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품행 장애 타인에 대한 폭력위험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품행장애
1.1. 정의
1.2. 원인
1.2.1. 유전적 요인
1.2.2. 신경학적 이상
1.2.3. 환경적 요인
1.2.4.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
1.2.5. 뇌파 및 사건관련 유발전위
1.3. 유형
1.3.1. 아동기 발병형
1.3.2. 청소년기 발병형
1.3.3. 특정되지 않은 발병형
1.4. DSM-5 진단기준
1.5. 동반질환
1.6. 치료
1.6.1. 약물치료
1.6.2. 집단중재
1.6.3. 가족중재
1.7. 후유증
1.8. 예후
1.9. 간호과정
1.9.1. 부적절한 감정표현과 관련된 타인에 대한 폭력 위험성
1.9.2. 과거의 죄책감과 관련된 만성적 자존감 저하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품행장애
1.1. 정의
품행장애는 아동의 행동이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의 기본 권리를 침해하거나, 나이에 맞는 사회적 규범이나 규율을 위반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18세 이하 남자의 6~16%, 여자의 2~9%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며,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남 : 여 = 4~12 : 1). 발병되는 평균 나이 또한 남자가 더 어린 편이다. 또한 반사회성 성격장애나 알코올의존이 있는 부모의 자녀에서 일반 인구보다 빈번하게 발생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학습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다가 결국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도까지 발전하게 된다. 증상을 보이는 나이는 대개 남자는 10~12세, 여자는 14~16세 정도이다.
1.2. 원인
1.2.1. 유전적 요인
품행장애의 원인 중 유전적 요인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품행장애는 단일요인으로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생물학적, 정신사회적 요인, 이전의 경험이 관여된다. 그중 유전적 요인은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지거나 알코올과 같은 물질을 남용하는 부모의 자녀에게서 품행장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특히 품행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아버지나 남자 친척에서 반사회적 행동의 빈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는 품행장애가 가족적인 혹은 유전적인 경향이 있음을 나타낸다. 가족 연구에 따르면 품행장애 아동의 가족에서 반사회적, 물질남용, 기분장애, 정신분열증, 학생장애와 기타 행동문제가 많다고 보고된다. 이는 품행장애의 발생에 유전적 요인이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1.2.2. 신경학적 이상
신경학적 이상은 품행장애 환자에게 자주 보이는 특징 중 하나이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공격적이고 난폭한 행동을 보이는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신경학적 이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품행장애 아동과 청소년은 정상에 비해 신경학적 증세, 신경심리학적 결함과 경련성 질환을 가지가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공격적 행동의 정도는 신체적 학대의 과거력, 두부 및 안면 손상, 신경학적 이상소견,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출산 시의 문제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신경학적 이상이 품행장애 발생의 주요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1.2.3. 환경적 요인
환경적 요인은 품행장애 발병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부모의 거부나 무관심, 신체적·정서적 학대, 일관적이지 않은 양육, 부모의 범죄, 잦은 양육자의 교체 등이 관련이 있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부모의 불화, 부모의 알코올 혹은 물질남용, 부모의 정신질환 또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이나 이웃 혹은 대중 매체를 통한 폭력의 노출이 향후 품행장애의 공격성 증가에 기여한다.
부모가 우울증, 반사회성 성격장애, 알코올 문제와 같은 정신질환이 있거나, 아이를 방치하거나 유기했던 경험이 아이의 품행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가정환경 자체가 폭력적이고 혼란스러울 때 아이는 충동을 억제하는 역할 모델을 경험하지 못하기 쉽다. 부모가 항상 싸우고, 폭언을 주고받는 것을 보면서 아이는 그런 모습을 학습하고, 반대로 충동을 억제하는 성숙한 모델을 내재화시키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자기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채 항상 결핍된 상태로 지내며 욕구불만이 되고, 자존감이 낮고 타인의 정서를 공감하는 능력을 발달시키지 못하게 된다.
도시에서 경제적으로 하위수준에 있는 집안의 아이가 품행장애가 생길 위험이 높다. 부모가 실직상태, 사회적 지지망이 결여된 상태, 거주지역의 공동체에 결속력을 갖고 있거나 참여하고 있다는 의식을 갖고 있지 못할 때 품행장애가 생길 위험이 높다.
어릴 때 만성적으로 신체적 학대를 받은 경우, 혹은 성적 학대를 받은 경우에 나중에 공격적 행동을 할 위험이 높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배우자에게 학대를 받은 어머니에게서 양육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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