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의 철학적, 이론적, 정책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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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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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문서 내 토픽
  • 1. 존 듀이의 '경험으로서의 예술'
    듀이는 예술작품을 통한 심미적 경험뿐만 아니라 실제적, 지적 경험에서도 사태의 추이와 함께 발달하여 완결을 이룰 때 심미적 경험이 된다는 포괄적 의미의 예술론을 제시하였다. 경험으로서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은 예술을 경험의 이상적인 형태로 보고, 예술이 지닌 미적인 특성을 통해 갖게 되는 미적 경험은 인간과 세계 간에 일어나는 가장 기본적인 교류의 결과라 보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에 대한 질적인 미적 경험을 산출하는 매체가 되어야 하며, 예술의 '창작'과 '감상'으로 미적 경험을 끌어내고 문화예술교육의 참여자는 예술가와 감상자를 넘나들며 직접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 2. 부르디외의 '문화자본'
    부르디외는 경제 자본이 문화자본으로 전환될 수 있고 문화자본이 경제 자본으로 전환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았으며 서로 다른 사회계급이 서로 다른 형식의 문화·예술을 소비한다고 보았다. 문화예술교육 참여 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로 이전 교육 경험을 꼽을 수 있으며, 이는 문화예술교육 참여를 높이는 데에 다양한 교육경험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이전에 대중문화예술교육에 참여했을수록 동일한 대중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며 고급문화예술교육에 참여했을수록 대중문화예술교육 참여에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알 수 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존 듀이의 '경험으로서의 예술'
    존 듀이의 '경험으로서의 예술' 개념은 예술이 단순히 미적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경험 속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에 따르면 예술은 일상적인 경험과 분리되지 않으며, 오히려 일상적 경험을 풍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예술을 엘리트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통적인 견해에 도전하는 것으로, 예술이 모든 사람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예술의 대중화와 민주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예술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존 듀이의 '경험으로서의 예술' 개념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지평을 열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 2. 부르디외의 '문화자본'
    부르디외의 '문화자본' 개념은 사회적 불평등을 설명하는 데 있어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그에 따르면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지식, 기술, 취향 등은 사회적 지위와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문화자본은 가정에서의 사회화 과정을 통해 습득되며, 이는 계층 간 교육 기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집니다. 즉, 상위 계층 출신 학생들은 이미 가정에서부터 문화자본을 축적하고 있어 학교 교육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됩니다. 이는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재생산하고 사회 계층 구조를 고착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부르디외의 문화자본 개념은 이러한 사회적 불평등의 근원을 문화적 차원에서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 정책 등 다양한 사회 정책 수립 시 문화자본의 불평등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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