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육일약국 갑시다
1.1. 책 소개
"본 도서 "육일약국 갑시다"는 약사 출신의 경영인 김성오 대표가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기록한 자서전이다. 저자는 6백만 원의 빚으로 시작한 마산의 영세한 4.5평 규모의 육일약국을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으로 키워내고, 이후 청소기 제조회사 영남산업을 인수하여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의 CEO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사람'에 대한 투자와 '섬김의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다."
1.2. 저자 소개
저자 김성오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약사 출신 경영인이다. 약 10년간 마산에서 약국을 경영했으며, 이후 청소기 제조업체인 영남산업을 인수하게 된다. 그리고 2000년 창립된 메가스터디의 부사장을 거쳐, 2003년 엠베스트 교육으로 독립하였고, 2006년 메가스터디와 합병 후 현재 메가스터디 중등부 엠베스트 대표를 맡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겪었던 도전과 혁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 철학을 펼쳐나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3. 주요 내용
1.3.1. 고객감동
저자는 약국 운영 과정에서 '고객감동'을 최우선의 경영 원칙으로 삼았다. 그는 단순히 약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을 만족시키고 감동을 주는 것에 주력하였다. 먼저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하였다. 고객의 수준에 맞는 용어와 설명 방식을 사용하여 간결하고 알아듣기 쉽게 상담하였다. 또한 상담 중 고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였다. 고객의 첫인상으로 경제수준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않았으며, 모든 고객을 균등하게 대우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이름을 기억하고자 노력하였고, 약국 내부를 밝고 경쾌하게 만들어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심지어 마산 지역에서 두 번째로 자동문을 설치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작은 약국이었지만 고객들에게 교방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처럼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 그리고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큰 신뢰와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1.3.2. 직원 우선 경영
저자 김성오는 약사 출신 경영인으로, 약국을 운영하면서 깨달은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사람은 내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이자, 힘이요, 원동력"이라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는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챙기며 '장사란, 이익보다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경영 철학을 가졌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