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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평생교육의 정의 및 필요성 평생교육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나 배울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평생교육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의 전반적인 발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개인에게는 보편적인 인권을 실현하는 수단이면서 동시에 인권 그 자체이며, 사회적으로는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의 형성 및 발전에 영향을 많이 주었다. 평생교육을 통해 국가는 인적 자원을 개발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최근 지식과 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빨라지면서 이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지속적인 학습의 필요성, 정보화 사회에서의 정보 습득 능력 향상, 여가시간 증가에 따른 문화적 욕구 충족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국가는 개인의 평생학습을 진흥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2. 평생교육 관련 제도의 중요성 평생교육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발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개인에게는 보편적인 인권을 실현하는 수단이자 인권 그 자체이며, 사회적으로는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형성 및 발전에 영향을 주었다. 정부와 종교, 동아리, 조직, 노동조합 등 다양한 주체들의 역할과 협력 속에서 평생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공동체적 연대와 사회자본의 형성 및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즉, 평생교육은 경제적 영역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영역과 밀접히 관련되어 성장해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교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전통적으로 이루어진 평생교육이 한국적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특히 해방 이후 성인 교육 분야의 발전이 두드러졌고,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추진과 함께 국가 발전을 위한 교육체제로 변화했다. 이에 평생교육의 경제적 측면이 강조되면서 지역사회 개발, 산업발전, 인력개발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었다. 이처럼 평생교육은 개인과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다양한 평생교육 제도와 정책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 2. 본론 2.1. 한국의 평생교육 현황 2.1.1. 평생교육 진흥사업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국민의 평생학습을 진흥하기 위하여 교육부가 설립한 평생교육 정책의 실행기구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우리나라의 평생교육 정책에 대해 알 수 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매치업 프로그램,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평생교육사 자격제도의 운영,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 국가 평생학습 포털인 늘배움,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평생학습계좌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검정고시 프로그램의 운영지원, 성인 문해교육 지원,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 다문화 교육의 활성화 지원, 장애 대학생 교육활동의 지원, 학교 협동조합 중앙지원센터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는 지역사회 내 평생학습 자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이 포함된다.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은 2001년부터 지속되고 있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기 지정된 평생학습도시 지속 지원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정착과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201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기초학력 취득기회를 놓친 저학력 성인은 약 577만 명에 이르며, 이들은 국민 누구나 가진 교육받을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계좌제,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등 다양한 평생교육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계좌제는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학습계좌(온라인 학습이력관리시스템)에 기록, 누적하여 체계적인 학습설계를 지원하고 학습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학점은행제는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습경험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여 일정한 기준이 충족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독학학위제는 개인이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평가받아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이처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통해 국민의 평생학습을 진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자기실현과 더불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1.2. 평생교육사 육성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의 기획·진행·분석·평가 및 교수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으로 평생교육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이러한 평생교육사들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평생교육 CPE(Continuing Professional Education)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CPE 센터는 평생교육가 양성을 비전으로 하고 이들을 전문화, 차별화, 조직화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CPE센터의 목표는 전문인력양성, 전문인력연수, 우수사례확산, 전문자격관리이다.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요구가 증대하고 있기에 평생교육관계자들은 계속전문교육을 통하여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발전 노력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전문가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 CPE센터는 이를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관계자들에게 대상별, 직무별 특화된 전문연수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고의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 CPE센터의 연수과정은 이수증이 발급되며 평생학습계좌제에 등록이 된다. 이처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산하 CPE센터는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핵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평생교육사의 육성이 필수적이므로, CPE센터의 역할과 기능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필요가 있다. 2.2. 아시아의 평생교육 현황 2.2.1. 평생교육 저개발 국가 평생교육 저개발 국가는 체제의 특성상 교육 전반에 대하여 강력한 통제를 실시하며, 국가경제의 수준이 상당히 뒤떨어져 있다. 중국, 베트남, 몽골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들 국가의 학교교육과 성인교육은 분리되어 있어 평생교육을 기초교육과 추가교육의 개념으로 바라본다. 따라서 평생교육정책은 문해교육과 직업교육에 집중하여 실시하고 있다. 정보의 유통가능성이 낮은 것은 평생교육 실천활동에서 중요한 걸림돌로 작용한다. 그로 인해 이들 국가는 적은 설비로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격교육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중등교육 학령기 인구 취학률은 70.0%이고, 몽골은 55.9%, 베트남은 55.1%에 불과하다. 또한 1998년 기준 15~24세 인구의 비문해율은 중국 2.8%, 베트남 3.3%, 몽골 22.2%로, 젊은층의 비문해율이 전체연령층보다 낮다. 이는 최근 급속히 보급된 학교교육의 결과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들 국가의 국민들의 사회생활이나 직업적 소양이 낮은 편이며, 문해교육과 기초교육,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이 주요 내용이 되고 있다. 2.2.2. 평생교육 개발도상국가 한국, 태국, 필리핀은 1980년대 이후 민주화 과정을 급속히 밟고 있는 국가들이다. 1997년 경제위기 직후 한결같이 경기 후퇴를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소득 수준이 1만 달러를 넘기지 못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국가는 공통적으로 평생교육을 비형식교육(non-formal education)으로 바라보고 있다. 학교교육과 학교 외 교육을 구분하여 학교 외 교육을 평생교육의 집중 대상으로 삼고 있다. 한국은 법을 통하여 평생교육을 "학교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필리핀은 1978년 헌법 제14조에 비형식 교육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태국은 1997년 개정한 교육법에서 "삶의 질을 개발하기 위한, 평생에 걸쳐 지속되는 형식적, 비형식적, 무형식적 교육을 통합한 결과로서의 교육"으로 정의하고 있다. 개발도상국가들에서의 평생교육활동은 국가가 주도하여 정책을 만들고 적극 추진한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평생교육을 위해 각 행정단위별로 평생학습관을 설치·운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국, 태국, 필리핀에서는 일반 행정기구, 평생교육 전문 연구 기구, 평생교육센터(시·도 단위), 평생교육센터(시·군·구 단위), 학습센터(동 단위), 비형식교육 조장위원회(지방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 설치) 등의 다양한 기구들이 설치되어 평생교육활동을 살피고 조장하고 있다. 개발도상국가들이 평생교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교육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의 공평한 분배와 관련하여 주로 사회에서 교육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평생교육의 중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태국과 필리핀의 경우 초등학교 취학률 88.0%, 47.6%, 중학교 취학률 77.8%로 아직까지 국민들의 사회생활이나 직업적 소양이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문해교육과 기초교육,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한편 한국의 평생교육은 학교에서 벗어난 극소수의 학령기 인구와 배움의 의지를 가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학습 내용은 학교교육의 연장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생활교양이나 전문 취미·기술에 관련된 것이 특징이다. 2.2.3. 시장지향 평생학습국가 시장지향 평생학습국가는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이 해당한다. 이들 국가의 평생교육정책의 특징은 평생교육(lifelong education)보다는 평생학습(lifelong learning)이라는 말을 선호한다. 새로이 요구되는 직업능력의 방향은 노동시장에 의해 결정된다. 이들 국가는 학습에 대한 개인의 필요와 책임을 강조하며, 노동자와 사업주들이 환경변화에 유연한 노동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측면지원을 강구한다. 구체적으로는 학습자와 사업주에 대한 재정지원, 학습결과에 대한 사회적 인증을 위한 정교한 국가자격제도의 구축, 학습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제공 등을 추진한다. 싱가포르는 독립 이후 상당 기간 동안 민족적·정치적 대립의 해소와 인적자원개발의 필요성 등으로 인하여 강력한 중앙집권적 교육정책을 실시하였으나 1980년대 중반 이후 학교교육의 유연성을 강화하였다. 평생학습정책은 인력부의 '맨파워(Manpower)'라는 정책을 통하여 종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부는 이를 지원하는 입장이다. 호주는 1970년대 초반부터 노동시장에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TAFE라는 특이한 중등교육제도를 만들었다. 홍콩은 2000년에 발표한 교육개혁안에 평생학습원칙을 강조하고 계속교육과 관련하여 직업훈련이나 고급지식을 다룰 수 있는 사립기관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도록 제안하였다. 이처럼 시장지향 평생학습국가들은 학습과 노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자와 사업주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개인의 학습요구와 노동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이들 국가의 평생교육정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2.2.4. 주민자치지향 평생학습국가 주민자치지향 평생학습국가는 스웨덴과 같이 국가 차원에서 평생학습에 대한 강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개개인의 학습 욕구와 권리를 존중하는 국가이다. 스웨덴의 평생교육은 학교교육과 성인교육을 통합적으로 운영하여 평생에 걸쳐 학습을 지속할 수 있게 돕는다. 스웨덴 국민들은 평생교육을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로 여기고 있으며, 국가는 이를 뒷받침하는 복잡하고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스웨덴의 대표적인 성인교육기관인 '콤북스'는 지자체별로 운영되며,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거나 새로운 진로를 찾는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콤북스에서는 언어, 문해력 향상부터 직업교육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스웨덴에서는 '자발적 교육'의 전통이 매우 강해서, 성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다. 국민 5명 중 1명이 1년 동안 1개 이상의 학습동아리에 참여할 정도로 보편화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학습동아리는 문학, 언어, 취미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정부가 인가한 성인교육협회에서 조직하거나 개인 또는 단체가 자발적으로 만들기도 한다. 정부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학습동아리에 대해 재정을 지원하여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이처럼 스웨덴의 평생교육체계는 단순히 학교교육의 연장이 아닌,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평생학습 안전망을 구축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평생에 걸쳐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3. 유럽의 평생교육 2.3.1. 평생교육 등장 배경 유럽연합 국가들은 세계화라는 도전에 맞서 그들 나름대로의 고유한 경제, 사회적 통합발전 모델을 만들었다. 이들은 사회구조적 변화, 즉 자본과 노동의 자유로운 이동, 지식과 정보 및 의사소통 기술의 발달,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도래, 전통적 가족구조의 변화 등이 가져다 준 사회적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전통과 문화적 가치관을 토대로 상호조절을 통한 효율적인 조화를 이루고자 사회통합 정책을 추진하였다. 이와 같은 급격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국가간 경쟁은 더욱 심화되었으며, 이에 맞서 미국과 유럽연합은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식기반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하면서 1990년대 이후 세계적 정책이슈로 등장한 평생교육정책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평생교육정책은 경제발전과 사회통합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사회경제적 통합정책의 핵심으로 부각되었다. 2.3.2. 평생교육 발전 과정 1996년 유럽연합은 "유럽연합의 평생학습의 해"로 선포하였다. 이는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유럽연합 차원에서의 다양한 정책을 내세운 것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유럽연합 위원회는 유럽의 교육 및 직업훈련을 평생교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정책적 틀 안에 포함시키기 시작하였다. 유럽연합 위원회는 유럽을 역동적인 지식에 기반을 둔 가장 경쟁력 있는 곳으로 만들고, 유럽 내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통합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실행하여 지식기반경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는 것을 3가지 목표로 제시하였다. 2002년 유럽연합 위원회는 교육과 직업훈련을 사회적 통합은 물론 적극적인 시민의식 함양 및 개인의 직업적 성취, 그리고 적응력과 고용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한 평생교육의 필수적인 수단으로 여겼다. 2004년 유럽연합 위원회는 평생교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유럽통합의 정책을 "Education Training 2010 Work Programme"이라는 틀 안에 담아 교육 및 직업훈련제도의 질과 효과성 개선, 제도에 대한 접근성 제고, 유럽 국경을 넘어 세계적 차원에서의 협력 유도 등의 공통적인 목표를 내세우며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은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2.3.3. 평생교육 구축 현황 유럽연합의 교육협력은 유럽지역 전체의 모든 인구를 대상으로 하고, 다양한 교육 및 훈련기관을 포함하며, 유럽위원회를 통한 체계적인 재정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3가지 대표적인 통합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데, Socrates Programme, Leonardo daVinci Programme, Yoouth for Europa Programme 등이 그것이다. 또한 Grundtvig Programme을 통해 유럽연합 지역의 인구 고령화에 대한 교육적 대응을 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유럽지역 내 성인학습자 및 성인교육 전문가들의 자질향상, 성인교육 기관간 협력체제 구축,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 성공적인 프로그램 공유, ICT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성인교육을 위한 교수법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교육협력은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작업이며, 다양성 존중과 차이에 대한 가치존중이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2.4. 스웨덴의 평생교육 2.4.1. 스웨덴 교육의 특징 스웨덴의 성인학습은 의무 및 중등 교육, 실업자를 위한 노동시장훈련, 재직자를 위한 사내훈련 그리고 자발적 성인학습으로 구성되며, 이중 노동시장 훈련과 사내훈련을 합해서 계속직업훈련이라고 한다. 스웨덴 교육에서 '가르치다'는 뜻의 'atta lara'와 '배우다'는 뜻의 'atta lara sig'는 거의 같은 말로 사용되어 배움을 곧 자신을 가르치는 행위로 여기는 특징이 있다. 스웨덴에서는 평생학습을 유아에서 노인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다. 다른 국가에서는 성인교육으로 축소되어 이해되는 평생학습이 스웨덴에서는 유치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인식되며,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이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스웨덴 대학생들의 평균 나이가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로 접어들었다가 다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따라 19세-21세 사이의 젊은 학생들은 오히려 예외적인 집단으로 간주된다. 스웨덴의 초중등교육에서는 협동학습, 문제해결, 자기주도 학습력 등이 중요한 교육목표로 설정되어 있으며, 학습이 평생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력 함양이 핵심적이다. 중학교 2학년까지는 어떠한 종류의 평가도 하지 않으며 평가 자체도 매우 느슨한 편이다. 스웨덴 교육은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며, 학과목의 성적에서도 '낙제(fail)'라는 개념 대신 '통과 못함(not passed)'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모든 사람들이 일정 수준의 능력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시간과 노력 그리고 여건만 주어진다면 누구나 '통과(passed)'할 수 있다고 믿는다. 2.4.2. 스웨덴 평생교육의 특징 스웨덴 평생교육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웨덴은 복잡하고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가지고 있어 누구나 다시 배우는 것에 대해 두려움과 부담이 없다. 스웨덴은 생애에 걸친 무상교육 프로그램 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평생교육은 당연한 의무라고 인식한다. 초등에서 중등,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와 수준의 교육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20세 이상 성인들을 위한 '재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기초문해 교육부터 직업훈련 교육에 이르기까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둘째, 스웨덴의 성인 교육은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콤북스(Komvux)'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콤북스는 고등교육 과정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 성인은 물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원하는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직업 전환이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높은 참여율을 보인다. 셋째, 스웨덴 국민들은 '재교육은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 20% 이상이 1년에 한 개 이상의 학습동아리에 참여할 정도로 적극적인 평생학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스웨덴 국민들은 교육에 시기가 없으며 평생 배울 수 있다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넷째, 스웨덴에서는 다양한 '학습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는 스웨덴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평생학습 문화를 보여준다. 국가가 인가한 성인교육협회가 주관하는 학습동아리 외에도 개인적인 관심사에 따라 스스로 만든 동아리도 많다.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연간 1개 이상의 학습동아리에 참여할 정도로 대중적인 활동이다. 