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교전략 및 제3세계 대상 관계 분석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최초 생성일 2024.10.03
7,000원
AI자료를 구입 시 아래 자료도 다운로드 가능 합니다.
새로운 AI자료
생성
다운로드

상세정보

소개글

"북한 외교전략 및 제3세계 대상 관계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북한 외교정책의 특성
1.1. 기본이념과 실천방향의 괴리
1.2.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국무위원장의 외교 분야 역할

2. 북한 대외전략의 변화 과정
2.1. 김일성 시기 북한 대외전략
2.2. 김정일 시기 북한 대외전략
2.3. 김정은 시기 북한 대외전략의 변화

3. 북한의 대외관계
3.1. 미국과의 관계
3.2. 중국과의 관계
3.3. 러시아와의 관계
3.4. 일본과의 관계
3.5. 유럽연합(EU)과의 관계
3.6. 비동맹 국가와의 관계

4. 최근 북한 외교의 문제점과 남북한 외교의 특징 비교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북한 외교정책의 특성
1.1. 기본이념과 실천방향의 괴리

북한 외교정책의 기본이념인 자주, 평화, 친선은 김정은 시대까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북한 외교정책의 실천 방향은 이와 달리 실리주의에 기반하고 있다.

1980년대 말 소련의 해체와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의 몰락으로 북한 경제는 위기에 처하였다. 이러한 국제환경의 변화로 인해 북한의 외교정책은 체제 안정과 경제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실리외교를 추진하였다. 북한 실리외교의 핵심은 서방 세계와의 관계 개선 및 외교 다변화이다. 특히 북한의 당면과제였던 대북경제제재 해제를 통한 경제발전과 체제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과의 첨예한 갈등 상황에서도 관계 개선을 위한 협상을 시도해 왔다.

하지만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의 개발 및 국제사회와의 상호 신뢰 부족으로 인해 서방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결과적으로 북한의 외교정책은 이념과 실천 간에 괴리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1.2.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국무위원장의 외교 분야 역할

북한 헌법에 명시된 외교정책 수립 기관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이다. 1998년 헌법 개정에서 국가주석 직책이 폐지된 이후부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국가를 대표'해 왔다.

그러나 최근의 북한 헌법은 국무위원장의 외교 분야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 과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외교정책을 수립하던 방식에서, 현재는 국무위원장이 외교 분야에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는 김정은 체제 하에서 북한의 대외정책 결정 과정이 보다 집중화되고 국무위원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북한의 외교 분야에서 국무위원장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상대적인 영향력이 축소되고 있는 것이다.


2. 북한 대외전략의 변화 과정
2.1. 김일성 시기 북한 대외전략

김일성 시기 북한의 대외전략은 다음과 같다.

북한은 냉전 시대 소련 및 사회주의 우방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1948년 정권 수립 초기 북한은 정치, 경제, 군사 분야를 소련에 전적으로 의존하였다. 또한 북한은 소련은 물론 중국과의 외교 관계도 강화하였으며, 특히 중국이 6.25 전쟁에 참전하면서 북·중 관계는 혈맹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북한은 소련과 중국의 무상 원조를 얻는 데 주력하였다.

1950년대 초 중·소 사회주의 외교 노선의 갈등은 비동맹국 외교를 촉발시켰다. 1953년 스탈린 사망 이후 소련의 흐루쇼프 정권은 서방과의 평화공존정책을 발표하고, 이로 인해 중국과 소련 사이에 사회주의 노선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북한도 소련의 서방과의 평화공존정책에 반대하며, 중국과 함께 비동맹국 외교 노선에 참여하였다.

1960년대 북한은 중·소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를 추진하고, 비동맹국 외교를 강화하였다. 특히 북한은 1962년 중·소 국경 분쟁이 발생하자 양국 사이에서 중립을 견지했고, 이로 인해 소련과 중국은 북한에 대한 무상 원조를 대부분을 유상방식으로 전환하고, 그 규모도 대폭 축소하였다.

