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음악의 구조와 원리(우실하) 요약
본 내용은
"
전통음악의 구조와 원리(우실하) 요약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05.25
문서 내 토픽
-
1. 문화적 강도필자는 왜곡되고 종속적인 문화 구조에 의해서 구조적으로 제한된 선택지가 강요되는 사회·문화적 상황을 '문화적 강도'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어머니들이 4-5세 전후의 아이들에게 '너 피아노 배울래? 바이올린 배울래?'라고 묻는 것은 선택지 가운데서 전통 음악이나 악기가 배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예로는 사람들은 국악음반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오늘은 어떤 음악을 들을까?'하고 음반을 뒤적인다는 것이다. 이처럼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우리의 전통 문화가 배제되어있는 구조로 재생산되고 있다.
-
2. 우리 시대의 음악학도우리나라의 음악 전공 학생들은 교육과정이나 대학의 교과과정에서 전통 음악을 배워보지 못했기 때문에, 전통 음악을 모른다는 사실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것은 첫째로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 둘째로 초·중·고·대학의 교과과정의 문제, 셋째로 교육과정을 만든 교육 전문가들의 문제이다. 서양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통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마저도 대학 과정에서 전통 음악을 거의 배우지 않는다. 국악 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서양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도 전통 음악을 가르치지 않으면 장래의 발전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선생님·교수님들이 많아야져야 하고, 그것이 교과과정에 반영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전통 음악이 세계 음악계에 내놓을 수 있는 독특하고 새로운 음아그이 창출도 가능할 것이다.
-
3. 어느 철학자의 부끄러운 고백필자가 읽은 「예술에 대한 아름다운 고백」이란 책을 읽고 우리의 음악 문화에 대하여 '조정옥'저자의 견해를 비판하였는데, 그 핵심 내용은 '취향의 강요는 있을 수 없다'는 것으로 한국 전통 음악은 취향에 맞지 않아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을 읽고 '조정옥'이라는 저자가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 원인은 초·중·고·대학을 졸업하고 석사·박사 학위 논문을 쓸 때까지 교육과정에서 전통 음악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시기에 책의 저자가 학교를 다녔을 것이고 그로 인해 전통 음악에 대해서 무지한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아는 것만큼 들리는 것이 음악이고 음악을 좋아하는 취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기 보다는 우리 문화의 구조적 문제에 있다고 본다.
-
1. 문화적 강도문화적 강도는 한 사회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문화적 강도가 높다는 것은 그 사회가 자신의 고유한 전통과 관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그 사회 구성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다른 문화와의 교류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문화적 강도는 폐쇄성과 배타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화적 강도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이를 잘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2. 우리 시대의 음악학도우리 시대의 음악학도들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급변하는 음악 산업 환경 속에서 전통적인 음악 교육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기술과 장르를 수용하고 융합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또한 음악의 사회적 역할과 영향력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단순히 연주 기술을 연마하는 것을 넘어, 음악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폭넓은 교양 교육과 함께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 그리고 창의적 사고력 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 시대의 음악학도들이 이러한 도전을 잘 극복하고 음악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3. 어느 철학자의 부끄러운 고백철학자의 부끄러운 고백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철학자는 일반적으로 윤리와 도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행동과 삶이 그러한 이상과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가진 인간적인 약점과 한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백을 통해 우리는 철학자들도 완벽할 수 없으며, 자신의 삶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철학적 이론과 실천 사이의 간극을 인정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결국 철학자의 부끄러운 고백은 우리 모두가 겪는 인간적인 갈등과 딜레마를 보여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환기시킵니다. 이러한 성찰과 노력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