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뼈대계통 개요
1.1. 뼈대의 정의와 구성
뼈대(skeleton)는 사람의 살 속에서 그 몸을 지탱하며, 골격을 이루는 단단한 조직이다. 뼈대는 몇 가지 뼈가 조합되어 인체의 기본형을 이루는 견고한 구조물이다. 내장기관을 보호하며 체격과 자세를 지탱하고 운동의 토대가 된다. 둘 이상의 뼈는 대부분 인대 등의 결합조직에 의해 기능적으로 연결되어 관절운동이 가능하다.
1.2. 뼈대의 분류: 몸통뼈대와 팔다리 뼈대
뼈대는 크게 몸통뼈대와 팔다리 뼈대로 구분된다. 몸통뼈대는 머리뼈, 귓속뼈, 목뿔뼈, 척주, 가슴우리, 그리고 복장뼈를 포함한다. 팔다리 뼈대는 팔의 뼈, 팔이음뼈, 다리의 뼈, 다리이음뼈를 포함한다.
몸통뼈대는 인체의 중심을 받치는 축을 형성한다. 머리뼈는 뇌머리뼈와 얼굴머리뼈로 구분되며, 22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귓속뼈는 가운데귀 안에 위치하고 청각과 관련된 망치뼈, 모루뼈, 등자뼈를 포함한다. 목뿔뼈는 턱 밑에 위치한 가느다란 U자 모양의 뼈로, 다른 어느 뼈와도 관절을 이루지 않는다. 척주는 26개의 척추뼈와 23개의 척추원반으로 구성되어 신체를 지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가슴우리는 12쌍의 갈비뼈, 12개의 등뼈, 1개의 복장뼈로 이루어진 바구니 모양의 골격으로, 흉강을 보호하고 호흡에 관여한다.
팔다리 뼈대는 팔이음뼈와 팔, 그리고 다리이음뼈와 다리로 구성된다. 팔이음뼈는 빗장뼈와 어깨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팔을 지지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팔은 위팔뼈, 노뼈, 자뼈, 손목뼈, 손허리뼈, 손가락뼈로 구성되어 있다. 다리이음뼈는 볼기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리는 넙다리뼈, 무릎뼈, 정강뼈, 종아리뼈, 발목뼈, 발허리뼈, 발가락뼈로 구성된다.
이처럼 몸통뼈대와 팔다리 뼈대는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3. 성인 뼈대의 구성
성인의 뼈대는 206개의 뼈와 연골로 구성되어 있다. 뼈대는 크게 몸통뼈대와 팔다리 뼈대로 이루어져있다. 몸통뼈대는 머리뼈 22개, 얼굴뼈 14개, 귓속뼈 6개, 목뿔뼈 1개, 척추 26개, 가슴우리 25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 팔다리뼈대는 팔이음뼈 4개, 자유팔뼈 60개, 다리이음뼈 2개, 자유다리뼈 60개로 이루어져있다. 이렇게 성인의 뼈대는 몸통뼈대와 팔다리 뼈대의 두 부분으로 나뉘며, 그 구성은 206개의 뼈와 연골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2. 머리뼈
2.1. 뇌머리뼈
뇌머리뼈는 6종 8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 뇌머리뼈는 이마뼈(frontal bone), 좌우 마루뼈(parietal bone), 관자뼈(temporal bone), 뒤통수뼈(occipital bone), 나비뼈(sphen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