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급성 폐부종 사례 연구 응급실 간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개요
1.1. 정의
1.2. 원인 및 위험요인
1.3. 임상증상
1.4. 진단검사
2. 병태생리
2.1. 가스교환장애
2.2. 심박출량 감소
3. 간호정보 조사
3.1. 일반적 사항
3.2. 병력기록
3.3. 신체검진
4. 응급처치
4.1. 산소요법
4.2. 수액 및 약물 투여
4.3. 검사
5. 해부생리
5.1. 폐의 구조
5.2. 폐의 기능
6. 치료 및 간호
6.1. 심인성 폐부종
6.2. 비심인성 폐부종
7. 임상검사 결과
7.1. 혈액검사
7.2. 생화학 검사
8.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개요
1.1. 정의
폐부종(Pulmonary Edema)은 폐간질 및 폐포에 체액이 과도히 축적되어 호흡이 곤란해지는 질환이다"
1.2. 원인 및 위험요인
폐부종의 원인 및 위험요인은 크게 심인성과 비심인성으로 나뉜다.
심인성 폐부종은 심장의 질병이나 장애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급성 심근경색, 심부전, 승모판 협착증 등이 있다. 이 경우 심부전에 따른 폐정맥 정수압의 상승으로 인해 폐부종이 유발된다. 또한 좌심실 기능 저하로 인한 심박출량 감소도 주요 원인이 된다.
비심인성 폐부종은 심장 질환이 없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급성 호흡부전 증후군이다. 이 경우에는 폐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로 인해 폐부종이 나타난다. 그 외에도 고도 산소 요법, 수혈, 약물 과다 투여, 신기능 장애 등도 비심인성 폐부종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기저 질환의 악화로 인한 심부전이나, 감염, 약물 부작용 등이 폐부종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한 고령,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동반 질환도 폐부종의 위험요인이 된다.""
1.3. 임상증상
폐부종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호흡곤란과 함께 마른기침이 나오고 분홍색 객담(가래)가 동반되는 것이다. 초기에는 운동 시 호흡곤란으로 시작하여, 질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점점 가벼운 활동에도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호흡곤란은 누워있을 때 더 심할 수 있어 호흡곤란으로 인해 잠에서 깨는 야간 호흡 곤란 발작이 나타나기도 한다. 숨을 쉴 때에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들리는 경우도 있어 천식과의 감별이 필요하기도 하다. 또한 폐부종의 초기에는 신체 피로감, 발 부종으로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협심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된 환자에서는 협심증의 증상이 악화될 수가 있고, 뇌동맥의 동맥 경화가 흔한 노년층에서는 의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악화되면 심한 호흡곤란이 나타나면서 거품이나 약간의 피가 섞인 가래를 배출하는 것도 흔하다. 더 심해지면 청색증이 나타나고 매우 심한 울혈성 심부전에서는 Cheyne-Stokes 호흡(무호흡 후에 과호흡이 반복되는 양상의 호흡)을 보일 수 있다.
1.4. 진단검사
폐부종의 진단검사는 환자의 병력과 신체검진을 통해 임상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청진상 양측 폐하엽에서 수포음(거품 소리)이 들리는 것이 특징적인 소견이며, 기본적인 흉부 X선 검사상에서는 폐문부 혈관음영 증가, 심장 비대, 양측성 흉수 등의 소견이 주로 관찰된다. 하지만 이를 통해 심인성인지 비심인성인지를 감별하기는 어렵다.
심인성 폐부종의 경우 심전도, 심초음파 등의 검사를 시행하면 이상 소견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편, 폐모세혈관 쐐기압(pulmonary capillary wedge pressure, PCWP)을 측정하기 위해 스완-간즈(Swan-Ganz) 도자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때 폐모세혈관 쐐기압이 18mmHg 이상이면 심인성 폐부종일 가능성이 높다. 일부 환자는 18mmHg 이상이면서 비심장성 폐부종일 수 있어 감별이 어려울 때는 폐모세혈관쐐기압을 18mmHg 이하로 낮추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이후에도 폐침윤과 저산소혈증이 호전되지 않으면 비심인성 요인으로 판정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혈장에서 '뇌 나트륨이뇨 단백'(brain natriuretic peptide, BNP)을 측정함으로써 호흡 곤란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에서 폐부종의 심인성/비심인성 여부를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BNP가 100pg/mL 이하이면 심인성 폐부종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
이처럼 폐부종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병력 청취, 신체검진, 각종 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야 한다. 특히 심인성과 비심인성 폐부종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병태생리
2.1. 가스교환장애
폐부종 환자의 가스교환장애는 폐포 내 체액 축적으로 인한 폐포의 환기-관류 불균형이 주된 병리기전이다. 폐부종으로 인해 폐포강 내 체액이 증가하고 폐모세혈관의 투과성이 높아지면 폐포와 모세혈관 사이의 가스 교환이 원활하지 못해 저산소혈증이 발생한다. 특히 폐부종이 심한 경우 폐모세혈관의 확장으로 폐포 환기량 대비 관류량이 증가하게 되어 환기-관류 불균형이 악화된다. 이로 인해 동맥혈 산소분압이 낮아지고 이산화탄소 분압이 증가하는 저산소혈증 및 이산화탄소 저류가 초래된다. 또한 폐부종으로 인한 폐탄성의 저하와 폐포의 허탈 등으로 환기량이 감소하여 환기 불량이 가중된다. 결과적으로 폐부종 환자에서는 저산소혈증과 고탄산혈증이 동반되며, 산소공급 및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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