고, 틸리는 관계적 사실주의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레비와 그리바우디는 미시와 거시의 화해를 도모하며, 역사의 불연속성을 강조했다.
  • 4. 미시사의 등장과 의의
    미시사는 기존의 거시사적 관점에 대한 반성에서 등장했다. 미시사는 하층민의 목소리에 주목하고, 개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역사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포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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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시사의 개념 및 특징
    미시사는 역사학의 한 분야로, 개인, 가족, 지역사회 등 작은 단위의 역사적 경험과 삶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미시사는 거시사와 달리 일반 대중들의 일상적인 삶과 경험에 초점을 맞추며, 이를 통해 역사적 사건과 과정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이해를 제공합니다. 미시사의 특징으로는 개인과 집단의 주관적 경험을 중시하며, 문화적 맥락에 주목하고, 역사적 변화의 동인을 밑에서부터 찾아내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거시사적 관점에서 간과되었던 역사적 주체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 2. 미시사 분류 및 연구 방법
    미시사는 연구 대상과 방법에 따라 다양한 하위 분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류로는 개인사, 가족사, 지역사, 일상사 등이 있습니다. 개인사는 특정 개인의 삶과 경험을 다루며, 가족사는 가족 단위의 역사적 변화를 연구합니다. 지역사는 특정 지역 공동체의 역사를 다루고, 일상사는 일반 대중의 일상적 삶과 문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러한 미시사 연구에는 구술사, 생애사, 마이크로히스토리 등의 방법론이 활용됩니다. 이를 통해 기존 거시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역사적 주체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드러낼 수 있습니다.
  • 3. 미시사-거시사 논쟁
    미시사와 거시사는 역사 연구의 관점과 방법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거시사가 국가, 제도, 정치 등 거시적 차원의 역사적 변화에 주목한다면, 미시사는 개인, 가족, 지역사회 등 미시적 차원의 경험과 삶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에 따라 두 접근법은 역사적 사실과 과정에 대한 해석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두 접근법의 장점을 결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거시적 변화와 미시적 경험을 통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보다 풍부하고 다층적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역사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 역사학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4. 미시사의 등장과 의의
    미시사는 1960-70년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등장한 새로운 역사학 접근법입니다. 기존의 거시사가 국가, 제도, 정치 등 거시적 차원의 역사적 변화에 주목했다면, 미시사는 일반 대중들의 일상적 삶과 경험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역사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역사적 주체들의 목소리와 경험을 부각시킬 수 있었습니다. 미시사의 등장은 역사학의 지평을 확장하고,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이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닙니다. 특히 개인, 가족, 지역사회 등 미시적 단위의 역사적 경험을 조명함으로써 기존 역사학의 편향성을 극복하고, 역사적 주체들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역사학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 역사에 대한 보다 풍부하고 다층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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