이처럼 스웨덴의 평생교육 체계는 개인의 학습 권리와 의무를 보장하고, 체계화된 제도와 인프라를 통해 국민 대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이 스웨덴 사회의 핵심적인 가치와 문화로 정착되었다. 3. 결론 3.1. 한국 평생교육의 문제점 평생교육의 수혜자들의 인식 부족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평생교육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야 하는 장년층과 노년층이 오히려 재교육에 둔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장년층의 이직이나 재취업 자체가 국민 정서상으로도 좋지 못한 행동으로 여겨지고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자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찾아보거나 혹은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다면 적극적으로 국가에 요구를 하는 등의 의욕이 부족하다. [1,3] 평생교육에 대한 범국민적 교육 부족이다. 2,30대의 참여도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사실상 평생교육에 관한 어떠한 범국민적 교육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는 앞서 설명한 다양한 인식 부족으로 이어져 다른 문제점들을 고착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어릴 때부터 평생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야 그 필요성을 국민들이 느끼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다. [3] 평생교육을 집행하는 교육부의 평생교육 중요성 인식 부족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 전체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점이 바로 교육 역량이 학교 교육에 과도하게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예산과 교육 인재가 한쪽으로 쏠려 있어 평생교육과 같은 다른 중요한 사안에도 투자할 교육 역량이 부족하다. 이러한 교육부의 인식 부족은 국민들의 인식 부족이 낳은 다양한 교육에 대한 요구의 부재가 낳은 것으로, 이는 인프라의 부족으로 이어진다. [3] 인식 부족에서 이어진 인프라의 부족이다. 우리가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은 기껏해야 동네 동사무소나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는 강의 정도이다. 덕분에 이용자들의 흥미를 끌만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지도 못하고 있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피상적인 평생교육만이 이루어지고 있다. [3] 3.2. 문제점 해결방안 인식 부족이 예산 부족을, 예산 부족이 인프라의 부족을, 예산과 인프라의 부족이 다시 인식의 부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제도적인 인식 개선과 홍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유아기, 학교 제도교육에서부터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현황 등을 가르쳐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평생에 걸쳐 어느 곳에서든 찾아서 배워야 한다는 개념을 확립시키고 자기주도의 교육, 학습에 익숙해지도록 함으로써 평생교육이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해야 한다. 평생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늘어나야만 이를 위한 예산도 늘어날 것이고 인프라 또한 구축할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거동이 불편하고 인터넷 등의 수단에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또한 효과적일 것이다. 국민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며, 현실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을만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이나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원하는 국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청을 통해 반영하는 소통 창구를 만드는 등의 해결방안이 존재한다. 4. 참고 문헌 이병호, 2009, 한국의 평생교육 정책과정 추이(推移) 분석에 관한 연구 - 지역사회 발전 평생교육정책 사례들을 중심으로 -, 평생교육 · HRD연구, 5권 3호, p.222 이현정, 2013,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학습동기와 교육만족도에 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p.7~66 유주영, 2013, 독학학위제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과정에 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서울대학교 대학원, p.6~95 김재웅. 평생학습국가 건설을 위한 평생교육제도 활성화 방안: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그리고 독학학위제를 중심으로. the Journal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pp 447~469. 2005 박인종, 장동현, 양병찬, 권재현, 김만희, 신경석, 전아림, 조종영. 평생교육 관련 제도 개선방안 연구.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연구 2012-26. 2012 네이버 지식백과 ‘교육’, ‘평생교육’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nile.or.kr) – 사업소개 논문 ‘평생교육 관련 제도 개선방안 연구’ - 교육과학기술부 현대세계의 평생교육 - 도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 도상국의 교육정보화 사업 요구 분석 - 한국평생교육HRD연구소 -
- 비효율적 호흡양상
1. 서론 1.1. 비효율적 호흡양상의 정의 비효율적 호흡양상이란 폐 기능의 장애로 인해 원활한 폐 환기가 되지 않는 상태이다. 폐렴으로 인해 폐포와 간질강에 발생한 염증으로 폐 신장성과 폐활량이 감소하며, 표면활성제 생산이 저하되어 무기폐가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저산소혈증이 유발되며, 저산소혈증과 대사요구의 증가로 빈맥, 빈호흡, 울혈성심부전증, 쇼크, 부정맥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결과적으로 환자는 호흡곤란과 피로감을 호소하게 되며, 폐 기능 저하로 인한 효율적인 호흡이 어려운 상태에 놓이게 된다. 1.2. 문헌 고찰의 필요성 비효율적 호흡양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문헌 고찰이 필요하다. 폐렴이나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과 같은 호흡기계 질환으로 인해 호흡 기능이 저하되면 비효율적 호흡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심부전, 신경근육계 질환 등의 다른 기저 질환들도 호흡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관련 문헌들을 고찰하여 비효율적 호흡양상의 원인, 증상, 관리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비효율적 호흡양상을 효과적으로 사정하고 적절한 간호중재를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2. 간호력 사정 2.1. 사례 제시 박씨는 2주간 감기를 앓았고 체온이 39.4°C, 맥박이 92회/분, 호흡수가 34회/분으로 얕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 움직일 때 호흡곤란과 열, 흉통이 있으며 가끔 오한도 있다. 무기력하고 쇠약하며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진한 암적색의 객담이 나오고 2주간 식사를 하지 못했다. 폐렴 진단을 받았으며 피부색이 창백하고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반좌위로 누워있다. 의사 처방으로 0.9% 생리식염수 125mL/hr 및 비강 캐뉼라를 통한 산소 4LPM을 공급받고 있다. 2.2. 간호문제 도출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는 흉통으로 인한 것이다. 진한 암적색의 객담이 나오고 있으며, 발열과 무기력, 쇠약, 피로감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2주간 식사를 하지 못해 영양 부족 상태이다. 2.3. 우선순위 선정 대상자는 통증과 관련된 비효율적 호흡양상이 가장 우선순위이다. 대상자가 "숨쉬기가 어려워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라고 말하며 호흡곤란과 통증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상자는 진한 암적색의 객담이 나오고 있어 분비물과 관련된 비효과적 기도 청결이 두 번째 우선순위이다. 마지막으로 대상자는 무기력하고 쇠약하며 피로를 호소하고 있어 활동 지속성 장애가 세 번째 우선순위이다. 이에 따라 간호사는 대상자의 통증과 호흡곤란 완화, 분비물 제거, 활동 증진을 위한 간호를 수행해야 한다. 3. 간호과정 적용 3.1. 간호사정 박씨는 2주간 감기로 인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체온은 39.4℃이며 맥박은 92회, 호흡수는 34회로 얕은 호흡을 하고 있다. 움직일 때 호흡곤란과 열, 흉통이 있고 가끔 오한도 있다. 무기력하고 쇠약하며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진한 암적색의 객담이 나오고 2주간 식사를 하지 못했다. 피부색이 창백하고 현재 매우 불안정하며 반좌위로 누워있다. 의사는 폐렴 진단을 내린 상태이다. [] 3.2. 간호진단 비효율적 호흡양상 통증과 관련된 비효율적 호흡양상이다. 대상자는 흉통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진한 암적색의 객담이 있다. 활력징후 측정 결과 체온 39.4℃, 호흡수 34회/분으로 얕은 호흡을 하고 있다. 대상자는 무기력하고 쇠약하며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2주간 감기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최근 2주 동안 식사를 하지 못했다. 피부색이 창백하고 현재 매우 불안정하며 반좌위로 누워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비효율적 호흡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3.3. 간호계획 수립 3.3.1. 이론적 근거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의 측정은 대상자의 상태변화를 알아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주기적으로 호흡양상을 사정함으로서 그에 알맞은 치료 및 간호를 계획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호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섭취량이 배설량보다 많을 때 과도한 수분이 조직에 축적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일 체중을 측정함으로써 체내의 수분 증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발호흡의 불안정으로 인한 저산소증을 예방할 수 있다. 좌위를 취해주면 횡격막이 내려가고 복수로 인한 폐확장 방해를 경감시킬 수 있어서 원활한 호흡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복부둘레 측정은 복수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복수천자는 복강 내 수분제거로 복강내압을 완화 시킬 수 있다. 수분과 염분을 제한하여 수분축적과 부종을 감소시킨다. 청색증이 관찰되면 저산소 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3.2. 간호중재 통증과 관련된 비효율적 호흡양상 대상자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호흡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한다. 첫째, 통증사정도구(NRS)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통증 정도를 주기적으로 사정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의사에게 보고하여 진통제를 투여한다. 둘째,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통증의 원인, 진행 과정 등을 설명하여 공포와 불안을 감소시키고 통증완화법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자가 통증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셋째, 신체적 안위를 도모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환경을 조성하여 통증을 완화시킨다. 지나치게 밝은 빛과 소음 등 해로운 자극을 제거한다. 넷째, 처방된 진통제를 적절히 투여하여 통증을 감소시킨다. 이러한 간호중재를 통해 대상자의 통증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비효율적 호흡양상이 개선될 것이다.분비물과 관련된 비효과적 기도 청결 대상자의 기도 청결을 도와 분비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첫째, 대상자의 효과적인 기침 능력을 관찰하고 격려한다. 수분섭취 및 수액공급을 하는 등 효율적인 기침으로 가래를 스스로 배출하도록 돕는다. 둘째,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적절한 호흡과 기침, 호흡교정 방법을 교육한다. 입술 오므리기 호흡 등의 방법을 시범 보이고 실천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가래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셋째, 처방된 기관지 확장제나 기관지 흡인 등의 치료를 시행한다. 이는 분비물 배출을 돕고 기도를 개방시켜 호흡을 개선시킬 수 있다. 넷째, 금기가 아니라면 반파울러 체위를 취해주어 중력에 의해 분비물이 쉽게 배출되도록 한다. 이러한 간호중재를 통해 대상자의 기도 청결이 증진되어 비효과적 기도 청결이 개선될 것이다. 4. 평가 4.1. 단기 목표 달성 여부 대상자는 24시간 이내 SpO2가 95% 이상으로 돌아왔다. 대상자의 SpO2는 20/06/02 10pm에 97%로 측정되었다. 따라서 단기 목표 달성에 성공하였다. 대상자는 3일 이내 복부둘레가 3cm 이상 줄었다. 대상자의 복부둘레는 20/06/04에 137cm로 측정되어, 입원 당시 141cm와 비교하여 4cm 감소하였다. 이를 통해 단기 목표를 달성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4.2. 장기 목표 달성 여부 대상자는 퇴원 시까지 통증이 나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 대상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가 퇴원 시까지 점점 감소하여 1점까지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대상자가 통증 완화법을 이해하고 실천하여 통증 관리를 잘 수행하고 있다. 더 이상 진한 암적색의 객담이 나오지 않으므로 폐렴 증상이 호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결론 5.1. 간호 실무에의 적용 비효율적 호흡양상을 가진 대상자의 간호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대상자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대상자의 상태 변화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호흡양상, 객담의 양상과 색깔, 피부색 변화 등을 주기적으로 사정함으로써 호흡기능의 개선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자가 효과적으로 기침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호흡운동과 체위변경 등을 교육하여 실천하도록 한다. 또한 통증 조절을 위한 자가 관리법을 교육하여 대상자가 스스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 간호사는 의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사정하고, 이에 맞는 포괄적인 간호중재를 계획 및 실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효율적 호흡양상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치료 및 간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5.2. 연구의 제한점 및 향후 과제 본 보고서는 비효율적 호흡양상에 대한 간호과정을 적용하여 체계적으로 다루었다. 그러나 단일 사례에 대한 보고서이므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이루어지지 않아 간호중재의 장기적인 효과를 확인하기 어렵다. 향후에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장기적인 관찰을 통해 간호중재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특히 비효율적 호흡양상 환자의 재원기간, 합병증 발생률, 삶의 질 등 다양한 결과지표를 확인하여 간호실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비효율적 호흡양상에 대한 간호중재의 근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6. 참고 문헌 성인간호학 상, 하/ 현문사/ 조경숙, 김희경, 박순옥, 배영숙, 황옥남, 권보은, 서순림, 안경주, 유양숙, 은영 기본간호학2 간호진단과 중재가이드 https://dbscthumb-phinf.pstatic.net/4076_000_1/20170316151934340_B9HI9UHW4.jpg/ja85_124_i1.jpg?type=w492_fst_n&wm=Y [네이버 지식백과] 폐렴 [pneumoni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네이버 지식백과] 폐렴 [pneumonia] (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정보, 자생한방병원)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http://health.cdc.go.kr/health/Main.do -
- 독학사 3단계
1. 독학사 소개 독학학위제도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험에 응시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총 4단계의 시험, 즉 교양과정, 전공기초과정, 전공심화과정, 학위취득 종합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국가에서 인정해주므로 공신력이 있다. 독학학위제도의 장점은 최단기간 학위 취득, 최저비용 학위 취득, 최소시험 학위 취득이 가능한 것이다. 1년 내에 약 145만원의 비용으로 단 4번의 시험만으로도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단점으로는 시험에 대한 엄청난 압박감, 제한적인 전공 개설, 학연 쌓기의 어려움 등이 있다. 그러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자기주도적 학습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할 수 있어 독학사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 독학사 3단계 시험 범위 2.1. 유가증권의 요건 유가증권의 요건은 재산권이 표창되어 있고, 권리행사에 유가증권 자체의 점유가 필요하다. 유가증권은 재산권이 문서화되어 있기 때문에 권리행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그 문서 자체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는 무방식적 권리이전을 방지하고 권리자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유가증권은 재산권의 표창과 유가증권 자체의 점유라는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2. 강요죄의 구성요건 강요죄의 구성요건은 첫째, 폭행 또는 협박으로 행한다는 점이다. 폭행이란 신체에 대한 직접적인 유형력 행사를 의미하고, 협박은 해악의 고지를 통해 상대방의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것이다. 둘째,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타인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폭행이나 협박을 이용하여 타인의 자유의사를 제한하고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는 행위가 강요죄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강요죄의 입법 취지라 할 수 있다. 2.3. 내란죄의 구성요건 내란죄의 구성요건은 다음과 같다.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한 자가 내란죄를 구성한다. 내란죄의 구성요건은 ①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 ②폭동이라는 행위로 구성된다. 이러한 내란죄는 국가의 기본 체제와 질서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다. 국가 권력에 대한 도전으로서의 반국가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란죄와 유사한 범죄로는 소요죄가 있는데, 소요죄는 단순히 폭행, 협박, 손괴 등의 행위만 있으면 성립하지만, 내란죄는 국토 참절이나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하는 폭동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처럼 내란죄는 국가 권력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자 야만적인 범죄행위로 간주되어 엄중하게 처벌된다. 이를 통해 국가 체제와 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것이다. 2.4. 경계침범죄의 구성요건 경계침범죄의 구성요건은 다음과 같다. 경계표를 손괴, 이동 또는 제거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토지의 경계를 인식불능하게 한 자가 이 죄에 해당한다. 토지경계의 명확성이 이 죄의 보호법익이다. 경계침범죄는 행위자가 경계표에 가한 훼손으로 인해 토지의 경계 인식이 어렵게 되는 경우에 성립하는데, 경계표에 대한 물리적 훼손행위뿐만 아니라 그 외의 방법으로 경계를 인식불능하게 한 경우도 포함된다. 따라서 경계표를 이동하거나 제거하는 것과 같은 직접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방법으로 토지 경계를 알아보기 어렵게 만드는 경우에도 이 죄가 성립한다. 법익의 보호 대상은 토지 소유자의 토지 경계에 대한 이익이며, 이러한 이익이 침해되면 경계침범죄가 성립하게 된다. 2.5. 명예훼손죄의 위법성 조각사유 명예훼손죄의 위법성 조각사유에는 객관적 정당화상황과 주관적 정당화요소가 있다. 먼저, 객관적 정당화상황은 진실성과 공익성이다. 진실된 사실을 적시한 경우 위법성이 조각되며, 또한 그러한 사실의 적시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단순히 진실된 사실이라도 사익적 목적으로 이루어진 경우라면 위법성이 인정된다. 다음으로, 주관적 정당화요소는 행위자의 의사이다. 행위자에게 진실을 말할 의사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의사가 있었다면 위법성이 조각된다. 따라서 과실범의 경우에는 위법성이 조각되지 않는다. 고의로 허위사실을 적시한 경우에는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 이와 같은 객관적, 주관적 요소가 모두 충족되어야 명예훼손죄의 위법성이 조각된다. 이를 통해 명예보호와 표현의 자유 간 이익형량이 이루어진다. 단순한 진실 적시를 넘어 공공의 이익이 있었고, 행위자의 진실 및 공익 의사가 있었다면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지 않는다. 2.6. 주거침입죄의 보호법익 주거침입죄의 보호법익은 사람의 주거 및 그에 준하는 장소의 평온이다. 주거란 사람이 실제로 거주하는 장소로서 가정, 관사, 사무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주거에 준하는 장소로는 호텔방, 병원병실, 투숙설 등도 포함된다. 이와 같은 주거 및 그에 준하는 장소는 사람의 사생활이 지켜지는 곳으로, 개인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주거 공간의 평온을 보호함으로써 개인의 생활의 평온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주거침입죄의 주된 보호법익이다. 주거에 대한 침범은 개인의 안전과 사생활을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형법은 주거의 평온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침입죄를 규정하고 있다. 즉, 주거침입죄의 보호법익은 개인의 주거 및 그에 준하는 장소의 평온이라고 할 수 있다. 2.7. 준강도죄의 구성요건 준강도죄의 구성요건은 다음과 같다. 준강도죄는 타인의 재물을 절취할 목적으로 폭행 또는 협박을 가하는 범죄이다. 준강도죄의 주체는 절도죄의 주체와 동일하며, 객체는 타인의 재물이다. 준강도죄의 행위는 절도범이 재물을 절취하는 과정에서 폭행 또는 협박을 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준강도죄는 절도와 폭행 또는 협박이라는 2개의 행위가 경합하여 성립한다. 준강도죄는 폭행이나 협박 행위가 있었다는 점에서 일반 절도죄와 구분되며, 동시에 재물 탈취 행위가 있었다는 점에서 일반 강도죄와도 구분된다. 준강도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절도 행위와 폭행 또는 협박 행위가 실시간적으로 연계되어 있어야 한다. 2.8. 수뢰죄와 뇌물의 개념 수뢰죄란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익을 수수하는 범죄이다. 