1970년대 북한은 자주노선 강화와 경제적 실리 추구를 외교 목표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북한은 1970년 노동당 제5차 당대회 이후 1980년 제6차 당대회까지 66개 국가와 수교를 맺었다.

1980년대 들어 사회주의 국가들의 체제 전환이 진행되었다. 북한도 경제 위기에 직면하여 자립적 민족경제 건설 노선, 중공업 우선주의, 경제·국방 병진 노선을 채택하였다. 북한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서방 자본주의 국가들과 친선외교를 전개하였지만, 인도적 사건들로 국제적 입지가 축소되어 큰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


2.2. 김정일 시기 북한 대외전략

1990년대 초 소련의 붕괴 및 사회주의 진영의 체제 전환으로 미국이 세계 유일 초강대국으로 부상하였으며, 1992년 중국이 한국과 국교를 정상화하는 등 북한에게 불리한 국제적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로 인해 북한은 국제적으로 더욱 고립되고, 외부의 경제 지원이 대부분 중단되어 극심한 경제난에 직면하였다. 이 과정에서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사망하고 1998년 9월 김정일 체제가 공식 출범한다.

이 시기에 북한은 미국·일본과의 관계 정상화 및 서방 자본주의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 확대를 외교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였다. 북한은 1970~80년대 미국에게 북·미 간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며 1990년대 초 제1차 북핵 위기를 계기로 북·미 간 양자 대화를 추진하였다. 여러 차례의 북·미 고위급회담을 거쳐 1994년에는 「제네바 합의」가 도출되기도 하였고, 1999년에는 북한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베를린 합의」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북한은 일본과의 국교 정상화를 위한 관계 개선도 시작하였다. 북·일 관계는 갈등과 대화를 반복하다가 1998년 8월 일본의 영공을 통과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북·일 양국 관계는 소원해졌다.

북한은 경제난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 확보가 절실했다...


