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루이스 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루이스 칸에 대한 고찰
1.1. 루이스 칸의 약력 및 성장배경
1.2. 루이스 칸의 이론과 사상
1.2.1. 영향을 준 이론과 사람들
1.2.2. 벽체의 개념
1.2.3. 빛의 개념
1.2.4. 평면 구성주의
1.2.5. 공간 구성
1.2.6. 기능과 형태
1.2.7. 역사성의 회복
1.2.8. Feeling and Thinking
1.2.9. Form-Order-Design
1.2.10. Silence and Light
1.2.11. Servant and Served Space
1.3. 루이스 칸의 건축적 개념
1.3.1. Realization
1.3.2. Order
1.3.3. Form
1.3.4. Beginning
1.3.5. Served space/servant space
1.3.6. 침묵과 빛
1.4. 루이스 칸의 작품세계
1.5. 루이스 칸의 건축사적 위치
1.6. 루이스 칸의 대표작
1.6.1. 예일 아트 갤러리
1.6.2. 펜실베이니아 대학 리처드 의학 연구소
1.6.3. 킴벨 미술관
1.6.4. 예일대학 영국미술연구센터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루이스 칸에 대한 고찰
1.1. 루이스 칸의 약력 및 성장배경
루이스 이시도레 칸은 1901년 2월 20일, 에스토니아(Estonia) 공화국(당시 러시아)의 발틱 섬인 사라마(Saarama)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뜨거운 석탄을 나르다 얼굴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1905년 부모와 함께 미국 필라델피아로 이민을 떠나 가난한 생활을 보냈다. 그의 양육은 엄격한 정통 유대 방식은 아니었지만, 전통적인 유대 방식을 따른 것이었다. 고등학교 학생 시절, 그는 화가와 음악가로 성공할 수 있는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필라델피아시 주최의 미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무성 영화관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다. 건축 역사 수업을 듣고 건축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1920년에서 1924년까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했고, 조교로 일하면서 학비를 벌었다. 당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는 존경받는 건축가이자 선생님인 폴 필립 크렛이 이끄는 보자르 전통의 학파가 있었다. 칸은 뛰어난 학생이었고, 졸업 후 1930년대까지 좋은 설계 사무소에서 일을 계속했다. 이후 대 공황의 시기 동안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유럽 건축을 보기 위해 유럽 여행을 했고, 여행 후 해직된 건축가와 엔지니어들과 함께 연구 그룹을 조직했다. 그가 받은 보자르식 교육이 건축 분야의 근대 운동과 접촉을 힘들게 하는 주원인이 되었지만, 뛰어난 사상가이자 이론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작품은 주목을 끌지 못했다. 그는 공황기 동안 공공주택을 디자인하는 일을 했으며, 1935년 초에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일했지만 1948년부터 그가 사망하는 1974년까지 혼자 작업했다. 1947년에서 1957년까지 디자인 비평가였으며 동시에 예일 대학교에서 건축을 가르쳤다. 그의 후기 사상의 뿌리가 담겨있는 예일 대학교 미술 전시관을 디자인했던 1951년에서 1953년에야 비로소 사상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1.2. 루이스 칸의 이론과 사상
1.2.1. 영향을 준 이론과 사람들
루이스 칸의 이론과 사상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준 이론과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O.Stonorv, n. Rise, G. Howe와의 교제를 통해 칸은 근대건축과 접하게 되었고, 근대건축의 가능성과 새로운 구조적인 발견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기계적인 접근방식에 적응하지 못한 칸은 1950년대에 국제주의 변질의 시대적 변화를 맞게 된다. 이 시기 꼬르뷔제의 후기작품이 이러한 변화를 유도하였다.
이 이후 칸은 쿤스트(Kunst), 융 등의 이론을 흡수한다. 쿤스트는 질서(order)에는 물리적인 질서 뿐 만아니라 심리적인 질서도 있다는 이론을 발전시킨 사람이었다. 이 이론에서 지성과 감성을 분리시킨 것은 칸으로 하여금 창조성에 대한 그의 관점에 기초가 되었던 하나의 구분, 즉 측정할 수 있는 것(measurable)과 측정할 수 없는 것(unmeurable)을 구분하도록 자극시켰다.
또한 융의 집단의식에 대한 이론은 프시케(각 개인의 개성을 초월한 보편적인 하나의 정신)에 관한 칸의 서술과 유사하며, 융의 archetyp;태고유형은 침묵과 빛이라는 칸의 창조성에 대응하는 것이다.
1.2.2. 벽체의 개념
보자르의 평면에서 보여 지는 주된 구조방식으로서의 육중한 벽체의 개념은 건축공간이 벽체에 의해서 구성된다고 본 칸의 건축이론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언제나 고전적 건축언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였던 칸에게 보자르의 지나치게 구획적이고 폐쇄적인 솔리드한 벽체는 현실성이 결여된 것이라고 생각되어졌다.
