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유비쿼터스
1.1. 현황 및 전망
유비쿼터스 환경은 주위의 모든 사물들이 컴퓨팅 기능과 센서를 갖게 되고, 유무선 네트워크들이 통합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사용자와 단말들이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비즈니스 모델은 u-커머스라 불리고 있다.
한국은 세계최초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2007년까지 구축하려는 계획(u-Korea)을 세웠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는 유비쿼터스 정보사회의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상대는 사람과 기계로 바뀌고 있으며 기계와 기계 간의 통신도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과 지적 에이전트 기능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유비쿼터스 시장규모는 코어시장(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플랫폼)과 응용시장(서비스 및 컨텐츠, 커머스)으로 양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2005년 코어시장 규모는 1,674,900억 원, 응용시장 규모는 1,351,800억 원으로 합계 3,026,600억 원이었다. 이는 2010년 코어시장 2,573,800억 원, 응용시장 5,854,200억 원, 합계 8,428,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2. 주요국 동향
미국은 나노기술, 바이오 기술과 컴퓨팅기술을 결합해 복합화된 신기술을 창출함으로써 최첨단 컴퓨팅에 필요한 요소기술 및 시스템디자인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반면, 일본의 전략은 광, 무선, 센서, 초소형기계장치(MEMS: 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 가전기술 등 일본이 강점을 지닌 기술과 관련 제품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미국은 군사·과학용 임베디드 S/W를 21세기 핵심 분야로 선정하고 매년 4천억달러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유럽은 군사·교통용 임베디드 S/W에 '99년부터 7년간 3조8천억을 투자하고 영국에서는 Embedded S/W 센터 구축 등 관련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일본은 총무성 주도로 Ubiquitous 네트워크 개발을 추진중이고, '84년부터 TRON협회에서 표준 임베디드 OS를 개발하여 일본 내 가전제품에 적용 중이다.
1.3. SWOT분석
Strength
- 세계최고수준의 초고속망과 이용자를 기반으로한 잠재고객 확보이다.
- 기존 하드웨어 기술을 통한 게임관련 기기제작의 용이성이 강점이다.
- 네트워크, 보안, 빌링 등 IT산업의 발달을 통한 파급효과가 크다.
- 정부의 관련 정책 수립 및 지원의 강화로 활발한 해외진출을 시도 중이다.
Weakness
- 게임 기반기술 및 핵심기술 부족이 약점이다.
- 게임관련 기술개발 정보 및 기술간 표준체계 확립이 부족하다.
- 외국에 비해 영세한 업체규모 및 해외시장 경험 및 마케팅능력이 부족하다.
Opportunities
- 가상현실, 인공지능 기술 등의 발달과 게임플랫폼간의 전환 가능성이 크다.
- 게임관련 인구의 저변확대와 해외우수인력의 국내 역유입 확대로 기회가 있다.
- 게임업체에 대한 투자확대와 게임수요의 증가가 기회요인이 된다.
- 만화, 영화, 방송, 인터넷, 네트워크 등과 같은 주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크다.
Threats
- 선진국과의 기술격차에 따른 무분별한 기술도입에 따른 종속심화가 위협이 될 수 있다.
- 게임개발의 고비용 및 업체간 협력체제 미비, 전문인력 부족이 위협요인이다.
- 국내게임에 대한 유통구조의 취약과 후발국의 추격이 위협요인이다.
- 게임중독, 무분별한 해외게임유입에 따른 문화적 종속성 심화가 위협이 될 수 있다.Strength
-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 세계 최고 수준의 가전제품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Weakness
- 핵심기술에 대한 해외의존도가 높은 것이 약점이다.
- 낮은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Opportunities
- 신기술 및 제품에 대한 빠른 적응력이 기회요인이다.
- 이동단말 보유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Threats
- 외국 제품의 국내 초기시장 선점 우려가 있다.
- 국산제품의 높은 국내시장 진입장벽이 위협요인이다.
