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오픈이노베이션의 개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오픈 이노베이션의 이해
1.1. 오픈 이노베이션의 개념
1.2. 오픈 이노베이션의 등장 배경
1.3. 오픈 이노베이션의 특징
2. 오픈 이노베이션의 유형
2.1. 내방형 개방
2.2. 외방형 개방
3. 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공 조건
3.1. 명확한 목표 설정
3.2. 내·외부 네트워크의 효과적 관리
3.3. 열린 기업문화 구축
4.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4.1. 테바(Teva)
4.2. Dupont
4.3. Intel
4.4. Google
4.5. SK텔레콤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오픈 이노베이션의 이해
1.1. 오픈 이노베이션의 개념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란 기업이 내부와 외부의 "혁신 교류"를 통해 기술혁신의 성과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새로운 기술혁신 방법이다. 이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혁신적 제품을 만들어내던 기존의 폐쇄형 혁신 방식과 달리, 기업 외부의 지식이나 기술, 기타 역량을 도입하여 혁신적 제품을 만들어내거나, 기업 내부의 지식이나 기술을 기업 외부의 조직을 통해 상업화하는 새로운 혁신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의 핵심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외부의 지식을 받아들여 자사의 혁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기업 외부의 지식은 기업이 다른 조직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하므로, 기업은 외부의 다양한 조직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다양한 외부 지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때 기업과 외부 지식 원천과의 관계는 단순한 정보 이용, 협력, 기술 획득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관계의 형태에 따라 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기업이 기업 경계 밖의 기술적 지식을 도입하여 이를 상업화하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획득된 지식을 내재화하여 혁신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 흡수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1.2. 오픈 이노베이션의 등장 배경
전통적으로 혁신은 기업 내부의 자체 역량을 활용하여 달성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지식 근로자들의 유동성이 높아지고 지식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단순하게 기업 내부의 자원만을 활용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으며, 더 나아가 그러한 혁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선택 여부를 놓고 고민을 하기도 하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오픈 이노베이션은 선택의 이슈가 아니라 피할 수 없는 대세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인터넷의 발달, 벤처 캐피탈 시장의 형성, 외부 공급자들과의 폭넓은 협력 속에서 전통적인 혁신 시스템의 효율성은 도전받고 있다. 최근 이러한 기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연구개발(R&D)을 대체하는 연계개발(Connect& Development : C&D)이라는 개념이 제기되고 있으며, P&G나 IBM 등 선진기업들을 위주로 새로운 혁신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세계화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으로 점진적으로 높아진 기업 간의 경쟁 상황 속에서 투자 및 실패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면서 비교적 낮은 수준의 비용으로 성공적인 혁신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연구개발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지식기반의 확대, 기술 변화의 가속화와 융복합화, 제품 수명주기의 단축, 인터넷의 발달, 내부 인력의 역량 한계 등 일련의 환경 변화를 배경으로 기업들이 연구개발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과정에서 외부와 협력하는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오픈 이노베이션이론이 학계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 오픈 이노베이션의 특징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생태계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전통적인 폐쇄형 혁신은 경쟁자에게 정보 및 이익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관점에서 기초하고 있는 반면, 오픈 이노베이션은 경쟁자가 정보 또는 이익을 얻게 되더라고 경쟁자 보다 더 큰 이익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에 기초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원가 절감 차원에서 외부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최종 성과를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강조되며, 지식의 수익원에 대한 확장된 사고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기존 폐쇄형 방식에서 활용되었던 성과 지표 이외에도 외부 지식의 활용 비중, 특허 활용도, 기술사업화 등 새로운 성과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
폐쇄형 혁신에서는 기업 내부의 우수한 인재를 활용하는 반면, 오픈 이노베이션에서는 모든 우수한 인재가 반드시 기업 내부에 속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다. 또한 폐쇄형 혁신에서는 기업 내부의 R&D를 통해 수익을 내는 것에 중점을 두지만, 오픈 이노베이션에서는 외부의 R&D 자원도 적극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신제품 개발 측면에서도 폐쇄형 혁신은 기업이 스스로 발견한 기술을 최초로 제품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만,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연구를 최초로 시작하지 않았더라도 그것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폐쇄형 혁신은 기업의 지적재산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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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2023.5월), 『MS의 거침없는 진격, 도전하지 않는 기업엔 미래가 없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51192131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 과학기술 동향 심층분석보고서 21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 이슈리포트 2018-제38호
IT R&D 정책 동향 (2011-특집3)
한국지식재산연구원 : 개방형 혁신 유형에 따른 지식재산 전략과 성과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keycosmos3/100189909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