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회복지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주요 개념 및 이론
2.1. 잔여주의와 제도주의
2.2. 사회적 위험과 국가의 책임
2.3. 매슬로의 욕구단계설
3. 사례 분석
3.1. 사례 1: 기혼여성의 돌봄 및 부양 문제
3.2. 사례 2: 가족구성원의 노령 및 질병 문제
4. 문제해결 방안
4.1. 가족 돌봄 및 부양 기능의 사회화
4.2. 양성 평등 및 고용 안정
4.3. 노인 복지 실현
5. 사회복지의 이상과 실천
5.1. 사회복지의 이상: 나눔과 인권
5.2. 사회복지의 실천: 생각, 사람, 자원의 연대
6. 결론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누구나 인간은 집단과 사회 속에서 가족을 단위로 개인생활을 영위한다.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자신의 욕구를 사회 속에서 실천적 노력을 통해 실현하고자 함을 의미한다. 요즘 우리시대에 웰빙(well-being)이 유행하는 것처럼 개인의 안녕과 행복에 대한 다양한 가치와 방법이 공존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의 삶은 헌법에 보장된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제34조)나 행복을 추구할 권리 (제10조)를 통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구체화될 수 있는 법적 근거에 의거 국가의 국민이자 한 사회의 시민으로 살아간다. 그렇다면 우리 스스로가 주관적으로 원하는 다양한 욕구를 객관화시켜서 어느 정도 얼마만큼 인간다운 삶에 만족하고 있는지 사회 속에 투영해 보아야 한다. 소위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삶의 객관적인 지표들을 반영해 보면 간단하다. 우리 삶의 지표는 어느 수준에 있고 어떠한 모습을 지니고 있을까? 한 예로, 한국인 자살률과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소득 빈곤율, 그리고 한국 청소년 자살률에서 모두 OECD국가 중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행복지수가 최하위로 나타났다. 물론, 이러한 지표가 우리 모두의 삶 전체를 대신한다고 할 순 없지만 아직 우리사회는 건강하거나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할 수는 있다. 과연 우리에게 인간다운 삶의 만족과 행복추구라는 기본권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 이를 불가능하고 어렵게 만드는 현실적인 불편함과 어려움 혹은 위험들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문제해결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다음의 두 사례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위험사회의 단면을 고찰해 보기로 하자.
2. 주요 개념 및 이론
2.1. 잔여주의와 제도주의
잔여주의는 사회복지 정책 중 하나의 접근방식으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일부 국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선택주의적 입장을 취한다. 이는 사회문제의 발생 원인을 개인의 책임으로 보며, 개인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잔여주의는 개인의 자립을 중요시하며, 사회복지를 개인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 필요한 '최후의 보루'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제도주의는 보편주의적인 관점을 채택하는 복지 방식이다. 이는 사회복지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 아닌, 사회적인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적인 정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본다. 제도주의적인 관점에서는 사회적인 환경을 보다 넓은 사회경제적 구조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정책을 개인의 문제 해결뿐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사회적 정의 실현의 수단으로 본다.
즉, 잔여주의와 제도주의는 사회복지의 목적과 방법, 대상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잔여주의는 개인의 자립과 최저생활 보장에 초점을 두는 반면, 제도주의는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사회적 정의 실현을 지향한다고 볼 수 있다.
2.2. 사회적 위험과 국가의 책임
사회적 위험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개인의 위험을 공적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개념에서 비롯된다. 에스핑 앤더슨은 개인에게 발생한 위험이 결국 집합적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사회가 개인의 위험을 공적으로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개인이나 가족이 감당할 수 없을 만...
참고 자료
유범상, 김종해, 여유진 공저, 2013. 『사회복지개론』
조흥식 외, 2009. 『가족복지학』
김미령 외, 2013. 『노인복지상담』
안홍순, 2013. 『노인복지론』
유범상, 김종해, 여유진, 2019, <사회복지학개론>,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