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턴키계약'(플랜트 수출)과 'BOT 방식' 해외진출 사례 및 장단점
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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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 '턴키계약'(플랜트 수출), 'BOT 방식'으로 해외진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사례와 이 방식의 장단점과 턴키계약(플랜트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 산업은 어떤 산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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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문서 내 토픽
  • 1. 턴키계약(플랜트 수출)
    턴키계약은 건축주가 열쇠만 돌리면 쓸 수 있는 형태로, 도급자가 시설물의 계획, 금융조달, 부지확보, 설계, 구매조달, 시공, 기계기구 설치, 시운전, 조업지도, 유지관리 등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 후 완전한 상태로 시설물을 발주자에게 인계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의 장점은 설계와 시공이 동일한 조직에 의해 수행되어 공사기간 중 신공법, 신기술의 적용이 가능하고 하자 발생 시 피드백에 의한 설계변경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단점은 도급자의 능력과 신뢰성이 부족할 경우 계약 수행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 2. BOT 방식
    BOT 방식은 사회기반시설의 준공 후 일정기간 동안 소유권이 사업시행자에게 인정되며 기간 만료 후 국가 또는 지자체에 귀속되는 방식이다. 사업주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 시설 및 설비를 완공(Build)한 후 일정기간동안 당해 프로젝트를 운영(Operate)하고, 그 수익으로 채무를 상환하고 지분출자자에 대한 배당을 실시한 후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발주자에게 양도(Transfer)하는 프로젝트 금융기법이다. BOT 방식의 장점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최소화하면서 민간부문의 효율성을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 3. 한국 기업의 BOT 방식 사례
    한화건설은 제주도와 성산포 섭지코지에 제주해양과학관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민간이 일정기간 운영하고 소유권을 이전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BOT(Build Operate Transfer,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한화건설 등 한화그룹이 1135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제주해양과학관을 2012년 4월까지 건립하고 30년간 운영한 뒤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다.
  • 4. 플랜트 수출 산업 동향
    우리나라의 플랜트 산업은 1955년 전 엔지니어링의 설립이 효시로, 1960년대 정부주도의 기술용역업체 설립 등으로 발전해왔다. 1970년대 중반 이후 중동 특수와 함께 연간 7~8억 달러의 플랜트 수출을 기록했으나, 1980년대 중반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1990년대 초반까지 연간 10억 달러 미만이었으나, 1992년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여 2008년에는 사상 최대인 462억 달러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산유국들의 산업인프라 투자 확대와 에너지·자원 확보 경쟁에 따른 해양플랜트와 Oil & Gas 프로젝트 발주 증가 등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턴키계약(플랜트 수출)
    턴키계약은 플랜트 수출 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으로, 수주 기업이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 등 플랜트 건설 전 과정을 일괄 책임지는 계약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발주처는 단일 창구로 플랜트 건설을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수주 기업은 전 과정을 관리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수주 기업의 리스크가 크고 초기 투자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주 기업은 철저한 사전 조사와 위험 관리를 통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야 합니다.
  • 2. BOT 방식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은 민간 기업이 공공 인프라 시설을 건설하고 일정 기간 운영한 뒤 정부에 이전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초기 투자 없이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고, 민간 기업은 운영 수익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BOT 방식은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최근 한국 기업들도 이 방식을 통해 해외 플랜트 수출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기간의 운영 기간과 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사전 타당성 검토와 철저한 계약 체결이 중요합니다.
  • 3. 한국 기업의 BOT 방식 사례
    한국 기업들은 BOT 방식을 통해 다양한 해외 플랜트 수출 사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한 철강 플랜트 사업, SK건설이 파키스탄에서 진행한 발전소 사업 등이 있습니다. 이들 사례에서 한국 기업들은 현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 효과적인 운영 관리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BOT 방식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에도 BOT 방식은 한국 기업의 플랜트 수출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4. 플랜트 수출 산업 동향
    플랜트 수출 산업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신흥국을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 수요가 증가하면서 플랜트 수출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플랜트 수출국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BOT, 턴키 등 다양한 수출 방식을 활용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환경 규제 강화, 공급망 문제 등 새로운 도전 과제들이 등장하고 있어, 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플랜트 수출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지만, 기업들의 혁신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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