뇌물의 개념은 직무에 관한 부당한 이익 또는 불법한 보수를 의미한다. 뇌물과 직무행위 사이에는 급부와 반대급부라는 대가관계가 있어야 하지만, 직무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관련성을 가질 필요는 없고 직무에 관한 것이면 특정적·포괄적인 것을 불문한다. 이를 '포괄적 대가관계'라고 한다. 따라서 공무원이 자신의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금품이나 이익을 수수하는 행위는 수뢰죄에 해당한다. 수뢰죄의 성립을 위해서는 직무행위와 금품 수수 사이에 직접적인 대가관계가 있을 필요는 없으며, 포괄적인 관련성만 있으면 충분하다. 또한 수뢰죄는 고의범으로서, 공무원이 직무에 관한 금품수수의 사실을 인식하고 있으면 성립한다. 따라서 공무원의 직무 관련 금품수수 행위는 엄중히 처벌되어야 할 것이다. 2.9. 합동법과 관련 학설 합동법과 관련 학설이다. 합동범죄에는 특수절도, 특수강도, 특수도주가 해당한다. 합동범죄의 성질에 관한 학설로는 필요적 공범설, 공동정범의 특수한 유형설, 현장설이 있다. 필요적 공범설은 합동범이 필요적 공범에 속한다고 보는 견해이다. 공동정범의 특수한 유형설은 합동이 시간적·장소적 협동을 의미하므로 공동정범의 특수한 유형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현장설은 합동은 현장에서의 협동을 의미한다는 판례의 입장이다. 합동과 공동의 관계에서는 합동 > 공동, 합동 = 공동, 합동 < 공동 등 3가지 견해가 있다. 필요적 공범설은 합동 > 공동, 가중적 공동정범설은 합동 = 공동, 현장설은 합동 < 공동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합동범죄의 성립요건은 공동실행의 의사, 공동실행의 사실, 시간적·장소적 협동 등이다. 2.10. 공무집행방해죄의 공무집행 적법성 요건 공무집행방해죄의 공무집행 적법성 요건은 다음과 같다.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하려면 공무원의 직무 집행 행위가 적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직무집행행위가 해당공무원의 추상적 직무권한에 속해야 한다. 공무원의 직무수행이 법령상 명시된 추상적 직무권한 범위에 포함되어야 한다. 둘째, 직무집행행위가 법률에 정한 구체적 권한에 속해야 한다. 다만 직무행위가 공무원의 재량에 맡겨진 경우에는 그 재량의 범위 내에서 행한 직무행위는 적법한 것으로 인정된다. 셋째, 직무집행이 법령에 정한 방식과 절차에 따라야 한다. 즉 공무원의 직무집행이 법령에서 요구하는 방식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이와 같이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하려면 공무원의 직무집행행위가 법령에 근거하여 적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 요건이 충족되어야만 그에 대한 방해행위가 공무집행방해죄를 구성하게 된다. 2.11. 특수절도, 특수강도, 특수도주와 관련 학설 특수절도, 특수강도, 특수도주와 관련 학설이다. 형법상 합동범에 해당하는 죄로는 특수절도, 특수강도, 특수도주가 있다. 이들은 합동범의 성질에 관한 학설이 대립되고 있다. 첫째, 합동은 필요적 공범이라는 견해이다. 이는 합동범이 2인 이상의 정범을 필요로 하므로 필요적 공범에 속한다는 견해이다. 둘째, 공동정범의 특수한 유형이라는 견해이다. 합동범은 시간적·장소적 협동을 의미하므로 공동정범과는 구별된다고 본다. 공동정범설에는 가중적 공동정범설과 현장설(판례)이 있다. 가중적 공동정범설은 합동=공동이므로 공모와 공동실행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장설(판례)은 합동<공동으로 공모만으로도 가능하고 현장에서의 협동만 필요하다고 본다. 특수절도, 특수강도, 특수도주는 합동범죄의 대표적인 유형이다. 이들 죄는 2인 이상이 공동하여 범행을 실행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이에 대한 학설의 대립은 합동범의 성질에 대한 것이다. 합동범의 성립요건에 대해 필요적 공범설과 공동정범설로 나뉜다. 이를 통해 특수절도, 특수강도, 특수도주 범죄의 본질과 성립요건을 이해할 수 있다. 3. 독학사 과거 시험문제 분석 3.1. 명예훼손죄의 공연성 명예훼손죄는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에서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적시한 경우에 성립한다.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 즉 공연성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복수의 사람들이 인식한 경우만으로도 충분하며, 불특정인이 인식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상대방과의 특수한 관계로 인해 제한된 범위의 사람들만이 인식하게 된 경우라면 공연성이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특정 다수인이 인식한 경우에도 공연성이 인정된다. 본 죄는 추상적 위험범이므로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구체적으로 인식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목적으로 작성된 문서가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접근 가능한 상태에 놓여있다면 공연성이 인정된다고 볼 수 있다. 3.2. 불법원인급여와 횡령죄 불법원인급여는 불법적인 행위로 인하여 취득한 재산을 수령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에 대해 형법상 횡령죄 성립 여부를 둘러싸고 학설과 판례가 대립하고 있다. 소극설에 따르면, 불법원인급여의 경우 보호받을 만한 위탁관계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횡령죄가 부인된다. 불법원인급여로 취득한 재산은 수취인에게 귀속되므로 타인의 재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민법상 불법원인급여에 대한 반환 청구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한다. 한편 적극설은 형법의 독자적인 체계와 목적에 비추어 불법원인급여에 대해서도 횡령죄가 성립한다고 본다. 불법원인급여의 경우에도 위탁관계가 성립하고, 수취인에게 반환의무가 없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타인의 재물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또한 민법과 형법은 각각 다른 체계와 목적을 가지고 있어 민법상 반환청구 인정 여부와 무관하다고 한다. 판례는 소극설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즉, 불법원인급여의 경우 보호받을 만한 위탁관계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본다. 불법원인급여는 민법상 반환청구가 부인되는 만큼 수취인에게 귀속되어 타인의 재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불법원인급여에 대해서는 형법상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 판례의 입장이다. 이는 민법상 반환청구 불가 원칙과 형법의 체계와 목적을 고려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3.3. 위증죄의 허위 개념 위증죄에서 '허위'의 개념은 주관설이 통설이자 판례의 입장이다. 주관설에 따르면, 증인이 자신의 기억에 반하는 진술을 하는 것이 곧 허위라고 본다. 즉, 증언과 기억의 불일치가 허위성의 핵심이다. 따라서 증언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한다고 하더라도 증인 자신의 기억과 다르다면 위증죄가 성립한다. 이에 반해 객관설은 진술의 객관적 진실성을 허위성의 기준으로 삼는다. 즉, 증언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는 경우 허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그러나 통설과 판례는 객관설을 배제하고 주관설을 취하고 있다. 주관설은 증인의 주관적 기억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타당성이 있다. 증인의 기억과 진술이 불일치하는 경우, 그것은 진실을 왜곡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주관설은 증인의 고의 유무를 판단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증인이 자신의 기억에 반하여 진술했다면 고의적인 허위진술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위증죄에서 허위성은 객관적 사실 부합 여부가 아닌 증인의 주관적 기억과 진술의 불일치로 판단된다. 이는 증언의 신빙성과 진실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위증죄 성립을 위해서는 증인의 주관적 기억에 반하는 진술이 있어야 한다. 3.4. 유기죄의 보호의무 발생근거 형법 제271조 제1항에 따르면 요부조자를 보호해야 할 '법률상 또는 계약상 의무 있는 자'가 보호의무를 진다. 법률상 의무란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경우로, 공법과 사법을 불문하고 보호의무가 성립한다. 계약상 의무란 보호의무가 명시적 또는 묵시적 계약에 근거하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계약의 유형이나 유상・무상에 관계없이 보호의무의 근거가 될 수 있다. 한편, 관습이나 조리, 사무관리에 근거한 보호의무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 다수설이자 판례의 입장이다. 즉, 일반적인 부조의무 수준을 넘어서 신분상의 특수성이 인정되어야만 유기죄의 보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유기죄의 보호의무 범위와 부진정부작위범에서의 보증인 지위 범위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유기죄의 보호의무가 인정되려면 보호의무자와 피해자 사이에 보호관계가 존재해야 하지만, 부진정부작위범에서는 그 범위가 보다 넓게 인정되기 때문이다. 3.5. 업무방해죄의 업무 개념 업무방해죄는 사람이 그 사회생활상의 지위에 기하여 계속적으로 종사하는 사무를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업무는 일정한 사회적 지위에 기반하여 계속적으로 수행되는 사무이며, 반드시 법적 강제력이 뒷받침될 필요는 없다. 따라서 공무원의 공무뿐만 아니라 사인의 직업적 활동도 업무에 포함된다. 다만 단순한 일회적 행위나 사적 행위는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업무 개념에는 사회적 기능이나 역할이 포함되므로, 단순한 취미활동이나 여가활동은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업무방해죄의 업무에는 직업적, 사회적 지위에 기반한 계속적인 사무가 포함된다. 이에는 공무원의 공무, 회사원의 업무, 전문직종사자의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러한 업무에는 반드시 법적 강제력이 요구되지 않으며, 모든 직업활동 및 사회적 지위에 따른 활동이 포함된다. 다만 단순한 취미나 여가활동, 일회적 행위 등은 업무개념에 포함되지 않는다. 결국 업무방해죄의 업무는 사회생활상 지위에 기반하여 계속적으로 수행되는 직업적, 사회적 활동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3.6. 살인 후 재물탈취 시 성립되는 죄명 살인 후 재물탈취 시 어떤 죄명이 성립되는지 살펴보면, 두 가지 견해가 대립하고 있다. 점유이탈물횡령죄설에 따르면, 사자의 점유가 부정되므로 살인 행위와 별도로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한다. 이는 사자의 점유가 부정되어 절도죄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절도죄설은 사자에게도 점유가 인정되므로 살인죄와 절도죄의 경합범이 성립한다는 견해이다. 이는 사자의 생전 점유가 사망 직후에도 다소간 계속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살인 후 재물탈취 행위에 대해 법원은 사자의 점유 인정 여부에 따라 절도죄 또는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살인죄도 별도로 성립한다. 3.7. 방화죄의 기수 시기에 관한 학설 방화죄의 기수 시기에 관한 학설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첫째, 독립연소설(판례통설)이다. 이는 목적물에 옮겨붙어 독립연소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기수가 성립한다는 견해이다. 공공위험성을 강조하여 추상적인 공공위험 야기만으로도 기수로 인정한다. 둘째, 효용상실설이다. 중요부분이 소훼되어 본래 효용을 상실한 때 기수가 성립한다고 보는 견해이다. 재산죄적 성격을 중시하나 공공위험죄적 성질을 간과한다는 비판이 있다. 셋째, 중요부분 연소개시설이다. 목적물의 중요부분에 불이 붙기 시작한 때 기수가 성립한다는 견해이다. 중요부분 개념이 불분명하다는 한계가 있다. 넷째, 일부손괴설이다. 중요부분 소훼가 필요하지 않고 손괴죄 성립에 필요한 일부손괴가 있으면 기수로 인정한다는 입장이다. 공공위험죄적 성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분설이다. 추상적 위험범인 방화죄에서는 독립연소설을, 구체적 위험범인 방화죄에서는 중요부분연소개시설을 각각 적용한다는 견해이다. 이처럼 다양한 학설이 대립하는 가운데, 판례는 독립연소설(추상적 위험범)을 취하고 있다. 이는 방화행위 그 자체가 공공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것으로 보아 기수 시기를 가장 빨리 인정하는 견해이다. 다만, 이 경우 미수범의 성립 범위가 지나치게 축소되는 문제가 있다. 3.8. 유형위조와 무형위조의 개념 및 처벌 유형위조는 진정한 작성권한 없는 자가 타인명의의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문서의 내용이 거짓이라도 본죄가 성립한다. 이는 형식주의를 따르는 것이다. 무형위조는 문서 내용이 거짓일 경우 본죄가 성립한다. 이는 실질주의를 따르는 것이다. 형법은 형식주의를 원칙으로 하면서 실질주의를 가미하는 입장을 취한다. 공문서의 경우 유형위조와 무형위조 모두를 처벌하지만, 사문서의 경우 원칙적으로 유형위조만 처벌한다. 다만 허위진단서 작성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무형위조도 처벌할 수 있다. 따라서 진정한 작성권한 없이 타인명의의 문서를 작성한 경우 유형위조죄가 성립하며, 문서 내용이 거짓인 경우에는 공문서와 사문서를 구분하여 유형위조죄 또는 무형위조죄가 성립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서위조죄는 형법상 엄중하게 처벌되는 범죄에 해당한다. 4. 독학사 시험 준비 전략 4.1. 합동범죄의 종류와 관련 학설 합동범죄에는 특수절도, 특수강도, 특수도주가 있다. 합동범죄의 성질에 관한 학설로는 필요적 공범설, 공동정범설, 현장설이 있다. 필요적 공범설은 합동범죄가 2인 이상의 정범을 필요로 하므로 필요적 공범에 속한다는 견해이다. 공동정범설은 합동은 시간적 장소적 협동을 의미하므로 공동정범의 특수한 유형이라는 견해이다. 가중적 공동정범설은 합동이 공동실행의 정도를 더욱 강화한 것이라고 본다. 현장설은 판례의 입장으로, 합동은 공동실행의 의사, 공동실행의 사실, 시간적·장소적 협동이 모두 요구된다고 본다. 합동과 공동의 관계에서 필요적 공범설은 합동 > 공동, 가중적 공동정범설은 합동 = 공동, 현장설은 합동 < 공동의 관계로 이해할 수 있다. 결국 합동범죄의 성립요건에는 공모공동정범의 요소들이 포함되지만, 그 정도가 공동정범보다 더 강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4.2. 절취한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판례 입장 '4.2. 절취한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판례 입장' 판례는 절취한 타인의 신용카드로 현금자동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행위는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재산 범죄는 그 객체가 재물인지 재산상의 이익인지에 따라 재산죄와 이익죄로 구분되는데, 형법은 사기죄의 객체를 재물과 재산상 이익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형법은 컴퓨터 등 사용사기죄의 객체를 재물이 아닌 재산상의 이익으로 한정하고 있다. 따라서 절취한 타인의 신용카드로 현금자동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행위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죄로 처벌할 수 없고,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판례가 절취한 신용카드 사용에 대해 재물죄인 사기죄로 처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려는 행위가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4.3. 친족상도례의 법적 성질과 효과 통설은 친족상도례의 법적 성질을 인적 처벌조각사유라고 보는데, 이에 따르면 친족 관계에 대한 착오는 고의의 성립에 영향이 없다. 공갈범과 피해자 사이에 직계 혈족의 관계가 있는 경우 형을 면제한다. 동생이 결혼하여 분가한 형의 물건을 사취한 경우에도 형을 면제한다. 장물범과 본범 사이에 동거 친족의 관계가 있는 경우에도 형을 면제한다. 다만 근친이 아닌 원친관계일 경우에는 면제되지 않는다. 친족상도례는 재산죄에 한하여 적용되며, 강도죄, 손괴죄, 권리행사방해죄, 점유강취죄, 강제집행면탈죄 등은 그 적용대상이 되지 않는다. 친족상도례는 필요적 면책사유로서 해당 관계가 인정되면 반드시 면책되어야 한다. 4.4. 공무집행방해죄의 직무행위 적법성 요건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직무 집행 행위가 적법하여야 한다. 직무집행행위의 적법성 요건은 3가지이다. 첫째, 직무집행행위가 해당공무원의 추상적 직무권한에 속해야 한다. 둘째, 직무집행행위가 법률에 정한 구체적 권한에 속해야 한다. 다만 직무행위가 공무원의 재량에 맡겨진 경우에는 그 재량의 범위에서 행한 직무행위는 적법한 것으로 인정된다. 셋째, 직무집행이 법령에 정한 방식·절차에 의해야 한다. 이와 같이 직무집행이 적법하기 위해서는 추상적 직무권한, 구체적 권한, 법령상 방식·절차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만약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는다면 직무집행이 적법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어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할 수 없다. 5. 결론 독학사 프로젝트를 통해 얻게 된 가장 큰 깨달음은 '정체성'의 중요성이다. 목표와 전략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당신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이다. 독학의 습관과 정체성을 가꾸어 나가는 것은 평생 지속해야 할 과정이다. 독학사 프로젝트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끊임없이 찾아 도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당신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학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이 사회는 더욱 살만한 곳이 될 것이다. -
- 페이퍼 디스크와 법의학
1. 페이퍼 디스크와 법의학 1.1. 항균성 실험 개요 항균성 실험은 흔히 사용되는 항생물질을 이용하여 항생제에 대한 미생물의 감수성 정도를 측정하는 실험이다. 항균성이란 물리적 또는 화학적 작용을 통해 세균의 증식을 저해하거나 사멸시키는 성질을 의미한다. 화학요법제에는 설폰제와 같이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과 미생물이 생산한 항생물질이 있다. 항생제는 미생물이 생성하는 항미생물 제제로 다양한 세균과 진균(곰팡이)에 의해 생산되며 자연계에서 다른 미생물의 생장을 저해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한다. 비록 수천 종의 항생제가 알려졌지만 대부분의 경우 숙주에 독성을 나타내거나 숙주세포가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1% 미만의 약제만이 임상에서 유용하다. 1.2. 항균성 및 항생제의 작용 기전 항균성 및 항생제의 작용 기전이다. 물리적 또는 화학적 작용을 통해 세균의 증식을 저해하거나 사멸시키는 성질이 항균성이다. 화학요법제에는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과 미생물이 생산한 항생물질이 있다. 항생제는 미생물이 생성하는 항미생물 제제로 다양한 세균과 진균(곰팡이)에 의해 생산되며 자연계에서 다른 미생물의 생장을 저해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한다. 항생제는 작용기전에 따라 세포벽 합성 저해 항생제, 세포막 기능 저해 항생제, 증식 저해 항생제로 구분된다. 세포벽 합성 저해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여 세균을 파괴한다. 세포막 기능 저해 항생제는 세포막의 투과성을 변화시켜 세균으로 하여금 세포 내, 외부의 균형을 잃게 하여 사멸하게 한다. 증식 저해 항생제는 단백질 합성 저해, 핵산 합성 저해, 엽산 합성 저해로 세균의 증식을 저해한다. 따라서 항생제는 다양한 기전을 통해 세균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기능을 한다. 1.3. 항생제의 분류 항생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세포벽 합성 저해 항생제, 세포막 기능 저해 항생제, 증식 저해 항생제로 나눌 수 있다. 세포벽 합성 저해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여 살균 작용을 나타낸다. 베타락탐계 항생제와 반코마이신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 항생제는 주로 증식 중인 세균에 대해서만 항균 작용을 발휘한다. 세포막 기능 저해 항생제는 세균과 진균의 세포막 투과성을 변화시켜 세균을 사멸시킨다. 폴리믹신과 암포테리신 B, 케토코나졸, 플루코나졸 등이 이에 속한다. 대량 투여 시 인체 세포에도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증식 저해 항생제는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가진다. 단백질 합성 저해 항생제, 핵산 합성 저해 항생제, 엽산 합성 저해 항생제로 구분할 수 있다. 단백질 합성 저해 항생제는 세균의 리보솜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단백질 합성을 억제한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와 마크로라이드,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가 이에 해당한다. 핵산 합성 저해 항생제는 DNA나 RNA 합성을 방해하여 항균 작용을 나타낸다. 퀴놀론계 항생제와 리팜피신이 여기에 속한다. 엽산 합성 저해 항생제는 세균의 엽산 합성을 억제하여 항균 효과를 나타낸다. 설폰아미드와 트리메토프림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항생제는 다양한 작용 기전을 통해 세균의 증식과 생존을 저해하여 항균 작용을 발휘한다. 이러한 분류는 항생제 선택 및 내성 문제에 있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1.4. 살균 효과와 정균 효과 살균 효과는 세균이나 진균을 억제하는 것을 넘어 사멸시키는 작용을 말한다. 살균 작용의 경우 미생물은 사멸되어 사멸한 상태로 이미 발육증식의 가능성이 없는 상태까지 도달한 현상을 뜻한다. 살균 항생제는 최소억제농도(MIC)와 최소살균농도(MBC)의 수치가 거의 비슷하며 MBC가 MIC보다 2~4배 정도 큰 항생제를 말한다. 대표적인 살균 항생제에는 Vancomycin, Isoniazid, Bacitracin, Rifamycin 등이 있다. 정균 효과는 화학 시약, 항생 물질이 미생물 특히 세균의 증식을 저지하는 것을 말하며, 해당 물질이 존재할 때만 작용하여 제거한 뒤에는 증식을 허용하는 경우를 뜻한다. 이는 살균 작용과 구별되는데, 살균 작용은 제거해도 증식을 허용하지 않는다. 정균 항생제는 세균의 중간대사나 단백합성을 방해하며 MBC가 MIC보다 16배가 넘는 항생제를 지칭한다. 대표적인 정균 항생제에는 Tetracyclines, Sulfa drugs, Ethambutol, Clindamycin 등이 있다. 즉, 살균 효과는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작용이고, 정균 효과는 미생물의 증식을 저해하되 제거하면 다시 증식이 가능한 작용이라 할 수 있다. 선택적인 작용을 통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킬 수 있는 항생제의 특성은 감염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1.5. 베타락탐계 항생제 베타락탐계 항생제는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는 항생제로, 의학적으로 중요한 페니실린과 세팔로스포린이 여기에 속한다. 베타락탐계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며, 세균 세포벽 합성의 중요한 과정인 펩티드 전달 반응, 즉 글리칸-연결 펩티드는 사슬 2개를 서로 교차 연결시키는 반응을 억제한다. 또한 세포벽과 이것의 합성 과정은 세균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에 베타락탐계 항생제는 매우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숙주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상용화되면서 감염병 치료의 혁명을 가져왔다. 페니실린 G는 일차적으로 그람양성 세균에 대해서만 활성을 나타내지만, 페니실린 G의 구조를 화학적으로 변형시켜 그람음성 세균에 효과적인 여러 종류의 반합성 페니실린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반합성 페니실린인 암피실린과 카베니실린은 그람음성 세균에 효과가 있으며, 이는 구조변화로 그람음성 세균의 세포막 투과를 가능하게 하여 궁극적으로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암피실린은 베타락탐(β-lactam) 항생제의 페니실린(penicillin) 그룹에 속하며, 박테리아의 세포막 합성을 저해하는 메커니즘으로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넓은 항균 영역을 보유하고 있어 그람 양성균, 그람 음성균, 렙토스피라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암피실린은 박테리아가 세포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효소인 트랜스펩티데이스에 비가역적 억제제로 작용하여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고, 이로 인해 펩타이드전이 반응이 억제되어 결과적으로 세균의 세포용해를 유도한다. 1.6.