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세대간의 갈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세대 갈등의 현황과 원인
1.1. 일본의 고령화와 노인 문제
1.2. 노인 의료비 축소와 젊은 세대의 반발
1.3. 공적연금제도 개혁과 세대 간 갈등
1.4. 청년실업과 정년 연장에 따른 갈등
2. 세대차이에 따른 갈등 사례
2.1. 현대자동차 노조의 세대 갈등
2.2. 세대 간 가치관과 경험의 차이
2.3. 과업 및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
2.4. 발달적 과업에 따른 갈등
3. 세대 갈등의 해결 방안
3.1. 공정성 강화
3.2. 꼰대문화 개선
3.3. 소통의 제도화
3.4. 변화와 혁신에 적응하기
3.5. 세대 간 이해와 존중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세대 갈등의 현황과 원인
1.1. 일본의 고령화와 노인 문제
일본은 전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가 진행된 국가 중 하나이다. 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18년 기준 27.7%에 달하며, 3,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일본의 고령화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노인 의료비 지출 증가이다. 노인들의 건강 악화로 인해 병원 이용이 급증하면서 의료비가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노후난민', '하류노인', '노인파산' 등의 용어가 생겨났다. 노인들이 은퇴 후 경제적으로 파탄에 이르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의료비 지원을 축소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젊은 세대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젊은 세대들은 기성세대들이 누려왔던 각종 복지 혜택을 자신들은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세대 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종합해볼 때, 일본의 고령화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세대 간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더불어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증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1.2. 노인 의료비 축소와 젊은 세대의 반발
일본 정부는 고령화에 대한 의료복지를 부득이하게 축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2017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에 대한 의료복지를 축소하기 시작했다. 기존에 일본 공적 의료보험은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의료비 본인 부담액이 일정액에 이르면 초과분을 돌려주는 '고액요양비제도'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그 혜택도 점차 줄여나가 결국엔 75세 이상 후기고령자에게 제공하는 의료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일본이 노인세대에게 의료비를 축소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노인세대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이 투표 몰이를 위해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하면 반대로 젊은 세대들이 크게 불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젊은 세대는 부모세대보다 경제적으로 못 사는 첫 세대이다. 부모세대나 조부모세대에 대한 불만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 고도성장기를 거친 윗세대들이 혜택이란 혜택을 모두 누리고 정작 젊은 세대들인, 자신들에게는 장기불황만 물려주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은 60대 이상 가구가 전체 금융자신의 65.&&를 보유하고 있어 20-50대의 젊은 세대와는 비교 할 수 없는 압도적 부유함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의료비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노인세대에게 많은 지원을 한다면 그 부담이 고스란히 젊은 세대들에게 짐으로 지워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세대 간 갈등이 엄청나게 긴장감속에 진행될 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이다.
1.3. 공적연금제도 개혁과 세대 간 갈등
일본 정부는 고령화와 연금 적자를 고려하여 공적연금 수령연령을 2013년부터 60세에서 65세로 늦추기로 했다. 2015년에는 공무원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 공제연금을 후생연금으로 일원화하였다. 이러한 공적연금제도의 개혁은 세대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먼저, 공적연금 수령연령 연장은 고령 근로자의 직장 생활 연장을 의미하므로, 청년 세대의 취업 기회를 줄일 수 있다. 청년 실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정년 연장은 젊은이들의 고용 기회를 감소시켜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청년들은 정년 연장으로 인해 자신들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할 수 있다.
또한 공무원과 교원의 공제연금을 후생연금으로 통합한 것도 세대 간 갈등의 요인이 될 수 있다. 공무원과 교원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연금 혜택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러한 기득권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고령층의 반발이 예상된다. 반면 일반 국민연금 가입자인 젊은 세대는 공무원연금 가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금 수령액을 받게 되어 불만을 가질 수 있다.
결국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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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rc.re.kr/webzine/vol39/sub4.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