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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행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정동의 근대사와 문화유산
1.1. 답사 지역 선택 동기 및 답사 경로
1.2. 정동일대의 근대사 유적
1.2.1. 서울도시건축전시관
1.2.2. 서울특별시의회 건물
1.2.3.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성당
1.2.4. 양이재
1.2.5. 중명전
1.2.6. 고종의 길
1.2.7. 옛 러시아 공사관
1.2.8. 이화학당
1.2.9. 정동제일교회
1.2.10. 배재학당역사박물관
1.2.11. 서울시립미술관
1.3. 답사 후기
2. 한성백제박물관 답사
2.1. 답사의 경위 및 박물관 선택 이유
2.2. 박물관 사전조사 및 답사 준비과정
2.3. 한성백제박물관의 소장 유물
2.4. 한성백제박물관을 통해 과거의 백제를 엿보다
2.5. 한성백제박물관을 통해 현재의 백제를 창조하다
2.6. 한성백제박물관의 교육적 기능
2.7. 한성백제박물관의 발전방향 및 방안
3. 경주 역사 유적지 답사
3.1. 답사 루트
3.2. 김유신 장군묘
3.3. 경주노서리 고분군
3.4. 대릉원
3.4.1. 미추왕릉
3.4.2. 천마총
3.4.3. 황남대총
3.5.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3.6. 첨성대와 석빙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정동의 근대사와 문화유산
1.1. 답사 지역 선택 동기 및 답사 경로
정동은 서울 덕수궁 뒤편에서 경향신문사에 이르는 동네로, 마을 이름은 조선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의 능침인 정릉(貞陵)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태종이 즉위하고 태조가 승하하자 정릉은 한성 밖으로 옮겨졌지만 '정동'이라는 이름은 계속 남아 지금까지 서울 법정동 이름으로 남아있다. 이번에 서울의 근대사 흔적을 찾아보기 위한 곳으로 정동을 고른 까닭은 그 당시 정동이 지닌 상징성 때문이다. 열강들의 이권다툼이 치열하던 19세기와 20세기 초, 정동은 대한제국의의 심장부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정동 일대를 살펴보는 것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한국 격동의 역사 흔적을 찾아보는 행동일 것이다. 정동 일대 답사 경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에서 마련한 '모던타임즈 인 정동' 경로를 따랐다. 이 프로그램은 '1900년 모던 정동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정동에 남아있는 근대사의 흔적을 찾아보게 해준다. 그래서 '모던타임즈 인 정동' 프로그램에 따른 답사경로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의회 건물 →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성당 → 양이재 → 중명전 →고종의 길 → 옛 러시아 공사관 → 이화학당 → 정동제일교회 → 배재학당역사박물관 → 서울시립미술관이다. 여기서 중명전은 '모던타임즈 인 정동'에 포함된 코스는 아니지만 '고종의 길'을 걷기 전에 방문하기로 했다."
1.2. 정동일대의 근대사 유적
1.2.1.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부지에는 일제강점기 때 우체국으로 사용되던 건물이 있었다. 이 건물은 국세청 별관으로도 사용되어 왔는데, 서울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의 잔재였던 옛 국세청 별관 건물을 철거하고 전시관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기둥 한 개만 남겨두어 지난 시절의 아픔을 현대 한국인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는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1.2.2. 서울특별시의회 건물
현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 건물은 과거 국회의원들이 입법활동을 벌이던 국회의사당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집권을 열어주는 '3선개헌안'이 처리된 곳이 바로 이 건물이었다. 1970년대 국회가 여의도로 이전하면서 이곳은 세종문화회관 별관으로 사용되다가,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서울시의회에서 의회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때 '경성부민회관'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민을 위해 지어졌고, 연극, 영화, 사교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루어졌던 곳이었다. 이런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한때 세종문화회관 별관으로 활용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국가등록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는 이 건물이 역사적으로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1.2.3.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성당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성당은 영국 건축가 아서 딕슨이 로마네스크 양식에 따라 설계해 1926년에 축성된 건물이다. 이 성당은 일제침략기에 서양인에 의하여 로마네스크양식으로 설계된 본격적인 건축양식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 정동에 자리한 성공회 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전형적인 서양 건축양식에 우리나라 전통미를 가미한 게 특징이다. 그래서 건물 지붕에 둥근 돔을 만드는 대신 기와를 얹었다. 최근에는 건물 도면이 발견되어 설계에 맞게 성당 뒷부분을 증축했다고 한다. 성공회 성당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금도 정오가 되면 종을 울리고 있다.
1.2.4. 양이재
양이재는 1905년에 건축되어 대한제국 황족과 귀족 자제들을 교육하던 근대식 교육기관인 수학원으로 사용된 건물이다.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였던 영친왕도 양이재에서 공부했다고 한다.
양이재는 경운궁(덕수궁의 옛 이름)을 중건할 때 경운궁 안에 지어졌으나 1927년경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이 건축물은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실공사로 건축되었다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재 제267호로 지정되어 있다.
양이재의 역사적 의의는 대한제국 황족과 귀족 자제들의 교육기관이었다는 점과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실공사로 지어졌다는 점에 있다. 이를 통해 근대 교육기관의 발전과 왕실의 역사적 변화를 엿볼 수 있다.
1.2.5. 중명전
중명전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장소로,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 가운데 하나를 간직하고 있다. 원래 '수옥헌'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졌고, 주로 황실 도서관으로 사용되었으나 1901년 화재로 전소되었다. 이후 지금과 같은 2층 벽돌 건물로 다시 지어졌는데, 1901년에 을사늑약이 체결된 것이다. 중명전 내부에는 을사늑약 체결과 관련된 시청각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뿐만 아니라 중명전은 고종황제가 헤이그 특사를 파견한 장소이기도 했다. 중명전은 여러 차례 소유주가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재 사적 제124호로 지정되어 덕수궁에 편입되었다. 이처럼 중명전은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로,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2.6. 고종의 길
1896년 아관파천 당시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했던 길이 바로 "고종의 길"이다. 정동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과 러시아 공사관까지 이어지는 총 120m의 길이며, 덕수궁 선원전에 있는 출입문을 지나 이 길을 따라 걸으면 구 러시아 공사관이 나온다.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들에게 시해 당하자, 고종은 1896년 2월 새벽 당시 세자인 순종과 함께 궁녀가 타던 가마에 몸을 숨기고 이 길을 통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한 것이다. 아관파천 역시 근대사의 아픔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그 사건과 관련된 길을 복원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역사도 소중한 우리 역사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듯하다.
1.2.7. 옛 러시아 공사관
옛 러시아 공사관이 있던 자리에 현재는 르네상스식 지하층과 탑옥부분만 남아 있다. 건물은 6·25 때 대부분 파괴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사적 제253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아관파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관파천은 단순히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해 일 년 동안 그곳에서 집무를 본 것뿐 아니라 친일내각이 친러내각...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
위키백과.
서울도보해설관광-모던타임즈 인 정동, https://korean.visitseoul.net/walking-tour/%EB%AA%A8%EB%8D%98%ED%83%80%EC%9E%84%EC%A6%88-%EC%9D%B8-%EC%A0%95%EB%8F%99_/31535
교수님 수업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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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http://map.naver.com, “김유신장군묘” http://map.naver.com/?query=%EA%B9%80%EC%9C%A0%EC%8B%A0+%EB%AC%98&type=SITE_1&siteOrder,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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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득．이재택, 『경주 자전거 문화기행』, 1980
신건권, 『가상현실로 엿보는 신나는 경주왕릉 문화여행』,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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