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는 광범위 항생제의 특성을 나타내며 그 활성 효능이 그람음성균과 그람양성균을 포괄하여 광범위한 것이 특징이다.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의 광범위한 감염균에 대한 활성과 아울러 미미한 수준의 부작용은 이 계열 항생제의 장점으로 이러한 장점은 동물이나 인체의 감염 치료제로서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의 폭넓은 사용을 가능하게 하였다.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는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는 항균제이다. 테트라사이클린계열은 미노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 등과 함께 분류된다.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는 세균벽을 통과하기도 하며, 일부는 pH 의존적으로 에너지 의존성 능동적 운반에 의해 세균 내로 들어가고, 다른 일부는 수동적 확산에 의해 들어가기도 한다. 세균 내로 들어간 테트라사이클린은 30S 리보솜에 가역적으로 결합하여 세균의 aminoacyl tRNA와 mRNA의 결합을 억제하고, 이로 인한 펩타이드의 신장이 일어나지 않아 단백질 합성이 억제된다. 단백질 합성이 억제됨에 따라 정균 효과가 드러나고, 이에 따른 항균 작용이 확인된다. 대부분의 테트라사이클린은 세포 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지만 몇몇 새로 발견되는 테트라사이클린은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는 작용이 아닌 세균 세포막을 파괴하는 작용을 한다. 이는 인간에게 사용되기에는 독성이 강해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의 제일 큰 특징은 선택적 독성으로, 세균 세포막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용이성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1.7. 감수성 검사 기법 감수성이란 특정 항균제에 의해 세균 또는 곰팡이(진균)의 성장이 방해받는 정도를 의미하며, 감수성 검사란 감염을 일으킨 미생물이 어떠한 종류의 항균제에 반응하는지를 알아내는 검사이다. 이는 발생한 감염을 치료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항균제를 결정하기 위해 시행한다. 감수성 검사에는 한천 희석법, 액체배지 희석법, 디스크 확산법 등이 있다. 한천 희석법은 많은 수의 균주에 대한 최소저해농도(MIC)를 측정할 때 흔히 사용되며, 기초 한천배지에 항균제를 농도별로 첨가하여 사용한다. 또한 액체배지 희석법은 미생물검사실에서 사용하는 자동화장비로 MIC를 측정한다. 한편 디스크 확산법은 Kirby-Bauer법을 기초로 한 CLSI법이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항생제가 들어 있는 종이 디스크를 세균이 접종된 배지의 표면에 놓고 16-18시간 배양 후 디스크 주변의 억제대를 측정한다. 디스크 확산법은 새로운 항생제를 쉽게 추가할 수 있고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지만, 하루 정도에 빨리 집락을 형성할 수 있는 균에만 한정되어 실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외에도 E-test는 항생제가 농도별로 발라져 있는 플라스틱 strip을 균을 풀어놓은 배지에 놓고 16-18시간 배양 후 strip의 둘레에 생기는 타원형 억제대가 strip과 교차하는 지점의 값을 MIC로 정하는 검사 방법이다. E-test는 일반 배양에서 빨리 자라지 않는 균, 혐기성 균에 유용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통상적으로 쓰이기는 어렵다. 1.8. 감수성 검사 결과 해석 감수성 검사 결과는 세 단계로 분류되는데, 이는 감수성(Susceptible, S), 중간내성(Intermediate, I), 내성(Resistant, R)이다. 감수성(S)으로 판정된 균주의 감염은 일반적으로 권고되는 용량의 항균제로 치료될 수 있다. 이는 시험 균주에 대한 항균제의 최소억제농도(MIC)가 혈중 농도나 조직 농도 범위 내에 있음을 의미한다. 중간내성(I)으로 판정된 균주의 감염은 해당 항균제의 최소억제농도(MIC)가 혈중 농도나 조직 농도와 비슷한 수준이므로, 최대 용량 투여나 농도가 높은 부위(예: 소변) 감염에서만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이 균주에 대해서는 항균제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내성(R)으로 판정된 균주의 감염은 정상적인 용량의 항균제로는 증식이 억제되지 않으며, 특정 내성 기전이 작용하고 있어 임상적 효과가 낮다. 이러한 경우 항균제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종합하면, 감수성 검사 결과는 해당 균주의 항균제 감수성 정도를 나타내며, 이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항균제를 선택하여 감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1.9. 감수성 검사 오류의 원인 검사자의 오류는 억제대 측정, 기록 혹은 breakpoint의 잘못된 적용에 의해 오류가 생길 수 있다. 배지의 오류는 디스크 확산법에 흔히 사용되는 Muller-Hinton 한천의 두께가 틀리거나 배지의 성분이 잘못되면 오류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한천의 두께는 매우 중요해 반드시 4mm인 것을 확인해야 하는데 두께가 4mm보다 얇으면 디스크의 항균제가 더 빠르고 넓게 확산되므로 억제대의 크기가 더 커지고, 이에 따라 내성균주를 감수성으로 판정할 우려가 있다. 반대로 두꺼우면 항균제가 느리고 좁게 확산되므로 억제대 크기가 작아져 감수성균주를 내성으로 판정할 우려가 있다. 디스크의 오류는 디스크의 역가가 수송이나 보관의 잘못 혹은 오랜 보존에 의해서 변성되면 감수성 균주를 내성으로 잘못 판정할 수 있다. 시험균주(포준균주)의 오류는 시험균주가 오염되거나 접종 균액의 탁도가 잘못되면 감수성 시험결과의 오류를 유발할 수 있는데 오염이 있는 경우에는 억제대가 이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참조균의 오류는 참조균주가 오염 혹은 변이되면 그날 시험한 감수성 결과를 믿을 수 없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배양 조건의 오류는 배양온도 혹은 환경에 의해 감수성 시험결과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특히 CO2 농도가 높은 환경에서 배양하면 CO2에 의해서 항균제의 역가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10. 감수성 검사 오류의 종류 very major error는 내성균주를 감수성으로 보고하는 것으로, 이는 의료 검사실에서 절대로 범해서는 안 되는 오류이다. 이 오류로 인해 특정 항균제에 내성인 균주의 감염증 치료에 임상의사가 그 항균제를 사용하게 되어 감염증 치료가 실패될 수 있기 때문이다. major error는 감수성균주를 내성으로 보고하는 것으로, 이는 임상의사의 항균제 선택 폭을 줄이지만 다른 감수성 항균제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감염증 치료 실패와 직결되는 오류는 아니다. minor error는 중간 감수성을 중간내성으로, 중간내성을 내성으로 혹은 그 역으로 보고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매우 중요한 감수성 검사 결과를 잘못 판정하여 보고하는 오류들이 존재하며, 이는 진단과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검사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오류는 검사자의 실수, 배지 및 디스크 상태의 변화, 시험균주의 오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1.11. 실험에 사용된 시약 및 기구 실험에 사용된 시약 및 기구는 다음과 같다. Mueller-Hinton 한천평판배지(MA/MHA 배지)는 펩톤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므로 펩톤 중의 어떤 종류의 아미노산이 임균 증식 저지작용이 없으며 설파제에 대한 길항물질도 함유되어 있지 않고 미량의 유해인자는 전분에 흡착된다. paper disc는 고순도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사용한 균일한 지질로서 흡수성이 뛰어난 여과지이고 항생 물질의 역가측정용으로 사용되며 1.5mm의 두꺼운 제품과 0.7mm의 얇은 제품 두 종류가 있다. clean bench는 세포 배양과 같은 엄중한 무균 조작이 요구될 때 무균실험대로 사용되는 박스형 용기로 무균 공기를 보내 외부와 에어커튼으로 차단할 수 있어 오염된 공기는 침입되지 않는다. micropipette은 미량 분석에서 사용되는 미량 액체의 부피를 가장 정확하게 채취하거나 배출시키기 위한 유리제 용적계의 일종이다. 이러한 시약과 기구들을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2.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과거 진행되었던 대국민 건강캠페인 분석 2.1. '척추건강 123캠페인'에 대하여 2.1.1. '척추건강 123캠페인'이란? '척추건강 123캠페인'이란 무려 4년에 걸쳐 진행된 대국민 건강프로젝트로,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비수술 척추전문인 자생한방병원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흔들면 척추가 웃어요'를 슬로건으로 2009년 8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온오프라인의 동시 진행을 통해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척추가 약해져 가는 현대인의 건강을 1일 2회 3분씩 척추체조로 관리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핵심이었다. 여기에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박지성과 한국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가 홍보대사로 나섰으며, 캠페인 공식 사이트를 통해 두 선수의 척추건강 123체조 동영상을 공개하여 상황별 척추운동 체조를 제공하는 등 재미있게 구성되었다. 2.1.2. 캠페인의 목적 캠페인의 목적은 건강을 위한 거국적 행동이나 건설적인 계획이 아닌 단순하게 일상에서 작은 실천과 생각의 변화를 통해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의 건강, 나아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다. 잘못된 자세와 사소한 습관으로 어느 순간 약해져 있는 나의 척추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켜나가는 진정한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대가 지나서야 공공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영역으로서 대국민건강캠페인의 개념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게 된 것은 경제성장을 이루고 건강을 되돌아 볼 여유가 될 시점이었던 2000년대 이후임을 알 수 있다.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의 제정과 실행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에서 펼친 건강친화적 환경조성과 국민건강생활실천운동, 평생건강관리체계구축과 같은 일련의 활동들은 오늘날과 같이 국민건강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데 한 몫을 했으며, 2000년에 개최되었던 건강박람회는 공중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던 중요한 캠페인성의 박람회였다. 2.1.3. 캠페인 주최 측에 대한 설명 자생한방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국내의 유일한 척추 전문 한방병원이다. 비수술로 척추를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자생 고유의 진료시스템과 150명의 의료진 및 지방거주 환자와 중증 척추질환자를 위한 척추질환 전용 입원병동, MRI 검사와 한방 치료가 한 곳에서 가능한 양한방 협진 등 척추 질환 비수술 치료의 최적의 환경을 마련한 병원이다.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하는 질환에는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무릎관절염, 오십견 등의 다양한 질환이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척추 전문 한방병원으로서 척추 질환의 비수술 치료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정받은 유일한 병원이다. 병원의 진료 시스템과 의료진, 그리고 척추 질환 전용 병동 등을 통해 척추 건강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무릎관절염, 오십견 등 다양한 척추 및 관절 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4. '척추건강 123 체조'란? '척추건강 123 체조'란 어디서든 누구나 남녀노소 상관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체조이다. 1일 2회씩 3분 투자해 허리디스크 및 퇴행성 디스크, 척추측만증 같은 다양한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닌 체조이다. '척추건강 123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인 http://123.jaseng.co.kr에 올라온 체조의 종류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영화관에서 영화 보기 전, 운전 중 길이 막힐 때, 일상생활 중 짬이 날 때 등 4가지로 센스 있는 상황에서의 간단한 운동으로 구성되어 국민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척추체조 동영상은 공식사이트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박지성과 한국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의 비공개 동영상 CF 메이킹 필름도 함께 감상함으로써 숨겨진 두 선수의 일상과 척추건강을 공개함으로 국민들에게 공감을 일으키게 계획되었다. 2.1.5. 기타 이벤트 자생한방병원에서는 '척추건강 123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들을 펼쳤다. 우선,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전에 몸풀기의 이벤트로 전문 체조시범단을 초빙해 일반인과 병원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척추건강123체조를 시연하였다. 이를 통해 고객들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직접 배우고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척추 건강을 챙기는 효과를 누렸다. 또한 건강강좌팀도 꾸려 전국의 방방곡곡 건강강좌를 개최해서 '척추건강 123강좌'라는 이름으로 무료로 진행하였다. 건강강좌가 필요한 기업이나 학교 및 조직은 자생한방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4년에 걸쳐 지속적인 강의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척추건강 123진료'라는 이름으로 전문 의사들을 파견하여 무료진료소를 운영하며 척추 건강에 대한 진료와 치료도 제공하였다. 의료진을 통해 바로 척추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척추 건강상담실'도 개설하여 온오프라인에서 국민들과 소통하며 건강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두 선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린 세이버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캠페인 사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이처럼 자생한방병원은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2.1.6. 캠페인의 서포트 A. 책 발간 자생한방병원에서는 2010년 6월에 '박지성, 신수지의 123스트레칭 - 탱크 같은 체력 군살 없는 몸매의 비밀'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동영상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체조에 대한 정확한 동작 설명과 함께 척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틈틈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100여 가지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어 척추, 관절, 근육의 건강을 고려한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한 스트레칭 동작을 제공하였다. 또한 생활 속 다양한 상황에 맞춘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함으로써 바쁜 현대인들에게 척추 건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B. 캠페인 서포터즈 자생한방병원에서는 국민 축구 스타 박지성과 함께 6개월간 '123서포터즈' 대학생들을 운영하였다. 서포터즈들은 UCC 제작, 공연,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척추건강 123캠페인'의 확산에 기여하였고, 퍼포먼스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병원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과 우수 활동 대학생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캠페인 참여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서포트하였다. 종합적으로 자생한방병원은 책 발간과 캠페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척추건강 123캠페인'의 홍보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책자를 통해 동영상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척추 건강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였고,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캠페인이 활성화될 수 있었다. 이처럼 자생한방병원은 다각도로 캠페인을 지원하고 서포트함으로써 그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2.2. 캠페인의 전략적 측면에서의 분석과 비교 2.2.1. 전략적 측면 기준 A. 캠페인에 있어 '체조'가 갖는 강점이다. 건강캠페인에서 많은 이벤트들이 따라오는데, 대부분 강의나 무료체험 등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지만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따른다. 그러나 따라하기 쉬운 동작인 체조는 유명인을 이용한 동영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빠르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척추건강 123체조는 국민 남녀노소가 모두 따라할 수 있는 체조로 구성하여 축구선수 박지성과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를 통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 B. 단순성과 신빙성이 중요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캠페인에서는 자발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확산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단순하고 따라하기 쉬운 방식이 필요하다. 척추건강 123체조는 단순한 동작으로 구성되어 쉽게 따라할 수 있었고, 캠페인을 책임지고 있는 자생한방병원이 실제 병원이라는 점에서 대중들에게 신빙성을 더해주었다. C. 타깃 수용자 관점에 충실해야 한다. 건강캠페인의 메시지는 타깃 수용자의 필요와 상황에 반응할 때 성공할 확률이 높다. 이 캠페인은 전 국민과 척추질환자를 타깃으로 하였으며, 우리나라 척추질환 환자 현황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캠페인을 기획하였다. 또한 직장인 및 현대인의 만성 척추질환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박지성과 신수지라는 국민스타의 관심을 끌어내며 성공을 거두었다. 2.2.2. 척추 건강이 사회적 이슈인 이유 전 국민이 80% 이상 겪는 질환이 바로 요통과 허리디스크 등의 허리 질환이다. 이는 척추가 튼튼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증상으로 자연적으로 나아지기 힘들고 특히 청소년기의 척추 질환은 성장기에 활동을 제한받게 되어 평생 척추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40대, 50대의 직장, 가사업무 등으로 인한 척추 손상이 쉽게 발생하며, 노인의 경우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질환 또는 척추뼈 압박 골절 등의 질환이 높게 나타난다. 또한 임신과 폐경 등 호르몬 변화를 겪는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척추 근육이 적어 척추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척추질환자가 4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날로 증가하고 있어 국민의 10%가 척추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는 현대사회에서의 컴퓨터와 사무 등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의 증가, 인구 노령화 및 성장기 아동의 활동 부족 등으로 인해 척추 건강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2.3. 결과 및 평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국내의 유일한 척추 전문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이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4년 동안 이끌어가면서 캠페인의 지속적 관리와 홍보에 성공적이었다. 특히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한방병원으로 박지성 선수와의 의료협약을 체결해 캠페인 홍보를 지속한 것은 철저한 관리였다. 2010년 남아공 축구대회를 맞아 새롭게 체조를 재탄생시킨 노력은 캠페인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큰 리프레시와 주춤할 수 있었던 캠페인의 효과를 다시 한번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민들도 축구의 16강을 기원하며 단체 행동을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다. 들썩들썩 체조와 한골 더 체조, 환호 체조, 파도 체조 등은 축구전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마케팅적 측면에서 성공적 홍보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척추건강 123체조'라는 이름은 각 숫자에 의미가 담겨 있으면서도 외우기 쉬워 캠페인의 성공을 이끈 이유였다. 필자가 찾아본 바 박지성, 신수지의 '척추건강 123체조'가 인용된 블로그만 450개가 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재인용 및 확산이 잘 된 캠페인이었음을 보여주며 자생한방병원의 홍보효과 또한 가져간 대국민 건강캠페인이었다고 평가된다. 다만 연령대별, 성별, 업종별 등과 같은 기준 없이 전 국민 남녀노소에게 모두 적용하는 체조와 이벤트를 제한함으로써 더 큰 기대효과를 불러일으키지는 못한 한계점이 있었다. 3. 참고 문헌 김종배 외 8명, 『병원미생물학』, 라이프사이언스, 2012 Michael T. Madigan 외 3명, 『BROCK의 미생물학 14판』, 오계헌 역, ㈜바이오사이언스, 2016 네이버 지식백과, 「 암피실린 」, 화학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62802&docId=5663072&categoryId=62802. 네이버 지식백과, 「 항생제 」, 약학용어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9913&docId=5145839&categoryId=59913. 네이버 지식백과, 「 테트라사이클린」, 미생물학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61232&docId=5703472&categoryId=61232. 네이버 지식백과, 「 감수성 검사 」,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0942&docId=3595795&categoryId=32762. 네이버 지식백과, 「 디스크 확산법 」, 미생물학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61232&docId=5894147&categoryId=61232. 네이버 지식백과, 「 MIC 」, 의학/간호 약어해설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60408&docId=4133175&categoryId=59580 네이버 지식백과, 「 페니실린 」, 약학용어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9913&docId=5661919&categoryId=59913. 항생물질학 2판 / 이강만 / p. 6~7 / 라이프사이언스 → 항생물질의 생산, 합성 방식에 따른 구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97203&cid=50366&categoryId=50366 네이버지식백과 / 간호학대사전 → 액체희석법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92926&cid=60408&categoryId=55558 네이버지식백과 / 간호학대사전 → 비탁법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97044&cid=60408&categoryId=58529 네이버지식백과 / 이우주 의학사전 → B-lactamase 항생물질학 / 최광훈, 김홍진 / p. 9~12 / 신일북스 → 항생제 감수성 검사 (디스크 확산법, 희석법, 비탁법, B-lactamase, E test, 자동화기기) 항생제의 길잡이 / 대한감염학회 / p. 40~43 / 군자출판사 → 항생제 감수성 검사 방법 (배지희석법, 확산법, 분자 검사를 이용한 방법)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679184&cid=59913&categoryId=59913 네이버지식백과 / 약학용어사전 → 테트라사이클린 Tetracyclin 항생제의 길잡이 / 대한감염학회 / p. 347~349 / 군자출판사 → 테트라사이클린 Tetracyclin의 작용 기전 (단백질 합성에 관한 작용 기전) 항생물질학 / 최광훈, 김홍진 / p. 172~173 / 신일북스 → 테트라사이클린 Tetracyclin의 작용 기전 (세균 세포막 파괴에 관한 작용 기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31423&cid=60261&categoryId=60261 네이버 지식백과 / 생명과학대사전 → 아미노글리코시드계 항생 물질: 카나마이신 항생제의 길잡이 / 대한감염학회 / p. 256~257 / 군자출판사 → 카나마이신 (aminoglycoside 계열)의 작용 기전 2가지 경로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663072&cid=62802&categoryId=62802 네이버지식백과 / 약학용어사전 → 암피실린 (베타락탐 페니실린 계열)의 작용 기전 항생제의 길잡이 / 대한감염학회 / p. 256~257 / 군자출판사 → 암피실린 (베타락탐 페니실린 계열)의 작용 기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31754&cid=60261&categoryId=60261 네이버 지식백과 / 생명과학 대사전 → Norfloxacin 작용기전 항생제의 길잡이 / 대한감염학회 / p. 256~257 / 군자출판사 → 퀴놀론계 항균제 Norfloxacin의 작용기전 뉴시스 2009.08.23. ‘자생한방병원, 전국민 척추건강 123 캠페인 실시’ 국민일보 2009.08.19. ‘자생한방병원, 대국민 ‘척추건강 123캠페인’ 세계일보 2010.06.02. ‘자생한방병원 ‘척추건강123캠페인’ 동영상 배포’ -
