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모의수업 교안 A/V-아서/어서(이유)
1.1. 단원명 및 학습 목표
주요 학습 문법은 'A/V-아서/어서(이유)'로, 이는 이유를 나타내는 문법 형태이다. 이 문법을 학습하여 학습자들은 'A/V-아서/어서'의 의미, 형태, 기능을 이해하고 'A/V-아서/어서(이유)'의 표현을 이용하여 말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 단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학습 목표를 가진다:
'A/V-아서/어서'의 의미, 형태, 기능을 이해하고 'A/V-아서/어서(이유)'의 표현을 이용하여 말할 수 있다.
1.2. 수업 단계
1.2.1. 도입
도입은 학습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수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교사는 인사와 함께 학습 문형과 관련된 질문을 던져 학습자의 관심을 끌어낸다. 본 수업에서는 교사가 "안녕하세요? OO 씨는 이번 여름방학 때 고향에 가요?"라고 물어보며 학습자의 상황을 확인한다. 이어 "왜요? 고향에 왜 못 가요?"라고 질문하여 학습 문형과 관련된 내용을 이끌어낸다. 학습자는 "바빠요. 고향에 못 가요."라고 대답하며, 교사와 함께 "바빠서 고향에 못 가요."라는 문장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학습자의 사전 지식을 확인하고 수업 내용에 대한 도입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것이다.
이처럼 도입 단계에서 교사는 학습자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수업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자연스럽게 도출해내어 학습자의 동기를 유발한다. 이는 이후의 수업 단계에서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가 된다.
1.2.2. 제시: 의미 제시 및 형태 제시
'A/V-아서/어서'는 이유를 나타내는 문법으로, 두 문장을 하나의 문장으로 연결할 때 사용된다. 이 문법은 청자에게 이유를 설명하여 상황을 이해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배가 고파서 식당에 가요."라고 말하면 청자는 식당에 가는 이유가 배가 고파서임을 쉽게 알 수 있다.
'A/V-아서/어서'의 형태를 살펴보면, 동사나 형용사 뒤에 붙는다. 동사나 형용사의 마지막 모음에 따라 '-아서' 또는 '-어서'가 결합된다. 받침이 없거나 'ㅏ, ㅗ'로 끝나는 경우 '-아서'를 쓰고, 그 외의 경우 '-어서'를 쓴다. 예를 들어 '가다'는 '가서', '보다'는 '봐서', '좋다'는 '좋아서', '많다'는 '많아서'가 된다. 또한 '하다'로 끝나는 경우 '해서'로 표현한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에게 'A/V-아서/어서'의 의미와 함께 이러한 형태 변화의 규칙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학생들이 이해와 연습을 통해 실제 의사소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야 한다.
1.2.3. 연습: 기계적 연습
기계적 연습은 학습자들이 새로 배운 문법 형태와 용법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단계이다."이 부분에서는 교사가 제시한 문형과 예시를 학생들이 따라 연습하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먼저 교사는 동사나 형용사 카드를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아서/-어서'를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학생들은 교사가 제시한 단어를 보고 이유를 나타내는 '-아서/-어서' 문장을 만들어 답변한다."
예를 들어 교사가 '쓰다'라는 카드를 보여주면, 학생들은 "배가 고파서 빵을 먹어요."와 같이 대답할 수 있다."이처럼 학생들은 교사가 제시한 단어를 활용하여 '-아서/-어서' 구문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된다."
또한 교사는 다양한 명사 카드를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이나 1' 표현을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학생들은 교사가 제시한 명사를 연결하여 선택을 나타내는 문장을 만들어 답변한다."
예를 들어 교사가 '커피, 차, 우유'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