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네 멋대로 해라' 영화 감상문 - 방통대 프랑스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문제의식
1.2. 주제
2. 영화
2.1. 영화의 분석
2.2. 누벨바그에 대하여
3. 시대상
3.1. 영화 이전
3.2. 영화 가 나왔을 당시
3.3. 영화 이후
4. 형식주의 입장
5. 사실주의 입장
6. 결론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문제의식
영화에 대한 이론적 접근 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형식주의와 사실주의 영화 이론이다. 형식주의 이론은 영화를 구성물이자 표현물로 보는 반면, 사실주의 이론은 영화가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한다. 사실주의의 대표자인 앙드레 바쟁은 누벨바그의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영향을 받은 영화감독으로는 프랑소와 트뤼포, 에릭 노메르, 그리고 장 뤽 고다르 등이 있다. 특히나 장 뤽 고다르의 영화 『Breathless』는 기존의 영화 관습들을 파괴하며 새로운 형식의 영화 언어를 선보였다. 이러한 새로움은 관객들에게 반감을 일으킬 법도 한데, 신기하게도 이 영화는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렇다면 이 영화에 대해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영화 이전의 시대상과 당시의 시대상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이 영화에 녹아있는 사실주의자들의 입장과 형식주의자들의 입장을 살펴보며 무엇이 이 영화를 사랑받게 했는지 살펴봐야겠다."
1.2. 주제
창과 틀의 개념을 바탕으로 영화를 바라보려 한다는 주제는 영화 "의 특별한 시각적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창을 통해 밖을 관찰하는 투명성과 틀 자체로 관찰의 대상이 되는 인공성을 모두 고려하여 영화를 바라보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는 형식주의와 사실주의라는 두 대립되는 영화 이론을 모두 고려하여 영화를 바라보고자 하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창은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 속 사건에 몰입하게 하지만, 틀은 이러한 몰입을 차단하고 영화 자체를 관찰의 대상으로 삼게 한다. 즉, 창과 틀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통해 영화를 다각도로 바라보고자 한다는 것이 이 주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2. 영화
2.1. 영화의 분석
은 1959년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장 뤽 고다르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주인공 미셸 푸가드(쟝-뽈 벨몽도 분)는 차를 훔쳐 달리다가 무의식적으로 차 안에 있던 총으로 경관을 죽이고 쫓기는 몸이 된다. 그러던 중 니스에서 만났던 미국에서 유학 온 패트리샤(진 세버그 분)를 다시 만나 함께 도망 갈 것을 제의한다. 그녀의 작은 아파트에서 며칠을 함께 지내면서 두 사람은 책에 대해서, 죽음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삶과 죽음에 대해 두렵지 않은 미셸에게 패트리샤도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패트리샤는 미셸을 사랑하는지를 확신할 수 없다. 결국 패트리샤는 미셸을 경찰에 신고하고, 미셸은 거리에서 경찰의 총에 쓰러져 죽음을 맞이한다.
는 손으로 잡은 35밀리미터 카메라를 배우의 얼굴을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이면서 독특한 분위기의 화면을 연출했다. 또한 점프컷 역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전통적인 편집 양식에 대한 반항으로도 보이는 이 점프컷은 거칠지만 힘 있게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뿐만 아니라 어설픈 갱스터 주인공과 흑백 영상은 필름 느와르의 재해석처럼 보이기도 했다.
고다르는 관객들을 영화에 몰입시켜 현실을 잊게 함으로써 부르주아 가치에 부합하는 영화를 비판하면서, 소격효과의 개념으로써 관객의 몰입을 의도적으로 차단하려고 했다. 이와 더불어 다큐멘터리와 픽션의 융합, 르포타주의 성격을 부각시키기 위한 인터뷰 장면의 삽입, 사실적인 '빛'에 대한 탐구 등의 방법을 빈번히 사용했다. 이 모든 것은 기성 권위에 싫증이 난 청년 계층의 폭발적인 반발로 이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원인이 되었다.
2.2. 누벨바그에 대하여
누벨바그(nouvelle vague)는 '새로운 물결(new wave)'이란 뜻의 불어로,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초반에 활약한 젊은 영화감독이 프랑스 영화 역사에 있어서 획기적인 질적 변화를 도모했던 운동의 개념을 의미한다. 즉, 새로운 물결은 새로운 세대의 동의어로 쓰이고 있다.
1957년경부터 프랑스 영화계에서 일어난 새로운 풍조를 말하는 누벨바그는 영화평론지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ema)'의 발행인이었던 비평가 앙드레 바쟁의 영화 ...
참고 자료
김윤태, 『교양인을 위한 세계사』, 책과함께, 2007
앙드레 바쟁, 『영화란 무엇인가?』, 시각과언어, 1998
장 클로드 카리에르, 『영화, 그 비밀의 언어』, 지호, 1996
토마스 앨새서, 『영화이론: 영화는 육체와 어떤 관계인가?』, 커뮤니케이션북스(주), 2012
정성일, <영화는 이론 불가능 멋대로 해라>, 《한겨레》, 1995년 8월 9일자
네이버 영화 줄거리,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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