- 적응장애 케이스
1. 서 론 1.1. 일반적 정보 성명 : 김○○, 성별/나이 : M/23, 학력 : 대졸, 종교 : 없음, 경제상태 : 중, 입원 시 상태 : Anxiety, Panic disorder, 자발적 입원 여부 : 자발 입원, 입원일 : 2022.05.19, 정보제공자 : 본인이다. 상기 환자는 정신과적 기왕력이 없던 분으로, 11세경 부모 이혼 후 환모 측에서 4살 차이 형과 함께 양육되었다. 여러 번 반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이었고, 중/고등학교 때에는 복싱 선수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예체능 쪽에 특출났으며, 교우관계도 원만하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체육학과 졸업 후 헬스장에서 견습생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정식 트레이너로 근무하게 되었으나, 21년 11월 군부대로 입대하였다. 입대 후 6개월간 특별한 문제 없이 군생활에 비교적 잘 적응하며 지내던 중 22년 3월 8일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부대 내에서 확진을 받았으나 국군병원에 입원하지 못하고 격리 시설로 이동하여 2주간 보존적 치료만 받았다. 격리 후 발생한 불면, 식욕저하, 우울 및 무력감,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기억력/주의력 저하 등으로 인해 책임감을 가지고 해내던 일들이 부담이 되면서 distress되었고, 22년 4월 18일 본원 방문하여 약물 치료를 시작하였다. 이후 우울감은 호전되었으나 심한 불안, 초조, 손떨림으로 인해 입원 치료의 필요성을 느껴 군부대에 청원 휴가 제출 후 내원하여 자의 입원하였다. 1.2. 주호소 Anxiety (22.03), Panic disorder (22.03)이 주호소이다. 상기 환자는 11세경 부모 이혼 후 환모 측에서 4살 차이 형과 함께 양육되었다. 여러 번 반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이었고, 중/고등학교 때에는 복싱 선수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예체능에 특출났다. 교우관계 또한 원만하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으나 자신에게는 다소 엄격한 편이었다. 체육학과 졸업 후 헬스장에서 견습생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정식 트레이너로 근무하게 되었으나 2021년 11월 군대에 입대했다. 입대 후 6개월 간 특별한 문제 없이 군생활에 비교적 잘 적응하며 지내던 중 2022년 3월 8일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격리 후 발생한 불면, 식욕저하, 우울 및 무력감,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기억력/주의력 저하로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 근무, 작업 등 평소 잘 해내던 일들이 갑자기 부담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distress되었다. 처음에는 코로나 후유증인줄 알았으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긴장되기 시작하면서 panic like sx 반복되자 2022년 4월 18일 본원에 방문하여 약물 치료를 시작했다. 1.3. 현병력 10 군대 입대를 하였으며 4월 초 운전병 시험을 반복적으로 탈락하자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자괴감이 들고 스트레스도 심했다. 이외 훈련에서도 자주 낙오되고 뒤처지는 것에 대해 수치심과 자존심이 상했으며, 앞날이 막막하였다. 운전병 시험에 떨어져 화가 나 볼펜으로 왼속을 찍는 자해를 하기도 했으며, 목매달거나 떨어져 죽기 등을 생각하며 건물 3층 높이 낙낙에 걸터 앉아있기도 했다. 군대 후반기 교육 때 모포를 2층 침대에 걸어 목매달아 죽으려다가 동료에게 발견되어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은폐하였다. 23.5.13 첫 휴가 때 집근처 다리에 가서 뛰어내리려고 하였으나 시행하지 못하고 부모에게는 말하기 싫고 누군가에게는 말하고 싶어서 5.17 푸른정신과에 혼자 방문하여 진료받고 수면제와 소견서 받아 군부대 복귀하였다. 부대 복귀 후 5.20 죽고싶다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삼푸 손 한줌 먹고 토하였다. 5.22 오른쪽 무릎 염증으로 외진 나가는 길에 오심으로 내과진료를 보면서 샴푸 먹은 사실이 부대에 전달되었다. 이후 소대장과 대대장 면담 진행되어 정신과 입원 치료 권유받아 부모님과 함께 5.24 본원 외래 진료 받고 5.25 자의입원하였다. 1.4. 과거력 어릴 적 폐렴 진단받고 치료받은 것 외에는 특별한 병력이 없다. 감각-지각, 피부, 호흡기계, 심맥관계, 신경계, 위장관계, 비뇨기계, 근골격계 등에 이상이 없었다. 입원력, 자살기왕력, 약물 사용력 등도 없었다. 1.5. 가족력 부모와 형제 모두 정신과적 병력이 없다. 조모가 치매를 앓고 있었지만 가족 내 자살시도 또는 자살, 알코올 중독이나 약물 중독 병력은 없다. 가족들 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로 돌봐주고 지지해 주는 모습이다. 부모님께서는 환자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1.6. 사회력 대상자는 중·고등학교 때 반장을 맡을 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이었으며, 복싱 선수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만큼 운동 실력이 뛰어났다. 또한 교우관계가 원만하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체육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로 일했으나, 군 입대 직전까지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유지했다. 그러나 군 복무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생활을 하면서 불면, 식욕저하, 우울 및 무력감,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기억력/주의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책임감 있게 수행하던 일상적인 군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대상자의 발달과정을 살펴보면, 산전기와 영유아기에 대한 기억은 없으나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활발한 성격이었으며 다수의 리더십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성인기 이후에는 체육학과에 재학 중 우수한 학업성적을 유지했다. 대상자의 건강 관련 행위를 살펴보면, 군 입대 전까지 음주와 흡연이 없었으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편이었다. 이와 같이 대상자는 이전에 활발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군 생활의 어려움으로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이 나타나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는 이전의 긍정적인 대인관계와 사회활동이 부재한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2. 정신 상태 검사 2.1. 외 모 외모 외모가 단정하고 깨끗하다. 결박이나 수술 등으로 인한 특이사항은 없으며, 휠체어나 들것 등을 이용하지도 않는다. 대상자는 자발적으로 입원하였으며, 자신의 나이에 상응하는 20대 남성의 외모를 보이고 있다. 눈맞춤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 말끝을 흐리는 경우가 많다. 복장과 위생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표정은 긴장된 모습을 보이나, 화나거나 우울한 것은 아니다. 자세는 편안한 편이며, 특별한 신체적 이상 징후는 관찰되지 않는다. 2.2. 행 동 행동증가나 행동감퇴 등의 정상 행동이 보이지 않으며, 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병실에 지내며 휴대폰만 보는 경우가 많고, 같이 활동하자고 제안하면 처음엔 거절하다가 더 요구하면 나와서 대화나 보드게임을 한다. 별다른 강박행동이나 공격성, 실행증 등이 나타나지 않는다. 대학생이 겪는 적응장애 환자의 경우, 전반적으로 저하된 행동 양상을 보인다. 정상적인 사회생활 및 활동에 대한 의지와 동기가 감소하여 혼자 병실에 머무르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회피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그러나 타인의 개입이나 권유에 의해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어, 치료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다. 2.3. 언 어 언어적 특성은 목소리가 작다. 사고내용은 밤에 자살충동이 드는 경우가 많다. 사고의 흐름은 이상없다.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 양상을 살펴보면, 처음 라포 형성 시 고개를 숙이고 눈을 잘 맞추지 못하였다. 그러나 질문에 반응을 잘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의 기분은 병원생활에 대해 답답함과 불만을 느끼고 있으며, 밤에 우울감과 자살충동을 겪고 있다. 정동은 부적절한 편이다. 2.4. 지 각 환자의 지각 능력은 정상 범위에 속한다. 착각, 환각, 실인증 등의 지각 장애는 관찰되지 않는다. 환자는 현실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위 환경과 사물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특정 감각의 왜곡이나 저하 소견도 발견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환자의 전반적인 지각 능력은 온전함을 알 수 있다. 2.5. 사 고 사고 형태와 관련하여 대상자는 정상적으로 사고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상자는 질문에 대해 적절하게 대답하고 있으며, 사고 과정과 내용에 특별한 이상 징후가 관찰되지 않는다. 대상자의 사고 내용 또한 정상적인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상자는 자신의 현재 상황과 증상에 대해 적절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자살사고를 가지고 있으나 실제 자살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상자의 사고 과정과 내용은 일반적인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대상자가 경험하고 있는 불안과 우울감으로 인해 가끔씩 자살에 대한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자살사고는 적응장애로 인한 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지속적인 관찰과 적절한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2.6. 정 서 불안하고 긴장된 기분이다. 항상 실수할까봐 걱정되어 항상 긴장 상태에 있다. 무엇을 하려고 하면 손이 자주 떨리며, 어떤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서도 불안을 느낀다. 자주 감정에 치우치고 흥분을 잘 하는 편이다. 가끔 미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우울하고 무기력한 기분이다. 일을 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아 며칠,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적이 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우울한 편이다. 자신이 가치 없는 사람이라고 느낄 때가 많다. 쉽게 운다. 고민을 잘 털어놓지 못하고 계속해서 집착한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인생살이가 힘들다. 때때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피로하고 지쳐있다. 갑자기 멍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주위 상황을 알지 못할 때가 있다. 일주일에 몇 번 소화불량으로 고생한다. 항상 두통이 있는 편이다. 목을 조여오는 것 같은 느낌이 자주 든다. 소화불량, 속쓰림 등 위장 관련 증상이 많다. 항상 온몸에 힘이 없다. 2.7. 인 지 의식상태 명료하다. 지남력 잘 유지하고 있다. 기억력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즉시 기억, 최근 기억, 원격 기억 모두 잘 유지되고 있다. 집중력과 주의력 또한 양호하다. 계산 능력과 추상적 사고도 정상 범위에 있다. 일반 정보에 대한 지식도 잘 보존되어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전반적인 인지기능이 양호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2.8. 판 단 판단력은 직접적으로 평가되지 않았으나, 정신 상태 검사 결과 치매나 지적장애 등의 인지기능 저하 소견은 없었다. 따라서 대상자의 판단력은 보통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대상자는 자신의 병식을 갖고 있어 정신과 입원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퇴원 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반적으로 대상자는 현재 상황을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9. 통 찰 통찰 대상자는 현재 겪고 있는 군 생활과 관련된 심각한 불안과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긴장과 공포, 수면장애, 무기력감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상자는 스스로를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여기며 자살 사고를 경험하고 있어 높은 자살 위험에 처해 있다. 대상자의 성격 특성 상 완벽주의적이고 경직된 모습을 보이며, 결과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불안과 우울감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는 부모의 이혼과 코로나19라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면서 정신적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종합적으로 볼 때, 대상자는 군 생활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정신적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 고유의 성격적 특성과 과거의 스트레스 경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현재의 불안과 우울 증상을 유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대상자의 불안과 자살 위험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간호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 신체 검진 3.1. 활력징후 환자의 혈압은 초기 5월 19일 127/77mmHg에서 점차 안정화되는 추세이다. 맥박은 초기 63회/분에서 계속 감소하여 최종 5월 24일 52회/분을 기록했다. 호흡수는 20회/분으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체온은 초기 36.6℃에서 최종 36.7℃로 약간 상승했으나 정상범위 내에 있었다. 3.2. 수면, 영양, 배설 대상자는 입원 초기 5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보였으나, 점차 수면시간이 증가하여 퇴원 직전에는 10시간까지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안감으로 인한 수면 악화가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자면서 깨는 것과 악몽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식사는 상식 1500Kcal 및 잡곡밥(환자 선호)으로 하루 3식을 섭취하였고, 하루에 수분 섭취량도 2L를 유지하였다. 입원 초기 식욕 저하와 소화 불량을 보였으나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배변 양상은 입원 초기 불규칙하였으나 퇴원 직전에는 매일 1회 배변을 하는 등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변비, 기상 직후 졸음, 불면증 등의 약물 부작용도 점차 개선되었다. 종합적으로 대상자의 수면, 영양, 배설 상태가 입원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호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3.3. 기타 신체 문제 신체검진 결과 그 외에 특별한 신체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대상자는 삼푸를 먹었다는 행위 외에는 다른 자해 시도나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활력징후, 수면, 영양, 배설 상태 등이 정상적이었으며, 알러지나 기저 질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대상자의 전반적인 신체 상태는 안정적이며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4. 임상 검사 결과 4.1. 혈액 및 화학 검사 혈액 검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전반적인 혈액 지표들이 정상 범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WBC, RBC, Hb, Hct, Platelet 등의 수치가 기준치를 잘 충족하고 있다. 다만 Eosin 수치가 약간 높은 편이다. 이는 알레르기나 감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화학 검사에서는 AST, ALT가 정상 상한선을 약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 기능에 일부 이상이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반면 BUN, Creatinine, eGFR 등의 신장 기능 관련 지표는 정상 범위에 있어 신장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Glucose, T-cholesterol, HDL, LDL 등의 대사 관련 수치 또한 정상 범위 내에 있어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다만 HDL 수치가 약간 높은 편인데, 이는 심혈관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종합하면, 대상자의 혈액 및 화학 검사 결과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지만, 간 기능과 알레르기 반응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4.2. 기타 검사 심리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으로, 대상자는 입원 9일차 5월 26일에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하였으나 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대상자의 심리검사 결과는 확인될 수 없었다. 이는 입원 당시 대상자의 정신 상태와 관련된 자료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없었음을 의미한다. 정신과적 치료를 위해서는 대상자의 심리검사 결과가 중요한 정보이므로, 향후 결과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 임상적 진단명 적응장애는 어떤 정신사회적인 스트레스 요인이나 개인의 재난을 겪은 후 일정 기간 이내(DSM-Ⅳ 기준은 3개월 이내, ICD-10은 1개월 이내)에 일어나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감정적 또는 행동적 장애나 비적응적 반응이다. 즉, 적응 장애는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 또는 행동적 증상이 통상적으로 기대되는 정도보다 훨씬 심각하고,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경제적 어려움, 신체 질환, 또는 대인 관계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 후에 불안, 우울과 같은 감정적 증상이나 문제 행동을 보이는 경우에 적응 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증상은 보통 스트레스 후 3개월 이내에 발생하며, 스트레스가 사라진 후 6개월 이내에 증상도 소실된다. 유병률은 일반 인구의 2~8%로 추정되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더 많지만, 소아·청소년의 남녀 유병률은 같다. 전 연령 대에서 발생 가능하지만, 청소년에게서 가장 흔히 진단되고, 독신 여성이 가장 적응장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은 학교 문제, 부모와의 갈등, 부모의 이혼, 물질 남용 등이 흔한 스트레스 요인이며, 성인은 결혼 문제, 이혼, 이사, 경제적 곤란 등이 주요 스트레스 요인이다. 6. 간호 진단 6.1. 우선순위 선정 병원 입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불안, 우울, 무기력 등의 증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자살위험성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자존감 향상, 그리고 자살위험성 관리가 가장 시급한 간호문제라고 할 수 있다. 불안 증상 관리나 수면 장애 등의 다른 문제들도 중요하지만 이들 문제는 상대적으로 증상의 심각도와 긴급성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이 환자에게는 대인관계 기술 증진, 자아존중감 향상, 자살 예방 등이 가장 우선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환자와의 신뢰관계 구축, 자기표현 훈련, 긍정적 피드백 제공 등의 간호중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7. 간호 과정 7.1. 간호 계획 대상자와 자주 접촉하며 라포(rapport)를 형성한다. 라포의 형성은 간호사와 대상자 간의 신뢰 관계를 수립하는 것으로 효과적인 간호의 전달에 중요한 요소이다. 대상자의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을 사정한다.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은 대상자의 생각, 심리 상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이의 사정을 통한 적절한 중재 및 평가의 근거가 된다. 로젠버그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자존감 정도를 평가한다. 로젠버그의 자아존중감 척도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평가하는 자아상을 자존감의 반영으로 보고 이를 측정하는 평가 도구이다. 수치화된 점수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대상자에게 감정 표현을 격려하고 경청한다. 감정의 표현은 대상자의 불안, 걱정을 감소시키며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촉진한다. 치료적 의사소통 기술을 사용하여 대화한다. 치료적 의사소통 기술은 비지시적, 비판단적, 개방적인 특징을 가져 수용적 환경에서 대상자가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하며, 본인은 존중되어야 할 존재라는 믿음을 전달한다. 대상자와 함께 자신의 장점에 대해 적어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 적어보는 것은 인지행동요법의 일환으로써 대상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본인의 장점을 발견하게 하여 자긍심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상자의 바람직한 행동, 개선되는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 강화를 제공한다. 