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제도의 변천(변화)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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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
문서 내 토픽
  • 1. 금본위제도
    금본위제도(gold standard system)란 금과의 교환비율을 나타내는 자국통화의 금 평가를 설정하고 유지하며 금의 뒷받침하에서 통화를 발행하는 제도이다. 금본위제도에서는 통화단위의 가치가 일정량의 금으로 정의되며, 통화당국이 그 가격에서의 금과 통화의 매매에 무제한으로 응하고 대외적으로는 금의 수출입이 자유롭다. 금본위제도는 1914년까지 유지되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 후 대부분의 국가들이 금태환을 정지시킴으로써 이탈하였다.
  • 2. 금환본위제도
    금환본위제도는 금을 다량 보유한 국가가 금본위제도를 채택하고 여타 국가들은 금 및 금태환이 보장된 국가의 통화를 화폐발행 준비로 보유함으로써 자국통화단위와 금의 일정량 사이에 간접적인 등가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금환본위제도는 1929년 세계공황을 계기로 1931년 9월 붕괴되었다.
  • 3. 브레튼우즈체제
    브레튼우즈체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주요국들이 고정환율제도의 채택을 주된 내용으로 하여 1944년에 탄생시킨 국제통화제도이다. 이 체제는 금환본위제도에 기초하고 있었으며, 국제수지의 단기적인 불균형에 직면할 때는 환율을 상하 1%의 범위 내에서 고정시키도록 하였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 이후 미국의 국제수지 적자 확대로 인한 투기 등으로 인해 1971년 8월 브레튼우즈체제가 붕괴되었다.
  • 4. 스미소니언체제
    스미소니언체제는 브레튼우즈체제 붕괴 후 1971년 12월 주요 선진국들이 워싱턴의 스미소니언박물관에 모여 맺은 협정으로, 주요 통화의 평가를 재조정하고 환율의 변동폭을 확대시킨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 체제도 1973년 1월 달러화의 평가절하 등으로 인해 붕괴되었다.
  • 5. 킹스턴체제
    킹스턴체제는 1976년 자메이카의 킹스턴에서 열린 회의에서 탄생한 새로운 국제통화제도로, IMF 가맹국들에게 자국의 경제적 여건에 맞는 환율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재량권을 부여하였다. 이 체제는 자유로운 변동환율제도가 아닌 관리된 변동환율제도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금의 공정가격을 폐지하고 특별인출권(SDR)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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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금본위제도
    금본위제도는 화폐의 가치를 금의 가치와 연계시키는 통화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널리 사용되었으며, 화폐의 가치 안정성과 국제 무역 및 금융 거래의 편의성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금 공급의 제한으로 인한 통화량 조절의 어려움, 금 보유량에 따른 국가 간 경쟁 등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후 금환본위제도와 브레튼우즈체제 등 새로운 통화제도가 등장하면서 금본위제도는 점차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 2. 금환본위제도
    금환본위제도는 금본위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통화제도입니다. 이 제도에서는 화폐의 가치가 금이 아닌 외환(주로 달러)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금 공급의 제한에 따른 통화량 조절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국가 간 금 보유량 경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달러화의 가치 변동에 따른 화폐 가치의 불안정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후 브레튼우즈체제가 등장하면서 금환본위제도는 점차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 3. 브레튼우즈체제
    브레튼우즈체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통화 및 금융 질서를 재편하기 위해 1944년 체결된 협정입니다. 이 체제에서는 달러화가 금과 연계되어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다른 국가 통화는 달러화에 고정되는 구조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 무역과 금융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달러화의 과도한 공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달러화 고정환율제도의 한계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후 1971년 닉슨 쇼크로 브레튼우즈체제가 붕괴되면서 변동환율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 4. 스미소니언체제
    스미소니언체제는 브레튼우즈체제의 붕괴 이후 1971년에 도입된 새로운 국제 통화 질서입니다. 이 체제에서는 달러화와 다른 주요 통화 간 환율이 변동하는 변동환율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또한 달러화와 금의 연계가 해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 간 경쟁적 평가절하를 방지하고 통화 정책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변동환율제도로 인한 환율 변동성 증가, 국제 무역 및 금융 거래의 불안정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환율 제도가 도입되면서 국제 통화 질서는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 5. 킹스턴체제
    킹스턴체제는 1976년 자메이카에서 개최된 IMF 총회에서 합의된 새로운 국제 통화 체제입니다. 이 체제에서는 변동환율제도가 공식적으로 도입되었고, 달러화와 금의 연계가 완전히 해제되었습니다. 또한 SDR(특별인출권)이 국제 준비자산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 간 경쟁적 평가절하를 방지하고 통화 정책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변동환율제도로 인한 환율 변동성 증가, SDR의 활용 미흡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환율 제도와 국제 준비자산이 도입되면서 국제 통화 질서는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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