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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왕절개 수술
1.1. 제왕절개 수술의 정의 및 종류
제왕절개 수술은 복부를 절개하여 태아를 분만하는 외과적 술식이다. 제왕절개 수술의 종류에는 재래식 제왕절개 수술과 자궁하부 제왕절개 수술이 있다.
재래식 제왕절개 수술(classical cesarean section)은 복부 조직과 자궁체부를 수직으로 절개하여 태아와 태반을 만출시키는 방법으로, 태아의 재태연령이 34주 이하이고 둔위인 경우, 자궁하부에서 섬유종이 발견된 경우, 제왕절개 후 자궁절제술이 계획된 경우, 모체 사망 후 태아를 구출하기 위한 경우, 방광과 자궁하부의 유착이 광범위한 경우 등에 시행된다. 자궁하부 제왕절개 수술은 피부는 수평으로 절개하지만 자궁은 하부에 수직절개하거나, 피부와 자궁하부 모두를 수평으로 절개하는 방법으로, 실혈량이 적고 봉합이 용이하며 활동성이 적은 부위로 다시 임신한다 하더라도 반흔이 적어 파열 가능성이 적고 수술 후 감염이나 장폐색의 위험성도 감소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 태아 만출에는 분만 겸자나 진공흡인컵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제왕절개 수술은 산과적 여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행되며, 특히 최근 들어 제왕절개 출산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1.2. 제왕절개 수술의 원인
제왕절개 수술의 원인은 크게 모체와 태아 측 요인, 모체 측 요인, 태아 측 요인, 태반 요인으로 나뉜다.
모체와 태아 측 요인에는 아두골반 불균형, 유도분만 실패, 자궁기능부전 등 난산인 경우가 포함된다. 이러한 경우 태아와 산모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왕절개술이 필요하다.
모체 측 요인에는 중증 심장병, 고혈압성 질환, 당뇨병, 자궁경부암과 같은 모체 질병이 있다. 또한 단순포진 II형, 활동성 병소와 같은 중증감염, 과거 제왕절개분만 경험, 자궁수술 경력, 난소종양이나 섬유종으로 인한 산도 폐쇄, 35세 이상 초산부나 오랫동안 난임이었던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져 제왕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다.
태아 측 요인으로는 태아 질식(제대탈출, 심한 태반기능부전), 횡위, 둔위 등 선진부 이상, 다태아(선진부가 둔위인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경우 태아의 안전한 분만을 위해 제왕절개술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태반 요인에는 전치태반, 태반 조기박리 등이 있다. 이는 태아와 산모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응급 제왕절개술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제왕절개술은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필요하게 된다. 이를 통해 모체와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 할 수 있다.
1.3. 제왕절개 수술의 병태생리
제왕절개 수술의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제왕절개술은 산부의 복벽과 자궁벽을 절개하여 태아를 분만하는 외과적 술법이다. 우리나라의 제왕절개 출산의 빈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분만 횟수의 감소로 초산부가 대부분이며, 초산부에서 발생하는 높은 수의 난산, 임신중독증에 의한 제왕절개의 빈도 증가, 노령 임산부의 증가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제왕절개술은 질 분만에 비해 모아에 미치는 위험률은 2배 이상이며, 자궁내막염, 비뇨기감염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제왕절개술은 총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되는데, 재래식 제왕절개와 자궁하부 제왕절개로 나뉜다. 재래식 제왕절개는 복부 조직과 자궁체부를 수직으로 절개하여 태아와 태반을 만출시키는 방법이며, 자궁하부 제왕절개는 자궁하부에 수평 또는 수직으로 절개하는 방법이다. 자궁하부 제왕절개 방법은 실혈량이 적고, 봉합이 용이하며 활동성이 적은 부위로 다시 임신한다 하더라도 반흔이 적어 파열 가능성이 적으며, 수술 후 감염이 적고, 장폐색의 위험성과 유착이 감소되는 장점이 있다.제왕절개 수술 후의 병태생리는 스트레스 반응, 신체 방어기전 장애, 순환기능장애, 신체기관 기능장애, 자아상 장애 등으로 나타난다. 수술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으로 심장박동이 증가되고, 기관지가 확대되며 혈당치를 상승시키고, 말초혈관 수축으로 중심순환이 원활해지며 혈압이 상승된다.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은 수술 중에는 물론이고 그 이후에도 여러 날 동안 지속될 수 있다.
피부 절개로 인해 신체 방어기전이 손상되어 세균 침범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수술 중 과다한 혈액 손실은 저혈량증과 혈압저하를 초래하여 신체조직의 관류가 효과적으로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신체기관 기능장애로는 자궁을 만지게 되어 수술 후 수축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산후출혈을 초래할 수 있으며, 방광과 장 기능도 일시적으로 정지되거나 저하되게 된다. 이로 인해 부종으로 인한 압박이나 염증이 해당 기관뿐만 아니라 그 주위 장기들의 기능도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절개부위 상흔으로 인해 자아상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1.4. 제왕절개 수술의 임상증상
제왕절개 수술의 임상증상은 수술로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경과나 합병증, 부작용과 후유증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왕절개 분만의 경우 수술에 따른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수술 후 합병증이나 부작용, 그리고 후유증에 대해서는 꼼꼼히 관찰해야 한다"" 제왕절개 수술 자체로는 특별한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부작용, 후유증에 대해서는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1.5. 제왕절개 수술의 진단 및 치료
제왕절개 수술의 진단 및 치료는 다음과 같다.
제왕절개 분만은 다양한 경우에 시행되며, 외래 시에 의사와의 충분한 면담과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제왕절개 분만에 적합한지를 확인한 후 제왕절개 분만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주치의는 수술 전 산부와 가족에 수술방법과 마취방법에 관해 미리 정보를 주고 동의를 얻는다. 이후에 산모에 수술 위험요인이 있는지 확인하게 되는데, 불충분한 영양상태(비만하거나 단백질, 비타민 결핍이 있는 산부의 경우 수술 후 상처 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수술에 위험성이 있음), 연령, 일반적 건강상태(심장병, 당뇨병, 빈혈, 간질환, 신장질환 여부), 수분과 전해질 균형, 심리상태, 수술형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 수술 전에 소변, 혈액, 혈장 전해질, 흉부 X선, EKG, 태아심음과 자궁수축 상태 모니터링을 충분히 거친 이후에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제왕절개 분만의 수술방법은 총 3가지가 있다.
제왕절개 수술방법에는 1) 재래식 제왕절개, 2) 자궁하부 제왕절개가 있다. 재래식 제왕절개는 복부 조직과 자궁체부를 수직으로 절개하여 태아와 태반을 만출시키는 방법이며, 자궁하부 제왕절개는 피부는 수평으로 절개하나 자궁은 하부에 수직절개하거나 피부와 자궁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