긍정적 강화는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행동을 반복하도록 도모한다. 대상자에게 자조 모임에 대해 안내하고 필요시 심리상담가, 정신과 전문의에게 의뢰한다. 자조 모임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정보교환, 정서적지지, 상호교류를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얻으며 자존감의 회복 효과가 있다. 또한 본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울 경우 심각한 정신적 문제로 진행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한다. 이는 대상자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7.2. 간호 중재 대상자와 관계에서 신뢰감을 형성한다. 간호사와의 신뢰관계는 대상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자기 가치를 강화할 수 있다. 안전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가치있는 인간으로 수용함을 알려준다. 대상자와 면담을 통해 자살 사고에 대해 사정한다. 자살에 대한 과거력 사정은 적절한 간호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하며, 대상자의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살 위험요소를 사정함으로써 자살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대상자의 부적절한 대처기전은 자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대상자에게 자살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교육하며, 자살 생각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자기표현 방법을 사용하도록 교육한다. 긴급전화 상담 등의 방법을 통해 자살 생각을 잘 인지하고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트레스와 자살충동 시 극복 방안을 대상자와 함께 탐색한다. 건설적인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돕고, 자기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재구성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교육하고 언어적 표현을 격려한다. 의사소통 방법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촉진하며, 사회 활동의 효과와 중요성을 교육하고 참여를 격려한다. 7.3. 간호 평가 대상자는 입원 후 점차 불안 수준이 감소하였다. 대상자는 1일 내로 항불안제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복용하였으며, 3일 내로 불안이 증가할 때마다 자신의 감정을 간호사에게 표현하였다. 또한 대상자는 1주일 내로 불안이 증가할 때 중재하는 방법을 한 가지 이상 말로 설명할 수 있었다. 한편 대상자의 자존감 수준은 입원 기간 동안 점차 향상되었다. 대상자는 5일 이내에 본인의 장점에 대해 1가지 이상 적거나 말할 수 있었고, 간호사와의 대화 시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1회 이상 표현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로젠버그 자아존중감 척도 점수도 5일 내에 17점 이상으로 측정되었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불안 수준과 자존감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입원 기간 동안 불안 감소와 자존감 향상을 보였으며, 이는 간호중재의 긍정적인 효과라고 볼 수 있다. 8. 참고 문헌 약학정보원. http://www.health.kr/main.asp 정신건강간호학, 하양숙 외 3명, 현문사, 2013 정신건강간호학, 이숙, 신광출판사, 2018 APA/ eovy 역자 권준수 「DSM-5 정신질환의 통계 편람 제 5판」(2015) 의약품 사전, 약학정보원 http://www.health.kr/ 한금선, 손정남, 양승희, 박정원 외, 「정신건강간호학」수문사 (2017) 이경희, 김상남, 김영숙 외 「정신건강간호학」JMK(2016) 이경희, 김은자, 주세진, 김영숙, 김상남 외 , 「정신건강간호학」, 퍼시픽북스(2013) 성미혜 저, 「간호과정과 비판적 사고」,정문각(2009) 도복늠 외, 「최신정신건강간호학 각론」, 정담미디어(2012) 의학교육 편집부 저,「for nurse REVIEW BOOK」, 의학교육 (2014) -
- 페이퍼 디스크
1. 서론 항생제는 미생물이 생산 분비하는 물질로 다른 미생물의 증식을 저지하거나 사멸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생제는 정균제라 부르며,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항생제는 살균제라 부른다.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 합성, 세포막 기능, 단백질 합성, 핵산 합성, 엽산 합성 등 다양한 기작으로 작용한다. 항생제에 대한 미생물의 감수성은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특정 항생제에 대한 병원균의 감수성을 측정하는 시험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감수성 검사로는 디스크 확산법과 최소억제농도 측정법이 있다. 이 실험에서는 디스크 확산법을 통해 대장균의 항생제 감수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2. paper disc Methods 2.1. 목적 Disc diffusion의 개념을 이해하고, 항생제를 이용한 생장억제 실험을 통해 clean zone을 관찰함으로써 앞서 배양한 신체 미생물의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및 항생제의 항균력을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여러 종류의 항생제(Ampicillin 100mg/ml, P/S 1mg/ml) paper disc, 은박지, 세균, 삼각봉, 70% EtOH, 알코올 램프, LB배지, pipette, tip, autoclave, 핀셋, 자를 준비물로 사용한다. 2.2. 준비물 여러 종류의 항생제(Ampicillin 100mg/ml, P/S 1mg/ml)이며, paper disc, 은박지, 세균, 삼각봉, 70% EtOH, 알코올 램프, LB배지, pipette, tip, autoclave, 핀셋, 자를 준비한다. 이는 항생제 disc를 제작하고 균의 도말을 하며 disc를 심기 위한 필수적인 재료들이다. 2.3. 실험 방법 2.3.1. 항생제 disc 만들기 paper disc에 항생제를 loading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선 paper disc를 은박지로 싸서 autoclave로 멸균한다. 그리고 멸균된 은박지 위에 필요한 양의 멸균된 disc를 멸균한 핀셋으로 올려놓는다. 그 후 각 disc에 항생제 용액을 20ul씩 떨어뜨려 젖게 만든다. 이렇게 loading된 disc는 10~20분 정도 건조시킨다. 건조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항생제가 고르게 확산되어야 효과적으로 항균력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건조 과정 없이 바로 배지에 올리면 항생제가 불규칙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 따라서 항생제 disc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건조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2.3.2. 균의 도말 실험 전에 사용할 균을 LB broth에 접종한 후 37℃에서 24시간 키워 activation 시킨다. 이때 activation 시킨 균 200ul를 배지(labelled)에 접종한다. 실험 전에 물기 제거를 위하여 37℃ incubator에서 2~3시간 정도 둔다. 또한 70% EtOH와 알코올램프로 삼각봉을 멸균하고, 충분히 식힌 후 접종한 균을 골고루 도말한다. 이를 통해 오염을 막고 균을 배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3.3. Disc 심기멸균된 핀셋으로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disc(control)와 항생제가 loading 된 disc를 집어 균이 도말된 plate 위에 살포시 올려놓는다. Disc를 심은 후 빠른 시간 내에 37°C incubator에서 배양한다. 24~48시간 배양 후, 자를 이용하여 clear zone (zone of inhibition)의 지름을 측정한다. 각 항생제 disc는 배지 가장자리에서 1.5cm정도 떨어지게 한 후 정해진 장소에 올려놓는다. 또한 paper를 심기 전에 배지의 뒷면에 어떤 위치에 어떠한 항생제 disc를 심을 것인지 표시해준다. Disc 간 간격은 2.4cm 이상 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식으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진행하면, 항생제 농도에 따른 세균의 생장 억제 정도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2.4. 주의사항 각 항생제 disc는 배지 가장자리에서 1.5cm정도 떨어지게 한 후 정해진 장소에 올려놓아야 한다. 이는 항생제 disc 간에 서로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paper를 심기 전에 배지의 뒷면에 어떤 위치에 어떠한 항생제 disc를 심을 것인지 표시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표시해놓으면 disc를 올린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disc 간 간격은 2.4cm 이상 되게 하는 것이 좋다. 너무 가깝게 배치하면 disc 간 영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결과 Ampicillin 400μg/ml 20μl로 적신 paper disc의 clear zone은 15mm이다. Ampicillin 100μg/ml 20μl로 적신 paper disc의 clear zone은 11mm이다. P/S(Penicillin Streptomycin) 10μg/ml 20μl로 적신 paper disc의 clear zone은 18mm이다. P/S 1μg/ml 20μl로 적신 paper disc의 clear zone은 아주 작아 관찰이 불가능하다. 거의 항균효과가 없다고 볼 수 있다. 4. 고찰 4.1. paper disc Methods의 이해 paper disc Methods는 항생제에 대한 세균의 감수성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항생제가 농도 기울기에 따라 확산되는 원리를 이용한다. 배지 위에 항생제가 포함된 디스크를 올려놓으면 항생제가 디스크를 중심으로 점점 확산된다. 항생제의 농도가 특정 농도 이상인 영역에서 세균의 생장이 억제되는데, 이 억제된 구역의 지름을 측정함으로써 항생제 감수성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paper disc Methods의 목적은 세균의 항생제 감수성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 실험에서는 대장균을 사용하여 Ampicillin과 Kanamycin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였다. 대장균은 그람음성균으로 세포벽이 얇고 세포외막을 가지고 있다. Ampicillin과 Kanamycin은 그람음성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로, 대장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도가 높을수록 더 큰 억제영역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농도 차이에 따른 확산 속도 차이 때문이다. 분자량이 작은 Ampicillin이 Kanamycin보다 더 빠르게 확산되어 더 넓은 영역을 억제한 것으로 보인다. 배양 실험에서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무균환경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 멸균 기구 사용, 알코올 소독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또한 디스크를 배지에 신속하게 올려놓아 항생제 확산과 균 성장이 동시에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paper disc Methods는 항생제와 세균 간의 상호작용을 간단하게 관찰할 수 있는 실험 방법이다. 4.2. 대장균과 항생제의 작용 대장균은 사람 및 동물의 장내에 서식하는 그람음성 세균 중 하나이다. 대장균은 세포 분열 주기가 짧고 배양이 쉬워서 세균 연구에 널리 사용된다. 실험에 사용한 항생제인 Ampicillin과 Kanamycin은 그람음성균인 대장균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Ampicillin은 베타락탐 항생제로, 박테리아의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여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 Ampicillin은 펩티도글리칸 합성 효소인 트랜스펩티데이스에 비가역적으로 결합하여 펩타이드 결합을 방해함으로써 세포벽 형성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세균의 삼투압 조절이 어려워져 세균이 용해된다. Kanamycin은 아미노글리코시드계 항생제로,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는 기작을 가진다. Kanamycin은 세균의 리보솜 30S 소단위와 50S 소단위에 결합하여 단백질 합성 과정의 개시와 펩티드 사슬 연장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코돈 판독 오류가 발생하여 비기능적인 단백질이 합성되어 세균이 사멸한다. 따라서 Ampicillin과 Kanamycin은 그람음성균인 대장균의 생장을 각각 세포벽 합성 저해와 단백질 합성 저해를 통해 억제한다. 이러한 항생제의 작용 원리에 따라 대장균의 생장이 실험 결과에서 관찰된 것이다. 4.3. 항생제 농도와 확산의 관계 항생제 농도가 높을수록 그 항생제가 배지 내에서 더 넓게 확산된다. 항생제 농도와 확산 정도는 비례한다. 즉, 농도가 2배 높은 항생제 디스크는 농도가 낮은 디스크보다 더 넓은 억제영역을 만들어낸다. 이는 농도 차이로 인한 확산 속도의 차이 때문이다. 농도가 높은 물질일수록 낮은 농도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는데, 이는 픽의 확산 법칙에 따른다. 픽의 확산 법칙에 의하면 확산 속도는 농도 차이에 비례한다. 따라서 농도가 2배 높은 디스크에서는 농도 차이가 크므로 확산 속도가 더 빨라 넓은 억제영역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농도가 2배 높다고 해서 억제영역도 2배 크지는 않다. 이는 항생제가 디스크에서 배지로 확산하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여러 물리화학적 요인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항생제 물질의 특성, 배지의 성질, 확산에 작용하는 응집력, 흡착력 등이 확산 정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생제 농도와 확산 정도의 관계는 단순히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디스크 확산법을 통해 항생제 감수성을 평가할 때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 4.4. 배양 환경 조성의 중요성 배양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다. 균의 배양 시 배지의 성분, 온도, pH, 산소 등의 환경 요인이 균의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험에서는 이러한 배양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조성하여 균의 활성화와 항생제에 대한 반응을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LB 배지는 대장균의 배양에 유용한 배지이며, 37℃의 배양 온도는 대장균의 최적 생장 온도이다. 또한 호기성 세균인 대장균은 적절한 산소 공급이 필요하므로 배양 시 공기 흐름을 고려해야 한다. 이처럼 세균의 특성에 맞는 배양 환경을 조성하여 실험을 진행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5. 과제 5.1. 항균 검사 방법 조사 항균 검사는 특정 물질이나 화합물의 항균 활성을 측정하기 위해 수행되는 실험이다. 이를 통해 물질의 항균 효과와 작용 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균 검사 방법에는 디스크 확산법, 액체 희석법, 한천 희석법 등이 있다. 디스크 확산법은 시험 물질을 원형 여과지에 흡수시켜 성장 배지에 올려놓고, 이때 시험 물질이 배지로 확산되어 생성되는 억제 구역의 크기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시험 물질이 높은 농도로 확산될수록 억제 구역이 더 크게 관찰된다. 이 방법은 정성적인 평가가 가능하며, 다수의 시험 물질을 동시에 실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액체 희석법은 시험 물질을 2배씩 연속 희석하여 액체 배지에 첨가한 후 시험 균주를 접종하고, 일정 시간 배양하여 균의 성장 저해 정도를 관찰하는 방법이다. 시험 물질의 최소 억제 농도(MIC)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천 희석법은 시험 물질을 한천 배지에 희석하여 첨가한 후 시험 균주를 접종하고 배양하여 균의 성장 저해 정도를 관찰하는 방법이다. 액체 희석법과 유사하게 MIC를 결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E-test법, 한천 평판 확산법 등 다양한 항균 검사 방법이 있다. 각 방법은 항균 물질의 특성, 실험 목적, 시설 및 장비 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된다. 항균 검사 방법을 적절히 활용하면 항균 물질의 효과와 작용 기전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다. 5.2. 항생제 기작 조사 테트라사이클린은 세균의 리보솜 30S 소단위와 결합하여 아미노아실 tRNA의 A 사이트와의 결합을 저해함으로써 단백질 합성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세균의 생장을 저해하는 정균작용을 나타낸다. 카나마이신은 단백질 합성 저해 기작을 가진다. 세균의 리보솜 50S와 30S 소단위에 결합하여 단백질 합성 개시와 펩티드사슬 연장과정에 작용하여 코돈의 판독 과오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비기능적인 펩타이드 사슬이 합성되면서 단백질 합성이 억제된다. 암피실린은 세균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는 기작을 가진다. 펩티도글리칸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트랜스펩티데이스에 비가역적으로 결합하여 펩티드 결합형성을 차단한다. 이로써 세포벽 합성이 저해되어 세균이 사멸하는 살균작용을 나타낸다. 노르플록사신은 DNA 복제 과정을 억제하는 기작을 가진다. DNA 자이라아제와 토포이소머라제 IV에 작용하여 DNA 나선의 풀림과 재형성을 방해함으로써 DNA 복제를 저해한다. 이를 통해 세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항균작용을 나타낸다. 이처럼 각 항생제는 세균의 다양한 생리 과정을 표적으로 하여 세균의 증식과 생존을 저해하는 기작을 가진다. 이러한 항생제의 작용 기전에 따라 특정 항생제가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균의 종류가 달라진다. 따라서 감염 균주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적합한 항생제 선택이 중요하다. 6. 참고 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항균력검정법”, (n.d.),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98080&cid=60262&categoryId=60262 네이버 지식백과, “항균력검정”, (n.d.),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433653&cid=60261&categoryId=60261 네이버 지식백과, “항균제”, (n.d.),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81562&cid=59913&categoryId=59913 네이버 지식백과, “항균제”, (n.d.),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34073&cid=55649&categoryId=55649 네이버 지식백과, “이 테스트”, (n.d.),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94339&cid=61232&categoryId=61232 네이버 지식백과, “테트라사이클린”, (n.d.),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03472&cid=61232&categoryId=61232 네이버 지식백과, “카나마이신”, (n.d.),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431423&cid=60261&categoryId=60261 네이버 지식백과, “디스크 확산법”, (n.d.),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94147&cid=61232&categoryId=61232 Chopra, I., & Roberts,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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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담낭염 케이스 스터디, 간호과정 2개1. 급성담낭염 급성 담낭염은 담석, 종양 혹은 담낭의 기능 이상 등으로 인해 담낭관이 부분적이거나 완전히 좁아지면서 담낭 내에 기계적, 화학적 또는 세균성 염증이 발생한 질환을 의미한다. 담낭염의 90% 이상은 담석에 의해 발생하며, 그 외에 외상, 선천성 기형, 당뇨병, 기생충 등과 관계가 있다. 담석이 담낭관의 입구를 막으면 담낭벽에 염증이 시작되고 담즙이 정체되며, 이차적으로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킨다. 급성 담낭염의 증상으로는 우측 상복부 통증, 발열, 황달, 오심/구토 등이 있으며,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이 이용된다. 치료는 금식, 수액/전해질 공급, 진통제/항생제 투여, 담낭절제술 등이 이루어진다. 2. 간호과정 간호과정은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방법으로, 간호사정, 간호진단, 간호계획, 간호중재, 간호평가의 단계로 구성된다. 본 사례에서는 시술과 관련된 급성통증, 오심 및 식욕부진과 관련된 영양부족의 위험성 등 2가지 간호진단을 도출하고, 각각의 간호계획 및 중재, 평가를 제시하였다. 통증 관리를 위해 진통제 투여, 편안한 환경 제공, 통증완화요법 교육 등의 중재를 수행하였고, 영양부족 예방을 위해 진토제/식욕촉진제 투여, 구강간호, 적절한 식이요법 교육 등의 중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문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1. 급성담낭염 급성담낭염은 담낭의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우상복부 통증, 오심, 구토, 발열 등이 있습니다. 이는 담낭 내 담석이나 담즙 정체,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보존적 치료로 증상 완화를 시도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합병증 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급성담낭염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예후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의학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2. 간호과정 간호과정은 간호사가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체계적으로 사정하고, 이에 대한 간호진단을 내린 후 목표를 설정하고 중재를 계획 및 수행하며, 그 결과를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간호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간호과정은 대상자 중심의 개별화된 간호를 제공하고, 근거기반 실무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따라서 간호과정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실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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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공학실험2_섬유 견뢰도1. 섬유 견뢰도 섬유 견뢰도의 정의와 종류, 염료 종류에 따른 견뢰도 차이, 표준 회색색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광, 땀, 세탁, 마찰, 기체 등 다양한 요인에 대한 섬유의 견뢰도를 다루고 있습니다. 2. 승화 견뢰도 실험 Reactive dye로 염색된 면직물과 Disperse dye로 염색된 PET 직물의 승화 견뢰도 실험을 수행하였습니다. 실험 방법과 결과, 그리고 두 염료의 견뢰도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3. 마찰 견뢰도 실험 Vat dye로 염색된 데님 직물의 건조 및 습윤 상태에서의 마찰 견뢰도 실험을 수행하였습니다. 실험 방법과 결과, 그리고 건조 및 습윤 상태에 따른 마찰 견뢰도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섬유 견뢰도 섬유 견뢰도는 섬유 제품의 품질과 내구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섬유 제품이 세탁, 마찰, 땀, 일광 등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색상 변화, 형태 변형, 강도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유 견뢰도 실험을 통해 섬유 제품의 내구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선 및 품질 관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섬유 제품의 용도와 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적절한 섬유 견뢰도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섬유 제조 및 가공 공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2. 