칸은 이러한 솔리드한 벽체의 개념을 탈피하여 육중한 벽체가 내외부 벽체로 분리되어 봉사받는 공간(served space)에 대한 봉사하는 공간(servant space)으로서의 벽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창출하였다. 벽체의 분리에 의해 생겨난 기둥, 그것에 대해 칸은 "기둥이 사용될 때는 항상 공간을 창조한다는 것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그러나 너무 자주, 기둥은 벽기둥이나 지지물로서만 나타난다."며 공간을 창조하는 생명력을 지닌 요소로서 그 의미를 확대하여 중공주(hollow)에 의한 공간 구성을 표현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벽체의 기둥은 내부공간의 분절을 명확히 해주는 요소로서 작용한다. 즉 육중한 벽체가 내외부 벽체로 분리되면서 내부공간의 명확한 분절요소로서 작용하며, 확대된 기둥은 주로 봉사하는 공간(servant space)의 기능으로서 봉사 받는 공간(served space)과 구별되는 성격을 갖게 되어 또한 공간의 분절을 표현한다.
1.2.3. 빛의 개념
루이스 칸은 건축에 있어서 빛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게 빛은 자연의 선물이자 건축을 창조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였다.
칸은 빛을 단순한 조명의 수단을 넘어 건축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존재로 인식하였다. 그는 빛을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하였는데, 하나는 "흰 빛(white light)"으로 자연광, 즉 태양광을 의미하며, 다른 하나는 "검은 빛(black light)"으로 인공조명을 의미한다. 칸은 자연광인 흰 빛이 건축물에 생명력과 존재감을 부여한다고 믿었다. 반면 인공조명인 검은 빛은 일정하고 정적이어서 생명력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칸은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간을 연출하고자 하였다. 그는 창문의 위치와 크기, 조명기구의 배치 등을 통해 공간 내부로 자연광을 유입시켜 그 공간의 고유한 성격을 규정하고자 하였다. 특히 킴벨 미술관에서는 천장의 가로로 긴 천창을 통해 은은한 자연광을 유입시켜 내부 공간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또한 칸은 건축의 요소들, 즉 기둥, 아치, 돔 등을 빛과 그림자를 구획 짓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식하였다. 그는 이러한 건축 요소들이 어떻게 빛을 다루고 조절하는지에 따라 공간의 성격이 달라진다고 보았다. 따라서 그는 건축물 설계 시 각 요소들이 빛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주목하였고, 이를 통해 공간의 분위기와 분위기를 창출하고자 하였다.
칸의 이러한 빛에 대한 철학은 그의 건축 작품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소크 연구소의 경우, 실험실 공간에 직사광선이 아닌 반사광을 유입시켜 과학자들의 작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킴벨 미술관에서는 천창을 통해 자연광을 유입시켜 전시 공간에 변화하는 빛의 효과를 연출하였다.
결과적으로 루이스 칸에게 있어 빛은 단순한 조명 수단을 넘어 건축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핵심적인 요소였다. 그는 자연광의 활용을 통해 공간의 고유한 성격을 규정하고 분위기를 창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건축 요소들이 빛을 다루는 방식에 주목하여 공간 연출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칸의 빛에 대한 철학은 그의 대표작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1.2.4. 평면 구성주의
보자르의 평면에서 보여 지는 주된 구조방식으로서의 육중한 벽체의 개념은 건축공간이 벽체에 의해서 구성된다고 본 칸의 건축이론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언제나 고전적 건축언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였던 칸에게 보자르의 지나치게 구획적이고 폐쇄적인 솔리드한 벽체는 현실성이 결여된 것이라고 생각되어졌다. 칸은 이러한 솔리드한 벽체의 개념을 탈피하여 육중한 벽체가 내외부 벽체로 분리되어 봉사받는 공간(served space)에 대한 봉사하는 공간(servant space)으로서의 벽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창출하였다. 벽체의 분리에 의해 생겨난 기둥, 그것에 대해 칸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기둥이 사용될 때는 항상 공간을 창조한다는 것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그러나 너무 자주, 기둥은 벽기둥이나 지지물로서만 나타난다." 또한 "기둥이란 공간을 만드는데 중요하다. 왜냐하면 기둥은 공간 그 자체를 위한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칸은 기둥을 단지 지지 기능만을 가진 단순한 요소로서가 아니라 공간을 창조하는 생명력을 지닌 요소로서 그 의미를 확대하여 중공주(hollow)에 의한 공간 구성을 표현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벽체의 기둥은 내부공간의 분절을 명확히 해주는 요소로서 작용한다. 즉 육중한 벽체가 내외부 벽체로 분리되면서 내부공간의 명확한 분절요소로서 작용하며, 확대된 기둥은 주로 봉사하는 공간(servant space)의 기능으로서 봉사 받는 공간(served space)과 구별되는 성격을 갖게 되어 또한 공간의 분절을 표현한다.
1.2.5. 공간 구성
공간 구성은 칸의 건축 이론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칸은 건축공간을 유동하는 연속적 공간이나 보편적 공간 개념으로 보지 않았다. 대신 그는 공간을 "방(Room)"이라는 개념으로 정의하였는데, 이는 사람들이 "머물러 있는" 장소로서의 공간을 의미한다.
칸은 육중한 벽체로 공간을 에워싸거나, 각 공간에 자기만의 중심을 부여하거나, 각 공간에 독특한 빛을 부여함으로써 공간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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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지에이치엔드맥그로우한, 김광현 역, 루이스 칸, DUNG NGO,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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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ahfd11/140211710643 [2015.5.20. 인용됨]
http://bdkorea.tistory.com/300 [2015.5.27. 인용됨]
http://blog.naver.com/007dlsrb/110139012969 [2015.5.27. 인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