참고 자료

김보미. "데탕트 시대의 “냉각지대”: 북한 외교정책의 이념과 한계(1966-1976)" VOL.- NO.- (2015)
이광희. "짧은 주기의(short-cycled) 외교정책변화에 대한 결정요인 연구" VOL.- NO.- (2017)
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 (2019). “2020 북한이해”
유광진, 「한반도의 변화전망과 통일[제1부: 남북한 변화]; 북한 외교정책의 변화 전망」, 『안보연구』 22, 1992
류길재, 「1980년대 북한의 외교와 경제」, 『기독교사상』 460, 1997.04
강석승, 「김정일시대 북한의 대외정책과 남북관계 연구」, 『세계지역연구논총』 19, 2002
김영재, 「탈냉전기 북한 외교정책의 변화」, 『한국정치외교사논총』 24-2, 2003.02
정규섭, 「1980년대 북한의 외교와 대남정책」, 『현대북한연구』 7, 2004.05
김진하, 「북한 군사적 강업외교(Coercive Diplomacy)의 수정주의(Revisonism)적 기원」, 『국방연구』 63, 2020.
장노순, 「약소국의 갈등적 편승외교정책-북한의 통미봉남 정책」, 『한국정치학회보』 33, 1999
왕선택, 『북한과 미국의 ‘핵외교’ 추세 분석』, 1992-2011: 국내정치 주기와 ‘예정된 비합리성’ 개념을 중심으로』,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2
손주희, 「1970년대 초 북한의 대미 인민외교 연구」, 『통일연구』 25, 2021.
기광서, 『북한 국가의 형성과 소련』, 선인, 2018
김재웅, 「1950년대 중반 북한의 경제난과 북소 관계의 균열」, 『사총』, 2021.
이주철, 「휴전후 북한주재 소련대사의 활동: 소련의 영향력과 김일성권력의 자율성」, 『통일인문학』 60, 2014.12.
정영철, 「북일관계의 과거와 현재: 명분과 실리의 외교 전략」, 『북한연구학회보』 25-2, 2005
진희관, 「재일동포 사회의 문제와 북일관계-60년대 한일수교 시기를 중심으로」, 『한국사연구』 131, 2005
이상숙, 「1960년대 중반 북한-중국의 갈등과 북한의 자주노선」, 『북한학연구』 3-2, 2007.
강성철, 「냉전기 북한과 중국의 이상과 현실 -협력과 갈등의 연속-」, 『사회과학논총』 25, 2022.11.
박봉식, 정진위, 박성훈, 이종학, 「북한외교 그 실제와 번망-대남전략으로서의 대미정책, 균형을 추구하는 대중・소관계, 대일정책의 변화와 전만, 불변의 대남무력통일정책」, 『북한』, 1980.
박정진, 「데탕트기 북중관계의 변화와 북일관계의 전개: '두 개의 조선'정책과 한일기본조약」, 『한국과국제정치』 31, 2015.
김학준, 「중소분쟁 속의 북한외교」, 『아세아연구』 71, 1984.01.
이상숙, 「중소분쟁 시기 북한 등거리외교의 특성과 현재적 함의」, 『주요국제문제분석』 2021.04.
전현준, 「제3세계에 대한 북한의 외교정책과 향후 전망」, 『호남정치학회보』, 1990, 244.
전동진, 「냉전시대 아프리카 공산주의 체제의 형성구조와 소련 및 북한의 영향력」, 『통일전략 3』 2, 2003.
원지우, 「북한의 대중동 및 아프리카 외교: 외교정책결정요인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북한학과 석사학위논문, 2016.
홍규덕, 「북한의 대동남아정책: 남방외교의 평가」, 『국제정치논총』, 34-2, 1995.06.
박성관, 「북한의 대동남아 외교변화」, 『국제정치논총』 43, 2003.09.
낀 페아(Kin Phea), 「1964년 이래 캄보디아-북한 관계: 역사적 고찰」, 『동아연구』 35-2, 2016.
김상범, 「베트남전쟁기 북한의 성명외교 연구(1964-1972)」, 『軍史』 127, 2023.06.
김용호, 『북한 김일성 정권의 제3세계 군사외교에 관한 연구』, 경남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2021.
허문녕, 「북한 외교정책 변천사」, 『한국정치외교사논총』 10, 1994.
정규섭, 「북한 외교의 역사적 전개」, 북한연구학회 편, 『북한의 통일외교』, 경인문화사, 2006.
이후재, 「시사평론 : 제8차 비동맹정상회담을 마치고 ; 비동맹운동과 북한 외교」, 『통일한국』 34, 1986, p.44
송용운, 이정우, 「북한 외교정책의 전개와 그 특징에 대한 검토」, 『평화학연구』 9, p.81.
뉴쥔 저, 박대훈 역, 『냉전과 신중국 외교의 형성: 1949-1955년 중국의 외교』, 한국문화사, 2015.
조애숙, 「신세대논단: 비동맹회의와 북한의 외교정책」, 『북한』 128, 1982.08, p.206.
김상범, 「북한 자주연대 외교 연구-1960년대를 중심으로」, 『북한학연구』 17-1, 2021.
이계희, 「북한의 외교목표와 제삼세계」, 『안보연구』, 1978.
김계동, 『북한의 외교정책』, 백산서당, 2002.

주의사항

저작권 EasyAI로 생성된 자료입니다.
EasyAI 자료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고, 추가 검증을 권장 드립니다. 결과물 사용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AI자료의 경우 별도의 저작권이 없으므로 구매하신 회원님에게도 저작권이 없습니다.
다른 해피캠퍼스 판매 자료와 마찬가지로 개인적 용도로만 이용해 주셔야 하며, 수정 후 재판매 하시는 등의 상업적인 용도로는 활용 불가합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