승화 견뢰도 실험 승화 견뢰도 실험은 섬유 제품의 내열성과 내오염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실험입니다. 섬유 제품이 열이나 압력에 노출되었을 때 색상 변화나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승화 견뢰도 실험을 통해 섬유 제품의 내열성과 내오염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선 및 품질 관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섬유 제품의 용도와 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적절한 승화 견뢰도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섬유 제조 및 가공 공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실험 방법의 표준화와 정확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마찰 견뢰도 실험 마찰 견뢰도 실험은 섬유 제품의 내마모성과 내오염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실험입니다. 섬유 제품이 마찰이나 압력에 노출되었을 때 색상 변화나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찰 견뢰도 실험을 통해 섬유 제품의 내마모성과 내오염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선 및 품질 관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섬유 제품의 용도와 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적절한 마찰 견뢰도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섬유 제조 및 가공 공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실험 방법의 표준화와 정확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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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ovskite(페로브스카이트) Solar Cell의 기술 동향1. Perovskite Solar cell의 원리와 구조 Perovskite는 ABX3 화학식을 갖는 결정구조로, FCC와 BCC가 혼합된 결정구조를 가지고 있다. A는 유기 양이온, B는 Pb or Sn과 같은 금속 양이온, X는 I와 같은 할로겐 음이온으로 구성된다. Perovskite Solar cell(PSC)은 이러한 페로브스카이트 결정 구조의 유무기 혼합 재료를 광활성층으로 이용하는 차세대 태양전지이다. Perovskite 박막 형성을 위해 용액 공정 또는 thermal evaporation을 사용하며, 100℃~150℃의 낮은 공정 온도로 적층 공정에 유리하다. Perovskite 물질은 A, B, X 위치에 다양한 원소가 복합적인 alloy를 형성할 수 있어 band gap 조절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은 hetero tandem solar cell 형성에 적합하다. 2. Perovskite Solar cell의 국내 기술 동향 국내에서는 전자 수송층과 Perovskite 층 사이의 계면 결함을 줄이기 위해 간섭성 중간층 형성 기술이 개발되었다. SnO2 전자 수송층과 할로겐화물 Perovskite 광흡수층 사이에 Cl- 결합 SnO2를 결합하여 중간층을 형성함으로써 Perovskite 층으로부터 전하 추출 및 수송을 향상시키고 계면 결함을 줄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단일 접합 PSC의 전력 변환 효율을 25.8%까지 달성하였다. 또한 Perovskite를 이루는 음이온 일부를 포메이트(HCOO-)로 교체하여 효율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연구도 진행되었다. 3. Perovskite Solar cell의 해외 기술 동향 해외에서는 다양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국 네브래스카 대학에서는 Perovskite 박막 형성 시 용매 증기 어닐링 기법을 도입하여 효율 향상을 연구하였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crystalline silicon solar cell과 2-terminal tandem structure의 Perovskite solar cell을 제작하여 23.0%의 효율을 달성하였다. UCLA 대학에서는 Sputter를 이용해 BZO와 ITO를 형성한 뒤 화학적, 기계적 Polishing을 통해 표면 거칠기를 최소화하여 22.4% 효율의 2-터미널 Perovskite-CIGS 소자를 개발하였다. 스위스 EPFL에서는 Cs, 메틸 암모늄, 포름아미디늄의 3종류 양이온 합성을 통해 21.6% 효율의 안정적인 Perovskite solar cell을 개발하였다. 4. Perovskite Solar cell의 시장 동향 Perovskite 태양전지의 세계공인효율기록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전력, 한화솔루션, 유니테스트 등의 기업들이 Perovskite Solar cell 상용화 및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외에서는 Oxford Photovoltaics가 Perovskite와 Silicon Solar cell의 Tandem structure를 개발하여 약 21%의 효율을 달성하였고, Imec은 16cm2 크기의 Perovskite 모듈에서 11.9%의 효율을 달성하였다. Saule Technologies는 Perovskite 기술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는 작고 유연한 Perovskite solar cell 소자를 개발하였다. 5. Perovskite Solar cell의 산업 전망 Perovskite Solar cell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장기적인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중금속 원소 대체, 대면적 코팅 기술 문제 해결 등의 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최근 40년간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이 26%에 그친 것에 비해, Perovskite 태양전지는 짧은 연구 기간 내에 매우 높은 효율 향상을 보였다. 국내외에서 Perovskite Solar cell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향후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Perovskite의 광활성 소재 특성으로 인해 유연하고 반투명한 solar cell 구현이 가능해져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1. Perovskite Solar cell의 원리와 구조 Perovskite solar cells are a promising new technology that have the potential to revolutionize the solar energy industry. The perovskite material, which is the key component of these cells, has a unique crystal structure that allows it to efficiently absorb and convert sunlight into electricity. The structure of a perovskite solar cell typically consists of a perovskite layer sandwiched between an electron transport layer and a hole transport layer, with electrodes on either side to collect the generated charge carriers. The working principle of a perovskite solar cell is similar to that of a traditional silicon-based solar cell, but with some key differences. Perovskite materials have a high absorption coefficient, which means they can absorb a wide range of the solar spectrum with a relatively thin active layer. This allows for the use of thinner and more lightweight cell designs, which can reduce manufacturing costs. Additionally, perovskite solar cells have demonstrated high power conversion efficiencies, with some lab-scale devices reaching over 25% efficiency. One of the main advantages of perovskite solar cells is their potential for low-cost manufacturing. The materials used in their production are relatively abundant and can be processed using solution-based techniques, such as spin-coating or printing, which are less energy-intensive and more scalable than the high-temperature, vacuum-based processes used for traditional silicon solar cells. This could make perovskite solar cells a more affordable option for widespread adoption, particularly in developing regions where access to clean energy is a pressing need. 2. Perovskite Solar cell의 국내 기술 동향 The development of perovskite solar cell technology in South Korea has been quite active in recent years. Several research institutions and universities in the country have made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advancing the field. One of the leading institutions in this area is the Korea Research 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 (KRICT), which has been at the forefront of perovskite solar cell research in Korea. KRICT has developed innovative perovskite materials and device architectures, and has reported record-breaking efficiencies for both small-scale and large-area perovskite solar cells. Another key player is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KIER), which has focused on improving the stability and scalability of perovskite solar cells. KIER researchers have developed strategies to enhance the long-term operational stability of these devices, as well as techniques for large-area deposition of perovskite layers. In addition, several universities in South Korea, such as Seoul National University, KAIST, and Sungkyunkwan University, have active research groups working on various aspects of perovskite solar cell technology, including materials development, device engineering, and system-level integration. Overall, the Korean research community has made significant strides in advancing perovskite solar cell technology, and the country is well-positioned to play a leading role in the commercialization and widespread adoption of this promising renewable energy solution. 3. Perovskite Solar cell의 해외 기술 동향 The development of perovskite solar cell technology has been a global effort, with significant advancements being made in various countries around the world. One of the leading centers for perovskite solar cell research is China, where several research institutions and universities have made major contributions. The Perovskite Solar Cell Research Center at the Chinese Academy of Sciences, for example, has reported record-breaking efficiencies for perovskite solar cells and has developed innovative strategies for improving their stability and scalability. In Europe, countries like the United Kingdom, Germany, and Spain have also been at the forefront of perovskite solar cell research. The Cavendish Laboratory at the University of Cambridge in the UK, for instance, has been a hub for fundamental research on perovskite materials and device architectures. Meanwhile, the Helmholtz-Zentrum Berlin in Germany and the Universitat Jaume I in Spain have made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the development of large-area perovskite solar cell fabrication techniques. In the United States, research groups at institutions like the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NREL), the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and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have been actively working on advancing perovskite solar cell technology. These researchers have focused on improving the efficiency, stability, and scalability of perovskite solar cells, as well as exploring new applications and integration strategies. Overall, the global research community has made remarkable progress in the development of perovskite solar cell technology, with researchers around the world collaborating to overcome the remaining challenges and pave the way for the widespread adoption of this promising renewable energy solution. 4. Perovskite Solar cell의 시장 동향 The market for perovskite solar cells is rapidly evolving, with significant growth potential in the coming years. Currently, the perovskite solar cell market is still in its early stages, with most of the activity focused on research and development. However, several companies and research institutions have already made significant strides in commercializing this technology. One of the key drivers of the perovskite solar cell market is the potential for low-cost manufacturing. Perovskite materials can be processed using solution-based techniques, such as spin-coating or printing, which are less energy-intensive and more scalable than the high-temperature, vacuum-based processes used for traditional silicon solar cells. This could make perovskite solar cells a more affordable option for widespread adoption, particularly in developing regions where access to clean energy is a pressing need. In terms of market size, the global perovskite solar cell market is expected to grow significantly in the coming years. According to industry analysts, the market is projected to reach billions of dollars in value by the end of the decade, driven by increasing demand for renewable energy solutions and the continued advancements in perovskite solar cell technology. However, there are still several challenges that need to be addressed before perovskite solar cells can achieve widespread commercial success. These include improving the long-term stability of the devices, scaling up manufacturing processes, and addressing any potential environmental or health concerns related to the materials used. Overall, the market for perovskite solar cells is poised for significant growth, but the industry will need to continue to innovate and address the remaining technical and commercial challenges to fully realize the potential of this promising renewable energy technology. 5. Perovskite Solar cell의 산업 전망 The industrial prospects for perovskite solar cells are quite promising, as this technology has the potential to disrupt the traditional solar energy market. One of the key advantages of perovskite solar cells is their potential for low-cost manufacturing. As mentioned earlier, the materials used in perovskite solar cells can be processed using solution-based techniques, which are less energy-intensive and more scalable than the high-temperature, vacuum-based processes used for traditional silicon solar cells. This could make perovskite solar cells a more affordable option for widespread adoption, particularly in developing regions where access to clean energy is a pressing need. In addition, perovskite solar cells have demonstrated high power conversion efficiencies, with some lab-scale devices reaching over 25% efficiency. This efficiency level is comparable to or even exceeding that of traditional silicon-based solar cells, making perovskite solar cells a viable alternative for a wide range of applications, from residential rooftops to large-scale solar power plants. Furthermore, the versatility of perovskite materials allows for the development of flexible and lightweight solar cell designs, which could open up new opportunities for integration into building materials, transportation, and other applications where traditional solar panels may not be suitable. However, there are still several challenges that need to be addressed before perovskite solar cells can be widely adopted by the industry. These include improving the long-term stability of the devices, scaling up manufacturing processes, and addressing any potential environmental or health concerns related to the materials used. Despite these challenges, the industrial potential of perovskite solar cells is significant. As research and development continue to advance, and as the technology becomes more mature and cost-effective, we can expect to see perovskite solar cells playing an increasingly important role in the global renewable energy landscape in the years to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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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염(결핵성, 화농성, 강직성)1. 결핵성 척추염 결핵균의 척추감염으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척추에 발생하는 결핵은 폐 외 결핵의 약 10%, 전체 결핵의 약 2% 정도를 차지한다. 결핵성척추염은 주로 폐결핵으로부터 혈행성으로 척추 골결핵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폐결핵이나 흉막 결핵이 직접 침범하여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결핵균이 혈액 내로 침투한 이후 혈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척추에 정착하게 되면 척추결핵이 발생한다. 척추는 많은 혈액이 통과하는 인체 구조물이므로 혈액 내의 결핵균이 정착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결핵성 척추염은 척추체가 파괴되는 증상부터 시작되며 척추체의 파괴가 진행되면 농양을 형성하여 환부에 심한 통증이 오고 척추 경직, 자세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결핵성 척추염은 항결핵제로 치료하며 치료 성공률은 70% 이상이다. 2. 화농성 척추염 화농성 척추염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정확한 유병율을 알기 어렵다. 주로 60대 이상의 성인에 호발하며 당뇨병, 정맥투여 약물 남용, 척추골절, 알코올 과다 섭취, 경막외 도관이나 척추 수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황색 포도상구균이며 그 외에 호기성 그람 음성구균, 대장균, 폐렴 구균 등이 있다. 임상증상으로는 통증,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근 경련, 허약, 피로, 연하곤란, night sweat 등이 나타나며 고열, 허리-등부위 통증, 신경학적 결손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진단은 혈액검사, 세균배양, MRI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예후는 마비가 있는 경우 36시간 이내에 치료하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다. 3.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 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진행성 질환으로 척추 여러 관절에 관절염증이 생기고 강직감과 관절통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엉덩이, 말초 관절과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 통증이 있다. 