- 후발국과의 기술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1.4. 정책방향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간의 인터페이스 기술 향상을 위해 정부는 정책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우선,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해 지적 에이전트 기능 개발을 지원해야 한다. 지적 에이전트 기술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주체들 간의 상호작용을 원활히 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정부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적 에이전트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유비쿼터스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와 관련된 표준화 활동을 주도해야 한다. 현재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술 표준이 개발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와 정부 주도의 표준화 전략이 필요하다. 정부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표준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내외 표준화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유비쿼터스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보안 등의 문제가 대두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유비쿼터스 기술의 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관련 법제도 정비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볼 때,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이다.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 간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표준화와 신뢰성 확보를 통해 유비쿼터스 기술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1.5. 기대효과
선도적 연구와 투자는 미래 정보사회 건설의 속도를 앞당길 수 있고, 산업 제 분야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국내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의 기반 확보를 통해 미래 정보사회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시장의 특성상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므로, 선도적인 연구와 투자는 유비쿼터스 관련 시장에서 국내기업이 강자로 부상하도록 할 것이다. 나아가 유비쿼터스 인프라의 구축은 의료, 교통, 환경 등 국가사회 전 분야에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Bioinformatics의 기반조성, 핵심기술확보, 정책지원체계강화, 시장활성화, 인력양성을 통해 생명공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Bioinformatics의 기반을 확보하고 IT산업과 연계된 21세기 최대 산업으로의 육성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산업계, 연구기관 및 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기초지식의 정비 및 Bioinformatics 분야의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2. Bioinfomatics
2.1. 현황 및 전망
Post-Genome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능적 Genomics 연구는 신약개발, 유전병 진단 및 치료 등 기술 집약적인 미래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Bioinformatics는 미래 생물학을 선도할 핵심분야로 발전할 전망이다. Bioinformatics는 일차적인 생물학 실험 결과나 생물학 DB로부터 새로운 생물학적 지식을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실험방법들이 점차 자동화되고 결과산출속도가 가속화되면서 그 중요성은 부각되고 있다.
IDC에 따르면 Bioinformatics 시장은 2004년에 116억 달러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4년에 스토리지 시장이 50억 달러 규모로 전체시장의 약 4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ioinformatics 관련 서버 시장이 40억 달러, 그리고 서비스가 26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NCBI(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와 영국의 EBI (European Bioinformatics Institute)는 주요 생명과학 서버로 신뢰성 있는 DB와 분석 S/W를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Bioinformatics Institute를 설립하여 국립대학에 있던 기존의 Bioinformatics 관련 연구소들을 통합하고 매년 100명 정도의 석사급 Bioinformatics 전문가를 배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2. 주요국 동향
미국은 나노기술, 바이오 기술과 컴퓨팅기술을 결합해 복합화된 신기술을 창출함으로써 최첨단 컴퓨팅에 필요한 요소기술 및 시스템디자인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반면 일본의 전략은 광, 무선, 센서, 초소형기계장치(MEMS: 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 가전기술 등 일본이 강점을 지닌 기술과 관련 제품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NCBI(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와 영국의 EBI (European Bioinformatics Institute)는 주요 생명과학 서버로 신뢰성 있는 DB와 분석 S/W를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Bioinformatics Institute를 설립하여 국립대학에 있던 기존의 Bioinformatics 관련 연구소들을 통합하고 매년 100명 정도의 석사급 Bioinformatics 전문가를 배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일본은 NTTDoCoMo의 세계최초 무선인터넷 서비스상용화인 i-mode 성공에 힘입어 2001년 2000만 가입자를 달성하는 등 M-Commerce 시장을 선도하였다. 유럽은 아직 M-Commerce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지 못했지만, 2004년 전체인구의 34%가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정도로 확산되어 M-Commerce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한 Ericsson, Nokia 등 세계적 단말기 제조업체가 있고, 무선통신시장의 활성화로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다.
미국은 E-911, 군사용 GPS위성 등 국가주도로 LBS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위치측위 및 미들웨어 플랫폼 기술 등 관련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은 갈릴레오 위성을 토대로 한 독자적인 위치측위 기술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텔레매틱스, 전자상거래 등 특정 서비스 위주로 발전하고 있다. 일본의 KDDI와 NTT도코모도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현재 기상, 교통 등 다양한 LBS 응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국 중심의 CBD(컴포넌트 기반 개발) 선도와 EU의 어플리케이션 공통 기반기술 및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영국의 컴포넌트기반 기술정책 수립 등 주요국들은 컴포넌트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S/W개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은 민간컴포넌트단체인 CBOP(Consortium for Business Object Promotion) 중심의 컴포넌트 산업 선도 지원 전략을 펼치고 있다.
웹서비스 구현 기반기술인 SOAP, UDDI, WSDL 등은 MS와 IBM 주도로 어느 정도 표준이 제정되었으나, WSDL의 호환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웹서비스의 주요 사업자(제품)으로는 MS의 닷넷(.net), Sun의 썬원(Sun-One), IBM의 웹스피어(WebSphere) 등이 있으며, BEA(Web Logic), Oracle(9i), H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