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업계획
1.1. 사업명
"발달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돌봄 강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와 돌봄서비스 이용의 어려움, 지리적 위치와 제한적인 이동수단 이용으로 인한 불평등,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상담서비스 진행의 어려움 등 주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감소와 불평등 완화, 다양한 서비스 이용 지원,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심리적 안정 도모, 이동의 자유 확보 등을 기대할 수 있다.
1.2. 차량지원의 필요성
1.2.1. 주요 문제점
1.2.1.1.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 및 돌봄서비스 이용 등의 사회적배제 경험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참여 및 돌봄서비스 이용 등의 사회적배제 경험이다. 통계에 따르면 영천시의 전체 인구수와 등록 장애인수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발달장애인 인구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읍·면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 전체 발달장애인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문화여가활동 및 사회활동의 불평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많다. 이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활동참여가 제한적이고 돌봄서비스 인력의 접근성의 문제로 '돌봄서비스 이용'의 사회적배제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1.2.1.2. 지리적 위치 및 제한적 이동 수단 이용의 불평등 경험
영천시의 경우, 문화시설 및 공공시설 등이 '동' 단위의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문화적 혜택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문화시설과 공공시설이 있는 곳까지 이동해야 한다. 발달장애인의 경우, 운전이 불가능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문화시설 및 공공시설의 이용을 제한적으로 할 수 있다.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60%는 지리적 위치로 인한 불평등을 경험하고 있다. 대중교통의 경우, 수시로 버스가 운행되는 시내와 달리 읍·면의 경우, 1일 5회 이하로 운행되는곳이 많으며 2회만 운행되는 곳이 있을 정도로 이동 수단의 불평등을 경험하고 있다. 실제로 병원을 이용하고자 아침 7시에 버스를 타고 나오면 저녁 7시 경이 되어야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영천시 전체적으로 대중교통(시·내외 버스, 열차 등)의 이용의 어려움이 있으나, 이러한 이동 수단 이용의 불평등은 자가 운전이 불가능한 발달장애인에게는 사회적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되거나 제한적으로 누릴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불평등의 문제는 지리적 위치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더욱 극심하게 나타난다.
1.2.1.3.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감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상담 서비스 진행의 어려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감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상담 서비스 진행의 어려움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부활동 통제에 대한 공포와 우울증, 불안 증세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실정이다. 대한의사협회 보도자료 "코로나19가 불러운 코로나 우울증, 고위험군 급증" (대한의사협회 보도자료-2021. 11. 12 참조-https://kiri.or.kr/PDF/weeklytrend/20211122/trend20211122_5.pdf)에 따르면 감염재난, 코로나 우울증의 취약층은 1인 가구나 정신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특히 감염재난에 취약한데, 그렇기 때문에 지지체계확보나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이 잘돼야 한다. 또 조금이라도 정신과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