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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격평가의 개요
1.1. 성격평가의 정의
성격평가란 개인의 지속적인 동기의 성향이나 비교적 지속적인 행동성향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판단하는 활동이다. 성격이라는 개념은 매우 포괄적이어서 주로 감정이나 의지적 특징과 같은 정의적 측면을 강조하지만, 인지적이거나 신체적인 측면도 사정에 포함된다. 성격평가는 면접, 관찰 등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표준화된 검사를 활용하기도 한다.""
1.2. 성격평가의 중요성
성격평가의 중요성은 다음과 같다.
성격은 개인의 행동, 감정, 생각의 복합적인 패턴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를 적절히 평가하는 것은 심리학 및 정신건강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성격평가 결과는 개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및 중재를 계획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성격평가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인지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는 직무 적합성을 평가하거나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의 학습 동기 및 성향을 파악하는 데 성격검사가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성격평가 결과는 임상 심리학에서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성격평가는 개인의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 성격평가의 방법 및 유형
2.1. 객관적 검사
2.1.1.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MMPI)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MMPI)는 임상적으로 신뢰성이 높고, 정신병리학적 요소를 평가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객관적 성격 검사이다. 이 검사는 응답자가 진술문에 '맞다' 또는 '아니다'로 응답하게 하여 성격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MMPI는 다양한 척도를 통해 개인의 태도, 정서, 신체적 증상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우울증, 불안증 등 10개의 임상척도를 가지고 있다. 검사 결과는 피험자의 검사 태도에 따라 해석되어지며, 피험자가 얼마나 성실히 대답하였는지가 중요하다. 또한 MMPI의 문제점과 해석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1989년 미국에서 MMPI-2가 개발되었다. 이는 MMPI를 원판으로 하여 보완된 성격검사로, 한국에서는 2004년부터 사용되고 있다.
2.1.2. 성격 5요인 모델(Big Five)
성격 5요인 모델(Big Five)은 개인의 성격을 외향성, 성실성, 개방성, 우호성, 정서적 안정성의 다섯 가지 핵심 요인으로 평가하는 객관적 검사 방법이다. 이 모델은 개인의 성격을 다양한 상황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기본적인 특성들로 설명하며, 검사 결과를 통해 개인의 행동 특성과 성격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성격 5요인 모델은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