진단은 쇼버검사, 골반 X-ray,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HLA-B27 유전자 검사도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치료는 약물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수술적 요법도 고려될 수 있다. 방치 시 척추가 대나무처럼 연결되는 강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 결핵성 척추염 결핵성 척추염은 척추 결핵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척추 골수염, 디스크 파괴, 척추 불안정성 등을 유발하여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과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항결핵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결핵성 척추염은 척추 결핵의 가장 흔한 형태이므로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또한 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2. 화농성 척추염 화농성 척추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질환은 척추 골수염, 디스크 파괴, 농양 형성 등을 유발하여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과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원인 균주 동정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면역저하자,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화농성 척추염은 신속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3.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천장관절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척추의 점진적인 강직과 변형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심각한 통증, 운동 제한, 척추 변형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장기적으로는 호흡기 기능 저하와 심혈관 합병증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약물 치료, 물리치료, 운동 요법 등의 포괄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필요 시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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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결과보고서]계측장비 및 교류전원의 접지상태의 측정방법설계1. DMM과 오실로스코프의 차이점 실험을 통해 DMM과 오실로스코프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DMM은 실효치를 나타내고 오실로스코프는 Vpp, Vmax, Vrms 등 다양한 값들을 볼 수 있어 전압값을 측정하는데는 오실로스코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파수가 높아짐에 따라 DMM의 측정값이 줄어드는 반면 오실로스코프는 주파수에 상관없이 일정한 전압을 출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Invert 기능의 이해 4.4~4.5 실험에서 Invert 기능을 통해 CH1과 CH2의 파형을 더하거나 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Invert 기능이 파형의 위상을 180도 변화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오실로스코프의 접지 이해 4.5 실험에서 오실로스코프의 두 채널이 동일한 접지를 가지고 있어 전류가 CH1의 접지로 빠져나가 CH2에는 전압파형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오실로스코프의 접지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4. 오실로스코프의 입력저항 이해 4.6 실험에서 오실로스코프의 입력저항이 1MΩ||15pF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CH2의 출력이 CH1의 출력의 1/2가 아닌 것을 알 수 있었다. 5. External Trigger의 이해 4.7 실험에서 Trigger source를 CH2에서 EXT로 변경하면 가변저항 값에 상관없이 파형이 고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External Trigger 기능을 이해할 수 있었다. 1. DMM과 오실로스코프의 차이점 DMM(Digital Multimeter)과 오실로스코프는 전자 측정 장비로 사용되지만, 각각 다른 기능과 용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DMM은 전압, 전류, 저항 등의 정적인 값을 측정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반면, 오실로스코프는 시간에 따른 전압 변화를 그래프로 표시하여 동적인 신호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오실로스코프는 파형의 모양, 주파수, 진폭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전자 회로 설계, 디버깅, 고장 진단 등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따라서 DMM과 오실로스코프는 서로 다른 측정 목적과 기능을 가지고 있어 전자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측정 도구입니다. 2. Invert 기능의 이해 오실로스코프의 Invert 기능은 입력 신호의 극성을 반전시켜 화면에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주로 신호의 위상 관계를 분석하거나 신호의 극성이 반대인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증폭기의 입력과 출력 신호를 동시에 관찰할 때 Invert 기능을 사용하면 두 신호의 위상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센서나 트랜스듀서에서 출력되는 신호가 반전된 경우에도 Invert 기능을 사용하면 원래의 신호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Invert 기능은 오실로스코프를 활용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오실로스코프의 접지 이해 오실로스코프의 접지 연결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실로스코프의 접지는 측정 대상 회로와 오실로스코프 사이의 공통 기준점을 제공하여 정확한 측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접지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노이즈 유입, 측정 오류, 심지어 안전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할 때는 항상 접지 연결을 확인하고, 측정 대상 회로의 접지와 오실로스코프의 접지가 잘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접지 연결 상태에 따라 측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접지 연결 방식을 적절히 선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4. 오실로스코프의 입력저항 이해 오실로스코프의 입력저항은 측정 대상 회로에 미치는 부하 영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실로스코프의 입력저항이 낮으면 측정 대상 회로에 큰 부하가 걸려 회로의 동작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입력저항이 높으면 측정 대상 회로에 미치는 부하가 작아 회로의 동작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측정 대상 회로의 특성에 따라 오실로스코프의 입력저항을 적절히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실로스코프의 입력저항은 1M옴 이상으로 설계되어 있어 대부분의 회로 측정에 적합하지만, 고주파 신호나 고임피던스 회로를 측정할 때는 더 높은 입력저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External Trigger의 이해 오실로스코프의 External Trigger 기능은 측정 대상 회로의 외부 신호를 트리거 소스로 사용하여 파형을 안정적으로 표시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기능은 측정 대상 회로의 동작과 동기화된 파형을 관찰할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출력 신호를 측정할 때 마이크로컨트롤러의 클록 신호를 External Trigger로 사용하면 프로그램 실행에 따른 출력 신호의 변화를 안정적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잡한 회로에서 특정 이벤트에 동기화된 파형을 관찰할 때도 External Trigger 기능이 매우 유용합니다. 따라서 오실로스코프의 External Trigger 기능은 다양한 전자 회로 분석에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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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경영전략론 중간고사 (A+)1. Ducati의 전략 Ducati는 현재 Sport 측면에 특화된 오토바이를 생산하며 오토바이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통해 자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Ducati의 최근 전략을 보면 제조/생산 분야에서는 비용을 절감하여 이익률을 높이면서도, 개발/판매 분야에서는 비용 증가를 감수하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Ducati는 단순히 오토바이 제조 회사를 넘어서 브랜드 Ducati로서 특별하고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 2. Ducati의 원가 구조 변화 Ducati의 최근 원가구조를 이전과 비교하여 살펴보면, Related Products, R&D, Sales Costs 분야에서 매출액 대비 원가 비중이 증가하였으나, Motorcycles Material, Personnel, G&A 분야에서는 원가 비중이 감소하였다. 이는 Ducati가 제품력 강화, 영업·마케팅 투자 증가를 통해 차별화를 추구하는 한편, 제조 생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3. Ducati의 프리미엄 가격 전략 Ducati는 자사의 모든 제품 라인에 프리미엄 가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Ducati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이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Ducati는 구매 업체 간 경쟁을 통해 생산 원가를 줄이면서도 퀄리티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R&D와 디자인 투자로 제품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DOC, WDW 운영, Ducati 박물관 개관 등을 통해 기존 고객들과 끈끈한 관계를 쌓아왔다. 이를 통해 Ducati는 소비자들에게 제품 그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가격에 대한 공감과 수긍을 이끌어내고 있다. 1. Ducati의 전략 Ducati는 오토바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의 전략은 고성능, 혁신적인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Ducati는 고객들에게 오토바이 자체의 성능과 스타일뿐만 아니라 라이딩 경험까지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Ducati는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과 디자인 개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이싱 대회 참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Ducati는 프리미엄 오토바이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 Ducati의 원가 구조 변화 Ducati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고성능 오토바이를 생산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원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부품 및 생산 비용이 일반 오토바이 업체에 비해 높습니다. 또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및 광고 비용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Ducati는 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생산 공정 효율화, 부품 공급망 최적화, 그리고 자동화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제조 원가를 낮추고자 합니다. 또한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로 유통 비용을 줄이는 등 다각도로 원가 구조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Ducati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Ducati의 프리미엄 가격 전략 Ducati는 오토바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쟁 업체 대비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Ducati의 프리미엄 가격 전략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첫째, 고성능 및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차별화입니다. Ducati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된 오토바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둘째, 브랜드 이미지 및 고객 경험 제공입니다. Ducati는 레이싱 대회 참여, 고객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셋째, 제한적인 공급량입니다. Ducati는 일부 모델의 생산량을 제한함으로써 희소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프리미엄 가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Ducati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고객들 또한 Ducati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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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회로 실험 및 설계 - 부울대수와 카르노맵, RS Flip Flop 실험 21. 부울대수와 카르노맵 실험 1에서는 다음 회로를 시뮬레이션하고 진리표를 완성하였으며, 카르노 맵을 이용하여 각각의 논리식을 구하였습니다. 실험 결과는 이론값과 대체적으로 유사하게 나왔으며, 논리레벨 H 단계는 4.4V 정도로 충분히 잘 나왔고, 논리레벨 L 단계에서도 0.xxxV 정도로 거의 흡사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2. RS Flip-Flop 실험 3에서는 NOR 게이트, NAND 게이트, 그리고 클럭 신호를 이용한 RS Flip-Flop 회로를 각각 시뮬레이션하고 진리표를 작성하였습니다. 실험 결과 역시 이론값과 대체적으로 유사하게 나왔으며, 논리레벨 H 단계는 4.4V 정도로 충분히 잘 나왔고, 논리레벨 L 단계에서도 0.xxxV 정도로 거의 흡사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1. 부울대수와 카르노맵 부울대수는 논리 회로 설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수학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부울 대수를 통해 복잡한 논리 회로를 단순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르노맵은 부울 대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논리 회로를 간단하게 최적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카르노맵을 사용하면 입력 변수의 수가 많은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논리 회로를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회로의 크기와 복잡도를 줄일 수 있어 전력 소모, 비용, 신뢰성 등의 측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울 대수와 카르노맵은 디지털 회로 설계에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RS Flip-Flop RS 플립플롭은 가장 기본적인 플립플롭 회로 중 하나로, 디지털 회로 설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RS 플립플롭은 Set(S)과 Reset(R) 입력을 통해 출력 상태를 제어할 수 있으며, 메모리 소자로 활용되어 디지털 회로의 상태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순차 논리 회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RS 플립플롭은 다른 플립플롭 회로의 기본 구성 요소로 사용되어 더 복잡한 메모리 및 제어 회로를 만드는 데 활용됩니다. 따라서 RS 플립플롭은 디지털 회로 설계에 있어 필수적인 기본 회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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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회로 실험 및 설계 - 부울대수와 카르노맵, RS Flip Flop 실험 11. 부울 대수 부울 대수(Boolean Algebra)는 영국의 수학자 조지 부울이 19세기 중반에 고안한 논리 수학입니다. 부울 대수는 AND, OR, NOT 논리를 이용하여 논리식을 표현하며, 논리식의 각 변수는 0과 1의 값(논리 레벨)을 가지고 논리 연산이 가능합니다. 부울 대수의 기본 법칙에는 교환법칙, 결합법칙, 분배법칙이 있으며, 부울 정리에는 OR 논리, AND 논리, NOT 논리가 포함됩니다. 2. 카르노 맵 논리식을 간소화할 때는 카르노 맵을 주로 활용합니다. 카르노 맵은 변수의 개수에 따라 작성되며, 2변수 또는 4변수 카르노 맵을 많이 사용합니다. 카르노 맵으로 논리식을 간소화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논리식의 각 항을 카르노 맵에 1로 표시한다. ② 1이 표시된 칸을 직사각형 또는 정사각형으로 묶는다. ③ 묶인 부분에서 논리 레벨이 변하는 변수를 삭제한다. ④ 남겨진 변수에 따른 논리식을 'OR'하여 간소화된 논리식을 만든다. 3. 플립플롭 플립플롭은 전원이 공급되면 1 또는 0의 출력이 유지되는 디지털 회로이며, 출력이 두 가지 상태(1 또는 0) 중 하나로 안정되기 때문에 쌍안정 멀티바이브레이터라고도 합니다. 이와 같은 특성을 이용하여 플립플롭은 메모리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플립플롭은 대표적인 순서 논리회로로, 출력을 입력 쪽에 연결한 궤환 회로를 가지고 있어 출력이 논리 동작에 영향을 미칩니다. 4. RS 플립플롭 RS 플립플롭은 입력(R,S)와 출력(Q, Q바), 클록 단자(CK)를 가지고 있습니다. R은 'Reset', S는 'Set'를 나타내며, CK로는 클록 펄스(Clock Pulse)가 입력됩니다. RS 플립플롭은 R=1 일 때 Q=0으로 리셋되고, S=1일 때 Q=1로 설정됩니다. R=0, S=0이면 상태유지가 되며, R=0, S=1이면 SET(설정), R=1, S=0이면 RESET(리셋)됩니다. R=1, S=1이면 논리 모순이 생기는데, RS 플립플롭은 이 상태를 '금지(부정)'로 정하고 사용하지 않습니다. 1. 부울 대수 부울 대수는 논리 회로 설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수학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논리 회로를 단순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부울 대수의 기본 연산자인 AND, OR, NOT 연산은 디지털 회로의 기본 동작을 나타내며,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논리 회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울 대수는 컴퓨터 과학, 인공지능, 암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울 대수에 대한 이해는 디지털 시스템 설계 및 분석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카르노 맵 카르노 맵은 부울 대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논리 회로를 최적화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카르노 맵을 통해 입력 변수의 조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논리 회로를 단순화하고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잡한 논리 회로를 다룰 때 카르노 맵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르노 맵은 디지털 회로 설계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데이터 마이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르노 맵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은 디지털 시스템 설계 및 분석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플립플롭 플립플롭은 디지털 회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플립플롭은 입력 신호에 따라 출력 상태를 변경할 수 있는 기본적인 메모리 소자로, 다양한 디지털 회로의 기본 구성 요소로 사용됩니다. 플립플롭은 클록 신호에 동기화되어 동작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회로의 동기화와 순차적 동작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립플롭은 레지스터, 카운터, 시프트 레지스터 등 다양한 디지털 회로 구현에 활용됩니다. 따라서 플립플롭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은 디지털 시스템 설계 및 분석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RS 플립플롭 RS 플립플롭은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플립플롭으로, 설정(Set)과 리셋(Reset) 입력을 통해 출력 상태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RS 플립플롭은 메모리 소자로 활용되며, 디지털 회로 설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RS 플립플롭은 다른 플립플롭 회로의 기본 구성 요소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 더 복잡한 순차 논리 회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RS 플립플롭은 간단한 구조와 동작 원리로 인해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RS 플립플롭에 대한 이해는 디지털 시스템 설계 및 분석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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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회로 실험 및 설계 - 기본 논리 게이트(Gate) 및 TTL, CMOS I.F 실험 21. 디지털 회로 실험 및 설계 이 보고서는 디지털 회로 실험 및 설계 과정에서 수행한 기본 논리 게이트(Gate) 및 TTL, CMOS I/F 실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험에서는 전압 레벨 측정, OR + Inverter 진리표 작성, AND-OR-NOT 게이트를 이용한 XOR 설계, CMOS와 TTL 인터페이스 등을 다루었으며, 이론값과 실험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오차 분석에서는 전류 측정의 어려움, 점퍼선의 저항, 브래드 보드의 불확실성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1. 디지털 회로 실험 및 설계 디지털 회로 실험 및 설계는 전자공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디지털 회로는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데 사용되며, 컴퓨터, 통신 장비,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됩니다. 디지털 회로 실험을 통해 회로의 동작을 이해하고 설계 기술을 익힐 수 있습니다. 실험을 통해 논리 게이트, 플립플롭, 카운터, 레지스터 등 디지털 회로의 기본 구성 요소를 직접 구현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회로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예를 들어 타이밍, 노이즈, 전력 소비 등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회로 설계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회로 실험 및 설계는 전자공학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학생들이 이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